부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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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9/14
Pages/Weight/Size 145*215*40mm
ISBN 9788925577517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제
Description
“부는 어디에서 비롯되었고, 어떻게 창출하는가?”
맥킨지 선임고문을 역임한 복잡계 경제학자
에릭 바인하커가 제시하는 새로운 부의 패러다임

2007년, 현대경제학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전 세계를 뒤흔든 명저 『부의 기원』이 출간 15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간됐다. 두 역자가 현 세태에 맞게 번역 원고를 수정했으며 공학한림원 권오경 회장을 비롯해 경제학의 과학적 분석에 힘을 보탤 국내 유력 인사의 추천이 더해졌다.

옥스퍼드 마틴스쿨의 신경제사상연구소(INET) 이사이며 〈포춘〉 선정 ‘새로운 세기의 비즈니스 리더’ 중 한 명인 에릭 바인하커는 『부의 기원』에서 복잡하고 역동적인 경제 현실을 포착할 새로운 패러다임, 즉 복잡계 경제학을 제시했다. 2022년 현재 전 세계는 그동안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었던 초인플레이션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 속에 경제 생태계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경제학과 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복잡계 경제학의 새로운 고전을 다시 들여다보고 전 세계 경제의 예측 불가능한 변화에 대비할 때다.

지금까지 전 세계의 경제 현상을 명쾌하게 설명하는 이론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게다가 경제학계에서는 전통경제학을 대체할 총체적인 경제 모델이 아직 없다는 이유로 각국의 경제정책과 기업전략은 변화무쌍한 현실을 틀린 것으로 입증된 낡은 이론에 억지로 끼워 맞추는 모순을 되풀이했다. 이에 『부의 기원』은 전통경제학의 오류를 증명하고 새롭게 부상하는 경제이론들을 집대성하여 일관된 패러다임으로 완성한 최초의 책이다.
Contents
머리말
옮긴이의 말

1부 패러다임의 이동

1장 부는 어디에서 오는가?
부의 미스터리 | 인류의 가장 복잡한 창작품 | 250만 년의 경제 약사 | 두 부족 이야기 | 경제는 진화한다 | 최적 디자인의 창조 | 복잡계 경제학 | 이 책의 이정표

2장 전통 경제학: 균형의 세계
새로운 접근법의 필요성 | 무엇이 전통 경제학인가 | 핀 만들기와 보이지 않는 손 | 건강한 균형 | 새로운 과학을 향한 꿈 | 중력과 같은 수준의 예측 가능성 | 팡글로시안 경제 | 신고전파적 종합 | 분배에서 성장으로 | 전통 경제학의 유산

3장 비판적 고찰: 혼란과 쿠바의 자동차
거장들의 충돌 | 비현실적인 가정들 | 너무도 단순한 세계, 굉장히 영리한 인간 | 시간에 대한 이상한 관점 | 외생 변수로 돌려라 | 뚜껑을 덮어라 | 현실성 테스트 | 공급과 수요, 법칙인가? | 일물일가 법칙 | 너무 오래 걸리는 균형 | 비랜덤워크 | 잘못된 은유 | 설익은 물리학 | 열려라 참깨 | 경제를 잘못 분류하다 | 발라의 대성당을 넘어서

2부 복잡계 경제학

4장 큰 그림: 설탕과 향료
가상의 설탕 섬 | 부익부 원리 | 새와 꿀벌처럼 | 보이지 않는 손의 등장 | 균형의 실종 | 계층 구조의 진화 | 인 실리코 경제 | 복잡계 경제학의 정의

5장 동태성: 불균형의 즐거움
동태성과 피드백 | 코끼리를 제외한 동물들에 대한 연구 | 경제, 복잡하지만 카오스는 아니다 | 보이지 않는 손이 때때로 흔들린다

6장 행위자들: 심리 게임
스폭이 쇼핑을 하다 | 인식의 부조화 | 당신은 이기적인 돼지! | 과오는 인지적 오류다 | 계산이 안 된다 | 아서의 술집 | 귀납적 합리성 | 딥 블루가 신발 끈을 맬 수 없는 이유 | 행위자의 마음 | 개구리 학습 | 패턴 인식 | 금융 정보를 추적하는 스톡 봇

7장 네트워크: 오! 너무나 복잡한 거미집
네트워크의 폭발 | 세상은 좁다 | 우연히 안 친구의 가치 | 네트워크는 컴퓨터다 | 큰 것이 아름답다: 정보의 규모 | 큰 것은 나쁘다: 복잡성의 불행 | 가능성의 정도 대 자유의 정도 | 계층 구조에 대한 두 찬사 | 지루함이 더 낫다 | 질서의 선

8장 창발성: 패턴들의 퍼즐
경기 사이클은 꼬물거리는 젤리인가? | 우리 모두는 이제 신케인지언 | 모아 놓으면 다르다 | 진동: 맥주 업계의 호황과 불황 | 단속 균형: 핵심 기술이 있는가? | 거듭제곱 법칙: 지진과 주식 시장 | 주식 시장은 왜 변동성이 큰가?

9장 진화: 그건 바로 저기에 있는 정글이다
디자이너 없는 디자인 | 인공적 생물 | 혁신을 위한 알고리즘 | 레고 도서관 | 진화의 구조 | 진화의 과정: 어린이들의 놀이 | 복제자는 복제를 원한다 | 적합도 지형 탐색 | 탐색 알고리즘의 그랜드 챔피언 | 좋은 기술, 강요된 움직임, 그리고 경로 의존성 | 진화의 기본 요소들 | 진화 이론에서 경제 현실로

3부 진화는 어떻게 부를 창출하는가

10장 디자인 공간: 게임에서 경제까지
죄수의 딜레마 | 죄수의 딜레마 경연 대회 | 실리코 전략 | 바둑판 위의 우림 | 숲의 제왕 | 예측할 수 없지만 이해할 수는 있다 | 바벨의 도서관 | 스미스의 박물관 | 경제의 진화 모델

11장 물리적 기술: 석기에서 우주선으로
경제적 인간의 탄생 | 물리적 기술과 우주 | 물리적 기술의 식별자들 | 물리적 기술은 스스로 자란다 | 연역적 추론에 의한 기술의 진화 | 물리적 기술 지형에서의 선택 | 모방은 가장 진심 어린 칭찬이다 | 기술 S커브 | 파괴적 기술 | 과학 혁명: 진화의 재프로그램화

12장 사회적 기술: 수렵·채집민에서 다국적 기업으로
조직하라 | 사회적 기술은 어떻게 진화하는가? | 사회적 기술 공간의 연역적 추론 | 협력을 위한 경쟁 | 논제로섬 게임의 마법 | 수확물의 배분 | 사기꾼과 승리자의 차이 | 가족 단위에서 비즈니스 단위로 | 평화, 사랑, 그리고 이해 | 사람들에게서 나온 컴퓨터

13장 경제적 진화: 빅맨에서 시장으로
사업은 생존과 사멸을 거듭한다 | 선택의 단위 | 전략이라는 접착제 | 차별화: 기업가에서 관료까지 | 선택: 통치자 대 시장 | 시장 경제에서 진화의 선택 | 복제: 성공의 확산 | 경제적 진화의 핵심 | 시장 예찬의 또 다른 이유 | 메타 혁신: 다시 보는 1750년

14장 부의 새로운 정의: 적합한 질서
사회과학계의 괴짜들과 허풍쟁이들 | 하나의 제안: 가치 창조를 위한 세 가지 조건 | 불가역성: 계란을 깨 오믈렛을 만든다 | 엔트로피의 감소: 분홍색 자동차와 폭탄은 가치를 창조하는가? | 적합도①: 선호도에 관한 진화적 관점 | 적합도②: 즐거움의 단추를 누르는 것 | 보편적 효용 함수 | 부는 적합한 질서다 | 우리는 시험을 통과했을까?

4부 기업과 사회에 대한 의미

15장 전략: 진화의 경주
전략 실행을 위한 개입 | 2,700억 달러 동결 사건 | 미래는 과거의 재판이 아니다 |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의 신화 | 전략은 진화의 경주 | 혁신하지 않는 기업, 혁신하는 시장 | 실험 포트폴리오로서의 전략 | 문맥: 준비된 마음가짐 | 차별화: 여러분의 전략 나무는 얼마나 무성한가? | 선택 압력: 열망의 설정 | 확장: 꿀벌처럼 무리 짓기 | 적응적 사고방식
16장 조직: 사고하는 사람들의 사회
사회적 구조와 적응 능력 | 복잡 적응 시스템으로서의 조직 | 기업의 존재 이유 | 실행과 적응 | 개인①: 장밋빛 술잔을 통해 본 인간 | 개인②: 적응력과 손실 회피 | 개인③: 경험의 가치 | 개인④: 경직성 대 유연성 | 조직 구조①: 어느 정도 계층적이어야 하는가? | 조직 구조②: 자원과 사업 계획의 공진화 | 문화①: 행동의 규칙 | 문화②: 성공하는 기업의 십계명 | 문화③: 내재된 긴장 | 적응력이 뛰어난 사회적 구조 형성 | 생각하는 사람들의 사회

17장 금융: 기대의 생태계
노벨상을 비웃다 | 잊힌 프랑스 남자와 먼지에 덮인 도서관 | 교과서식 주식 선택 | 라스베이거스, 처칠 다운스, 월 스트리트 | 면 가격, 살찐 꼬리, 그리고 프랙탈 | 월 스트리트에서의 작위적 산책 | 경제물리학자의 공격 | 시장은 생태계처럼 진화한다 | 가격과 가치는 다르다 | 시장 효율에 대한 새로운 정의 | 펀드 매니저에 대한 시사점 | 견뎌 내고 성장해야 한다

18장 정치와 정책: 좌우 대결의 종말
퇴물이 된 구조 | 인간 본성과 강한 상호주의 | 좌파의 유토피아와 자유 시장에 대한 환상 | 문화가 중요하다 | 사회적 자본과 대붕괴 | 불평등, 사회적 이동성, 그리고 빈곤의 문화 | 미래의 방향

맺음말
감사의 글

참고 문헌
찾아보기
Author
에릭 바인하커,정성철,안현실
옥스퍼드 마틴스쿨의 신경제사상연구소(INET) 이사이며 〈포춘〉 선정 ‘새로운 세기의 비즈니스 리더’ 중 한 명이다. 미국 다트머스대학교와 MIT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복잡계 경제학의 메카인 산타페연구소의 연구원, 소프트웨어 업체 CEO, 벤처캐피털리스트 등으로 일하며 학계와 비즈니스계에서 두루 경력을 쌓았다. 2006년 맥킨지&컴퍼니의 선임고문으로 있을 당시 『부의 기원(The Origin of Wealth)』을 집필했으며 출간된 지 15년이 넘었으나 업계 필독서로 전 세계에서 널리 읽히고 있다.
옥스퍼드 마틴스쿨의 신경제사상연구소(INET) 이사이며 〈포춘〉 선정 ‘새로운 세기의 비즈니스 리더’ 중 한 명이다. 미국 다트머스대학교와 MIT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복잡계 경제학의 메카인 산타페연구소의 연구원, 소프트웨어 업체 CEO, 벤처캐피털리스트 등으로 일하며 학계와 비즈니스계에서 두루 경력을 쌓았다. 2006년 맥킨지&컴퍼니의 선임고문으로 있을 당시 『부의 기원(The Origin of Wealth)』을 집필했으며 출간된 지 15년이 넘었으나 업계 필독서로 전 세계에서 널리 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