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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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1/31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88925575599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어른이 되면 오늘 있었던 일을 잊어버릴까.
그러면 되게 싫겠다.”

최고의 공감 만화가 마스다 미리의 추억 소환 에세이
★ 『어린이라는 세계』 저자 김소영 추천 ★

“어린 시절은 정말 짧아요. 긴 인생의 아주 잠깐이죠. 그런데도 마치 푸딩의 캐러멜소스처럼 다른 부분과는 다른 특별한 존재입니다.” 일상 속 행복과 귀여움을 발견해내는 탁월한 감각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공감 에세이스트, 마스다 미리가 4년의 공백을 깨고 돌아왔다. 특별한 어린 시절의 기억을 마치 그때로 돌아간 듯 생생한 아이의 시선으로 그려낸 『작은 나』는 읽는 내내 그리움을 자아낸다. 마스다 미리의 추억인데 왜인지 마치 내 추억처럼 정답다. 한 권의 그림일기 같은 이 책에는 작고 소중해서 더 자세히 들여다보게 되는 꼬꼬마의 사계절이 담겨 있다. 입학식으로 시작되는 봄부터, 여름 장마와 신나는 방학을 지나, 향기가 만 리까지 간다는 꽃나무를 발견하고 전학생을 기다렸던 가을, 산타 할아버지와 설날이 있는 겨울까지, 매일매일이 반짝이는 에피소드로 가득하다. 특유의 몽글한 그림체로 귀염뽀짝한 어린 시절을 그려낸 37점의 일러스트도 만나볼 수 있다. 칠판, 선생님, 정글짐, 미끄럼틀 등 교실과 운동장 풍경이 생생하게 펼쳐지는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어느새 초등학교 1학년으로 추억 여행을 떠나온 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

감각은 누구보다 예민하면서 표현은 누구나 공감할 만큼 쉽게, 그림과 글을 짓는 내공 100단의 마스다 미리. 그녀의 특별한 추억록을 만나 보자. 우리 모두가 작고 소중한 존재였던 그 시절이 너무나 애틋하고 행복하게 솟아오를 것이다.
Contents
여는 글 004



입학식에 가기 싫어 002
선생님의 질문 014
화장실을 빌려줄래 018
네 잎 클로버 022
사이 좋은 히라가나 026
건널목 지옥 030
뱀이 온다 032
토끼를 보러 가다 034
물감을 섞어 보렴 036
배꼽 걱정 044
귀여운 여동생 046
피아노 학원 048
‘ん’이 붙는 말 052
파우치를 줍다 054
열이 났다 056
곤란한 일이 생기면 058
높은음자리표 060
계속 휴식 064
캐스터네츠 067
부푼 배 069

여름

물웅덩이 074
구급차 078
학교 화장실 080
등에 메는 가방 082
피아노를 쳤어! 086
보물 090
금붕어 씨 094
점점 올라간다 098
벼락 치는 소리 100
수영장 102
고양이 밟았다 105
열차 안에서 108
우리 집이랑 다르다 112
막대 폭죽 114
솜사탕 116

가을

여름 방학이 끝나고 120
작은 나 122
반대말 127
흙 토끼 131
낚시 133
동전 초콜릿 137
금목서 139
전학생 143
잘 가 145
제비뽑기 147
두 가지 재잘거림 149

겨울

산타 할아버지의 집 154
붕대 156
설날 160
연날리기 163
내 구름 165
교장 선생님 167
비밀 피구 168
하얀 김 172
둘만의 말 173
돌아온 쿠링 175
봄이 오다 178

닫는 글 182
Author
마스다 미리,이소담
마스다 미리 益田ミリ

1969년 오사카 출생의 일러스트레이터, 에세이스트. 평범한 일상 속에서 반짝임을 발견해내는 작가로, 최근 만화 데뷔 20주년 기념작 『미우라 씨의 친구』를 펴냈다. 초기작의 수짱부터 이번 작의 미우라 씨까지, 지금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특유의 담백한 시선으로 그리며,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변하는 삶의 모습 또한 날카로운 시선으로 담아내고 있다. 만화, 에세이,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냈으며, 주요 저서로 『나답게 살고 있습니다』 『주말엔 숲으로』 『오늘도 상처받았나요?』 등의 만화와 『행복은 이어달리기』 『이제 아픈 구두는 신지 않는다』 등의 에세이가 있다.

가족을 소재로 한 만화 「사와무라 씨 댁」 시리즈로도 인기를 모았고 개인의 이야기를 담담하면서도 진솔하게 담아 낸 『이제 아픈 구두는 신지 않는다』, 『영원한 외출』 등의 에세이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외에도 『오늘의 인생』, 『행복은 이어달리기』, 「주말엔 숲으로」 시리즈,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시리즈 등을 펴냈다. 2011년 제58회 산케이 아동 출판문화상·산케이 신문사상을 받았다.

마스다 미리는 에세이에서 작은 일상이 가진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누군가는 쉽게 지나치는 것들을 들여다보고 생각하고 고민함으로써 우리의 일상을 반짝이게 한다. 최근에 출간한 에세이로는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을 작가 특유의 담담한 시각으로 묘사한『영원한 외출』과 북유럽과 브라질 등으로 나홀로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담은『마음이 급해졌어, 아름다운 것을 모두 보고 싶어』가 있다.
마스다 미리 益田ミリ

1969년 오사카 출생의 일러스트레이터, 에세이스트. 평범한 일상 속에서 반짝임을 발견해내는 작가로, 최근 만화 데뷔 20주년 기념작 『미우라 씨의 친구』를 펴냈다. 초기작의 수짱부터 이번 작의 미우라 씨까지, 지금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특유의 담백한 시선으로 그리며,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변하는 삶의 모습 또한 날카로운 시선으로 담아내고 있다. 만화, 에세이,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냈으며, 주요 저서로 『나답게 살고 있습니다』 『주말엔 숲으로』 『오늘도 상처받았나요?』 등의 만화와 『행복은 이어달리기』 『이제 아픈 구두는 신지 않는다』 등의 에세이가 있다.

가족을 소재로 한 만화 「사와무라 씨 댁」 시리즈로도 인기를 모았고 개인의 이야기를 담담하면서도 진솔하게 담아 낸 『이제 아픈 구두는 신지 않는다』, 『영원한 외출』 등의 에세이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외에도 『오늘의 인생』, 『행복은 이어달리기』, 「주말엔 숲으로」 시리즈,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시리즈 등을 펴냈다. 2011년 제58회 산케이 아동 출판문화상·산케이 신문사상을 받았다.

마스다 미리는 에세이에서 작은 일상이 가진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누군가는 쉽게 지나치는 것들을 들여다보고 생각하고 고민함으로써 우리의 일상을 반짝이게 한다. 최근에 출간한 에세이로는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을 작가 특유의 담담한 시각으로 묘사한『영원한 외출』과 북유럽과 브라질 등으로 나홀로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담은『마음이 급해졌어, 아름다운 것을 모두 보고 싶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