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중 살림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옆집새댁’은 매일 반복되는 살림이 즐겁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이 바뀔 때마다 살림법도 달리지기 때문이죠. 준비해야 하는 것도 많고, 꼼꼼히 하려면 하루가 길지 않지만 잘 들여다보면 살림 속에 소소한 즐거움이 숨어 있습니다. 이 책은 유일한 ‘옆집새댁’만의 공간인 ‘주방’과 즐거운 추억이 담겨 있는 ‘거실’과 ‘침실’ 등 집 구석구석을 옆집새댁만의 취향을 반영해 살림하면서 느끼고 경험한 것들의 기록입니다. 처음 살림을 시작한 새댁도, 이미 오랜 시간 동안 살림을 해온 주부도 늘 옆집살림은 어떤지 궁금한 법이지요. 그래서 ‘옆집새댁’이 그동안 터득한 깨알 같은 살림 팁을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그럼, 또박또박 채워나간 옆집새댁의 살림 일기장을 함께 열어보실까요?
Contents
prologue
spring 손님 청하기 좋은 날
저녁 같이 먹어요
후다닥 손님 오기 전 청소
봄날의 살림
봄 맞이 대청소
자비 소독
언제나 새것 같은 옆집새댁의 스테인리스
탁한 공기를 맑게 해주는 환기와 캔들
매일 마시는 물
summer 더 더워지기 전에
여름날의 옆집 에이드
시원하게 스무디 한 잔
큐브 라테+큐브 오레오
여름날의 살림
하얗고 뽀얀 수건
또 하나의 집착, 주문 제작하는 ‘광목 행주’
유리 식기, 투명하게 관리하기
곰 발바닥 탈출하기
옆집새댁의 미네랄워터
끈적한 주방
여름날의 커튼
fall 갈무리하는 계절
옆집새댁의 가을 안주
과일로 시작하는 아침 식사
가을날의 살림
장 담그기 좋은 날, 맛간장
만능육수 만들기
홈메이드 맛술
김장
배숙
설거지
winter 월동 준비가 필요한 계절
겨울 인테리어
키친 클로스와 원목 식탁 관리
따뜻한 밥 냄새
크리스마스 케이크
가을날의 살림
큰 곰돌이 빨래
가습기 관리
침구 관리
따끈한 숭늉의 매력, 뚝배기 밥
뚝배기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