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쥐 두 마리가 발아래 드리워진 그림자를 뿌리치려고 이리저리 도망치기 시작해요. 크고 작은 모습으로 다양하게 변하는 그림자를 피해 정신없이 내달리던 쥐들은 숨이 턱 끝까지 올라올 무렵, 깊이를 알 수 없는 검은 덩어리 속으로 뛰어들어요. 『자꾸 그림자가 따라와요!』는 작은 쥐의 여정을 통해 아이가 스스로 두려움과 마주하고, 그것을 인정할 때 비로소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 주는 그림책이에요.
Author
지시우
홍익대학교에서 디자인을 공부했다. 책을 읽는 어른과 어린이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재 그림책을 쓰고 그리고 있다. 작품으로 『솔잎 자장가』 등이 있다.
홍익대학교에서 디자인을 공부했다. 책을 읽는 어른과 어린이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재 그림책을 쓰고 그리고 있다. 작품으로 『솔잎 자장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