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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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02/19
Pages/Weight/Size 148*210*30mm
ISBN 9788925536392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양선희 시인이 어머니를 생각하며 1년 6개월여 동안 찍은 사진과 편지를 묶은 책이다. 속절없이 늙어버린 엄마를 바라보는 애잔함과 사랑이 시인의 감성과 어우러져 진한 여운과 감동을 준다. 누구에게나 엄마의 가슴품은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늙은 엄마와 중년의 딸이 나누는 교감과 애정은 마음의 고향인 엄마 품의 냄새를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계기가 된다.

유난히 꽃을 좋아했던 어머니를 둔 덕분에 시인의 사진 대부분은 꽃이 차지하고 있고 글의 많은 부분도 꽃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하지만 시인은 이 세상 모든 꽃향기를 일순간에 무색케 하는 냄새가 바로 '엄마 냄새'라고 말한다. 이 땅에 태어나는 모든 이들이 저마다의 방법으로 기억하는 엄마 냄새. 그 냄새는 세상을 치유하는 냄새로 오늘도 그 위력을 떨치고 있을 것이다.
Contents
풍경 1. 죽음보다 더 두려운 외로움
풍경 2. 웃음을 선사하는 존재
풍경 3. 어머니와 함께한 산책
풍경 4. 행복을 부르는 이름
풍경 5. 추억이 꽃피는 정원
풍경 6. 자연이 만든 놀이터
풍경 7. 기쁨이 만월 되는 날
풍경 8. 봄이 오는 곳
풍경 9. 텃밭의 미학
풍경 10. 달콤한 나날
풍경 11. 아름다운 길
풍경 12. 햇볕에 대한 찬가
풍경 13. 엄마 냄새
풍경 14. 길을 품은 도서관
풍경 15. 그 인연에 울다
Author
양선희
경남 함양에서 태어났다.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계간 문예지 『문학과 비평』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고,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나리오가 당선되었다. 시집으로 『봄날에 연애』, 『그 인연에 울다』, 『일기를 구기다』가 있고, 장편 소설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라』를 발표했다. 『엄마 냄새』, 『힐링 커피』, 『커피 비경』 등의 에세이를 펴냈으며, 이명세 감독과 영화 [첫사랑]의 각본을 공통 집필했다. 토픽이미지스의 스톡 작가와 구름감상협회(The Cloud Appreciation Society)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낯가림이 없는 건 아니지만, 사람들 속에 있는 걸 좋아한다. 그러다가 문득 혼자 떠나 버리곤 한다.
경남 함양에서 태어났다.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계간 문예지 『문학과 비평』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고,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나리오가 당선되었다. 시집으로 『봄날에 연애』, 『그 인연에 울다』, 『일기를 구기다』가 있고, 장편 소설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라』를 발표했다. 『엄마 냄새』, 『힐링 커피』, 『커피 비경』 등의 에세이를 펴냈으며, 이명세 감독과 영화 [첫사랑]의 각본을 공통 집필했다. 토픽이미지스의 스톡 작가와 구름감상협회(The Cloud Appreciation Society)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낯가림이 없는 건 아니지만, 사람들 속에 있는 걸 좋아한다. 그러다가 문득 혼자 떠나 버리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