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관훈클럽

한국언론과 함께 한 50년 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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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7/01/05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25505022
Categories 사회 정치 > 언론학/미디어론
Description
관훈클럽은 중견 언론인들의 친목단체로 출발, 지금은 언론인들에 대한 연수, 교육에 대한 지원과 한국 언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이는 언론 단체이다. 이 책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관훈클럽의 발자취를 정리한 책으로 한국언론 초창기부터 지금까지의 이면사를 다루고 있다. 흥미있는 에피소드들과 사진들로 인해 언론인은 물론 일반 독자에게도 한국 언론의 뒷모습을 탐사하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Contents
1장 젊은 그들
올챙이 기자 / 관훈동 하숙집 / 을지로입구에 모이다 / 미 국무성 연수 / 구름 위의 사람들 / “우리가 무슨 짐짝이냐” / 버터 냄새 피우지 말라 / 배갈, 오징어, 잡채 2900환

2장 관훈클럽 출범
/ 클럽의 탄생 / 기관총과 우박 / 처갓집이 관훈클럽 / 언론사에 길이 남을 세 가지 업적 / 국내 최초의 언론 연구지,《회지》 / 기사 문체를 바꿔라 / 최병우의 순직

3장 안팎의 시련
“클럽에서 탈퇴하겠다” / 초호화판이 된 《신문연구》 창간호 / 언론계 정화운동을 결의하다 / “여러분에게 보내는 소식” / 정신영의 급서(急逝) / 낮잠 자는 《신문연구》 / 이후락과 후라이보이 / 국내 언론단체 최초 IFJ 가입 / “대숙청”과 “대사면”

4장 신영연구기금 설립
/ 위축되는 클럽 활동 / 새마을 송아지 / 체념화된 위기 / 기금 모금 운동 / 회원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 기금의 꿈 / 상금은 배우자에게 / “OO일보 표는 어디 갔어?” / 1980년 “3김 토론회”의 추억 / 안개가 비처럼 진한 나날들

5장 국민들에게 각인된 관훈클럽
/ “알뜰한 살림, 뜻 있는 사업” / 《한국언론연표》의 가치 / 피한다고 피할 수 없다 / 우정의 집필실 / 토익 900점도 탈락 / 안기부장의 전화 / 빼앗긴 황금 주말 / “거기, 나이트클럽 아니에요?”

6장 전환기의 클럽
추기경의 유머 / “우리가 너무 소홀했구나” / 엷어지는 연대감 / 팩시밀리, 컴퓨터, 복사기 / 가슴 아픈 비난 / “총무 제일 주의” / 정주영의 태도

7장 끝나지 않은 그들의 고민
/ 창립정신으로 돌아간다 / 똑바로 보고 듣고 전하라 / 관훈토론회의 진로 / 《신문연구》에서 《관훈저널》로 / 한국언론을 위한 고민 / 한국언론 최초의 보고서
Author
정범준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1학년 때인 1977년, 부산으로 이주했다. 부산에서 초·중·고를 다 졸업했다. 추첨으로 1986년 금성(錦城)고등학교에 입학했는데 결과적으로 내 인생에 제일 큰 영향을 끼친 사건이 됐다. 그곳에서 나는 평생의 지기(知己)를 만났다. 금성고 졸업(1989년)은 롯데 자이언츠 창단 어린이회원 활동(1982년)과 함께 내가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경력이다.

서울대 국문학과를 졸업(1997년 8월)했고,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에서 잠시 공부했다(2000년 1학기). 2000년 5월 [넷벤처]라는 잡지사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했는데 7개월 만에 잡지가 폐간되어 실업자가 되었다. 하지만 그 후 일자리를 구할 때마다 함께 일하게 된 동료와 상사들이 한결같이 좋았다.

지금까지 『제국의 후예들』, 『이야기 관훈클럽』, 『거인의 추억』, 『작가의 탄생』, 『마흔, 마운드에 서다』, 『흑백 ‘테레비’를 추억하다』, 『돌아오라 부산으로』, 일곱 권의 책을 냈다. 이 책은 정범준이란 필명을 건 여덟 번째 책이다. 이 필명에는 나를 포함한 네 사내의 인연과 우정이 깃들어 있다.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1학년 때인 1977년, 부산으로 이주했다. 부산에서 초·중·고를 다 졸업했다. 추첨으로 1986년 금성(錦城)고등학교에 입학했는데 결과적으로 내 인생에 제일 큰 영향을 끼친 사건이 됐다. 그곳에서 나는 평생의 지기(知己)를 만났다. 금성고 졸업(1989년)은 롯데 자이언츠 창단 어린이회원 활동(1982년)과 함께 내가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경력이다.

서울대 국문학과를 졸업(1997년 8월)했고,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에서 잠시 공부했다(2000년 1학기). 2000년 5월 [넷벤처]라는 잡지사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했는데 7개월 만에 잡지가 폐간되어 실업자가 되었다. 하지만 그 후 일자리를 구할 때마다 함께 일하게 된 동료와 상사들이 한결같이 좋았다.

지금까지 『제국의 후예들』, 『이야기 관훈클럽』, 『거인의 추억』, 『작가의 탄생』, 『마흔, 마운드에 서다』, 『흑백 ‘테레비’를 추억하다』, 『돌아오라 부산으로』, 일곱 권의 책을 냈다. 이 책은 정범준이란 필명을 건 여덟 번째 책이다. 이 필명에는 나를 포함한 네 사내의 인연과 우정이 깃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