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본 일제시대의 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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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5/08/15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20920165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이 책은 광복 60년을 맞이하여 젊은 세대들에게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사진 자료를 통해서 보여준다. 80여 컷에 달하는 생생한 컬러 사진과 함께 역사적 연구가 아니라 취재기 형식의 서술방식으로 일제가 남긴 흔적들을 되돌아보고 있다.

전반부에서는 일제 죄상을 주제별로 나누어 유적 중심으로 밝히며, 후반부에서는 일제 때 건너와 국내에 거주하는 일본인 부인들의 모임인 ‘부용회' 회원 및 재일동포 3세들의 애환 등을 다루고 있다.

일본인들이 남기고 간 흔적을 부끄럽고 치욕스러운 것이라 해서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히 이해하고 바라보면서 교훈으로 삼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Contents
책머리에

1 ‘식민'의 의미와 그 흔적을 찾아서
2 조선은 그들에게 신천지였다
3 착취와 수탈의 역사를 더듬다
4 그들의 무덤이 말을 건넨다
5 교통을 장악하는 자가 조선을 접수한다
6 서로 다른 목욕 문화가 만나 낯을 붉히다
7 식물까지 창씨개명을 당하다
8 한국인의 정신까지 빼앗다
9 건축 양식, 일본식과 한국식의 차이
10 일제의 붉은벽돌 콤플렉스
11 성 문화에 ‘문화'는 사라지고 ‘행위'만 남았다
12 러일전쟁, 군국주의를 부르는 비석
13 ‘조선의 자존심'마저 일제의 군사요새로 전락하다
14 일제가 약탈한 유뮬, 한반도에서 빛을 발하다
15 재일동포, 두 개의 조국을 바라보는 비애
16 한국과 일본, 가깝고도 먼 이웃
17 정치는 실리를 다투지만 학문은 진리를 다툰다
18 비록 일본인이지만 자랑스런 한국의 어머니
19 아름다운 사람, 그가 있어 한일의 구분이 무의미하다
Author
이서규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외교관 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서울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국제협력 과정을 수료했다. 뉴시스통신과 CBS 방송에서 기자 생활을 했고, 지금은 자유기고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영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일본어, 네덜란드어, 라틴어 등 7개 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언어의 달인이다. 지은 책으로 『고전의 숲에서 지혜를 찾다』, 『교과서를 덮으면 외국어가 춤춘다』, 『사진으로 본 일제시대의 잔영』 등이 있다.

저자 이서규는 풍부한 인문·철학·과학적 지식을 촘촘한 문학적 틀로 엮어, 인간에 대한 통찰을 담은 새로운 장르소설을 쓰고자 한다. 그 꿈을 펼친 첫 장편소설 『악마의 동전』에서 인간의 욕망과 열등감이 낳은 악과 배신의 문제를 다루었다. 그리고 프로이트, 아리스토텔레스, 토마스 아퀴나스 등이 우리에게 남긴 다양한 철학·과학적 교훈을 통해 사람 마음속에 도사린 악마란 무엇인지를 독자에게 설명하고자 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외교관 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서울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국제협력 과정을 수료했다. 뉴시스통신과 CBS 방송에서 기자 생활을 했고, 지금은 자유기고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영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일본어, 네덜란드어, 라틴어 등 7개 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언어의 달인이다. 지은 책으로 『고전의 숲에서 지혜를 찾다』, 『교과서를 덮으면 외국어가 춤춘다』, 『사진으로 본 일제시대의 잔영』 등이 있다.

저자 이서규는 풍부한 인문·철학·과학적 지식을 촘촘한 문학적 틀로 엮어, 인간에 대한 통찰을 담은 새로운 장르소설을 쓰고자 한다. 그 꿈을 펼친 첫 장편소설 『악마의 동전』에서 인간의 욕망과 열등감이 낳은 악과 배신의 문제를 다루었다. 그리고 프로이트, 아리스토텔레스, 토마스 아퀴나스 등이 우리에게 남긴 다양한 철학·과학적 교훈을 통해 사람 마음속에 도사린 악마란 무엇인지를 독자에게 설명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