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셰익스피어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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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9/01
Pages/Weight/Size 152*223*22mm
ISBN 9788920037542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
Description
교양인 안경환
셰익스피어 에세이의 완결편을 들고,
다시 우리 곁에 문필가로 돌아오다.

우리 시대 최고의 문필가, 안경환 교수가 셰익스피어 에세이 3부작의 완결편과 함께 오랜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이번 완결편에서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맥베스」와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시작으로 셰익스피어의 대표 사극 8편을 포함한 17편의 작품을 15편의 이야기를 통해 다룬다. 특히 이 책에서는 셰익스피어의 작품론뿐만 아니라, 에세이 3부작을 마무리지으면서 문학과 시대를 총망라하는 안경환 본인만의 이야기인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셰익스피어 사극과 영국 헌정의 원리」를 책의 처음과 중간, 끝에 별도로 실어 문화와 역사적 배경에 대한 설명은 물론 책의 현재적 가치까지 더한다. 이번 셰익스피어 에세이 3부작 마지막편의 제목은 『문화, 셰익스피어를 말하다』이다. 법에 초점을 맞추었던 1권과 그 경계를 느슨하게 풀었던 2권과는 달리, 이 책에서는 그 어떤 구속도 받지 않고 셰익스피어와 문학, 그의 시대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다루었다.
Contents
프롤로그 / 13

1. 맥베스(Macbeth) / 45
2.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 / 75
3. 페리클레스(Pericles, Prince of Tyre) / 101
4. 사랑의 헛수고(Love’s Labour’s Lost) / 127
5. 심벨린(Cymbeline, King of Britain) / 149
6. 두 귀족 친척(The Two Noble Kinsmen) / 175
7. 소네트(Sonnets) / 189
8. 비너스와 아도니스(Venus & Adonis) / 225
9. 루크리스의 겁탈(The Rape of Lucrece) / 239
10. 셰익스피어 사극과 영국 헌정의 원리 / 259
11. 존왕(The Life and Death of the King John) / 285
12. 에드워드 3세(Edward III, The Raigne of the King Edward the Third) / 303
13. 헨리 4세(The History Henry the Fourth) / 319
14. 헨리 5세(Henry the Fifth) / 347
15. 헨리 6세(Henry VI) / 365
16. 헨리 8세(King Henry the Eight―All Is True) / 385

에필로그 / 407
Author
안경환
1948년에 경남 밀양에서 태어났다. 부산고를 나와 서울대학교 법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로스쿨을을 거쳐 산타클라라대학 로스쿨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부터 1987년까지 미국 워싱턴 D.C.와 캘리포니아주 변호사로 일했다. 1987년 귀국하여 2013년까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헌법, 영미법, 인권법, 인권사상사, 법과 문학 등 다양한 주제를 강의했다.

그동안 런던 정경대와 미국 남일리노이대학 및 산타클라라대학 방문교수,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학장, 한국헌법학회 회장, 2006년 11월부터 2009년 7월까지 제4대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사회의 약자와 소수자의 인권을 강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국제기구조정위원회(ICC) 부의장을 역임했고, 정년퇴임 후에는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의 초대 이사장을 지냈다. 한국인 최초로 국제인권법률가협회(ICJ)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여성권익디딤돌상(2004)과 대한민국법률가대상에서 인권부문(2012)을 수상했다.

인문학적 소양과 통합적 지성의 배양을 강조하는 이 시대의 문필가로서 『법과 문학 사이』, 『법, 영화를 캐스팅하다』와 같은 교양서는 물론, 『조영래 평전』, 『황용주:그와 박정희의 시대』, 『윌리엄 더글라스 평전』 등 3권의 인물 전기도 썼다. 『동물농장』, 『두 도시 이야기』, 『바틀비/베니토 세레노/수병, 빌리 버드』 등의 영미 문학작품을 번역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저 『법, 영화를 캐스팅하다』 ,『법, 셰익스피어를 입다』, 『배심제와 시민의 사법 참여』, 『사랑과 사상의 거리 재기』, 『셰익스피어, 섹스어필』, 역서로 『헌법학입문』, 『지혜의 아홉 기둥』, 『미국법 입문』, 『미국법의 역사』, 『미국법의 이론적 조명』 등 전공인 법학을 비롯한 수많은 사회비평서가 있다. 특히 통합 학문으로서의 법학을 유념하는 저술과 활동에 비중을 두었다.

『문화, 셰익스피어를 말하다』는 오랜 시일에 걸쳐 셰익스피어 법률 주석서를 준비하고 있는 지은이가 사전에 펴내는 『법, 셰익스피어를 입다』(2012), 『에세이, 셰익스피어를 만나다』(2018)에 이은 셰익스피어 에세이 3부작의 완결편이다.
1948년에 경남 밀양에서 태어났다. 부산고를 나와 서울대학교 법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로스쿨을을 거쳐 산타클라라대학 로스쿨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부터 1987년까지 미국 워싱턴 D.C.와 캘리포니아주 변호사로 일했다. 1987년 귀국하여 2013년까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헌법, 영미법, 인권법, 인권사상사, 법과 문학 등 다양한 주제를 강의했다.

그동안 런던 정경대와 미국 남일리노이대학 및 산타클라라대학 방문교수,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학장, 한국헌법학회 회장, 2006년 11월부터 2009년 7월까지 제4대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사회의 약자와 소수자의 인권을 강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국제기구조정위원회(ICC) 부의장을 역임했고, 정년퇴임 후에는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의 초대 이사장을 지냈다. 한국인 최초로 국제인권법률가협회(ICJ)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여성권익디딤돌상(2004)과 대한민국법률가대상에서 인권부문(2012)을 수상했다.

인문학적 소양과 통합적 지성의 배양을 강조하는 이 시대의 문필가로서 『법과 문학 사이』, 『법, 영화를 캐스팅하다』와 같은 교양서는 물론, 『조영래 평전』, 『황용주:그와 박정희의 시대』, 『윌리엄 더글라스 평전』 등 3권의 인물 전기도 썼다. 『동물농장』, 『두 도시 이야기』, 『바틀비/베니토 세레노/수병, 빌리 버드』 등의 영미 문학작품을 번역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저 『법, 영화를 캐스팅하다』 ,『법, 셰익스피어를 입다』, 『배심제와 시민의 사법 참여』, 『사랑과 사상의 거리 재기』, 『셰익스피어, 섹스어필』, 역서로 『헌법학입문』, 『지혜의 아홉 기둥』, 『미국법 입문』, 『미국법의 역사』, 『미국법의 이론적 조명』 등 전공인 법학을 비롯한 수많은 사회비평서가 있다. 특히 통합 학문으로서의 법학을 유념하는 저술과 활동에 비중을 두었다.

『문화, 셰익스피어를 말하다』는 오랜 시일에 걸쳐 셰익스피어 법률 주석서를 준비하고 있는 지은이가 사전에 펴내는 『법, 셰익스피어를 입다』(2012), 『에세이, 셰익스피어를 만나다』(2018)에 이은 셰익스피어 에세이 3부작의 완결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