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버냉키 FRB 의장을 비롯하여 로런스 클라인, 조지 애컬로프, 조지프 스티글리츠 등의 노벨 경제학 수상자를 배출해낸 경제학계의 대스승이자 현재까지 19판이 발행된 경제학 교과서의 베스트셀러 『경제학(Economics)』의 저자인 새뮤얼슨 교수의 마지막 저술이다. 20년간 한국으로 보내온 칼럼에서, 세계 경제를 아우르는 천재적인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국의 경제를 진단하고 세계화에 발맞춰 한국이 나아갈 길을 안내하기도 했던 교수였기에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더욱 강직한 충고를 전하고 있다.
이 책은 생전 20년간 YBM/Si-sa의 영문잡지에 기고한 칼럼을 엮은 것으로 총 240편의 칼럼 중 주옥 같은 칼럼 37개를 엄선해 영어 원문과 번역본을 수록했다. 이 책에서 그는 한국경제는 물론, 아시아 경제, 미국 경제를 통해서 우리의 대처 자세와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있다. 94세로 타계할 때까지 경제학자로서 사명을 다해 집필한 『새뮤얼슨 교수의 마지막 강의』는 앞으로의 혼란한 시대를 살아갈 우리들에게 깊은 시사점을 남긴다.
Contents
제1장 세계경제 위기를 넘다
새로운 문제는 새로운 해결책이 필요하다
달러화의 위기 도래할 것인가
세계 대공황이 오늘에 주는 교훈
미국의 경제 지배력 계속될 것인가
한국과 세계 경제가 직면한 문제점들
오바마 대통령에게 행운이 있기를
왜 중도주의가 필요한가
제2장 한국경제 진단
세계화의 두 얼굴
미국과의 특별한 관계 속에서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
달러화의 약세, 끝이 보이지 않는다
급변하는 한국 주변 경제 조류(潮流)
중국의 번영과 한국이 가야 할 길
한국 불황 최소화할 수 있다
정부가 환경개혁을 주도해야 하는 이유
북한 경제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
'인적자본'이 제일 중요하다
한국, 최선의 독자적 경제 모델 모색 중
한미 자유무역협정은 윈윈 게임
저출산의 영향은 늦게 나타난다
제3장 환란의 교훈
혹독한 시련을 겪는 한국 경제
어려운 결정이 필요한 위험한 시기
한국이 위기를 벗어나는 길
한국 재벌의 개혁
건전한 자본주의를 위한 부패 척결
한국, 일본의 실수를 되풀이해선 안 된다
부패의 정치경제학
한국이 미래에 내려야 할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결정
자유무역이 한국에 주는 약속과 도전
제4장 미국경제의 진로
세계화, 소득불균형을 조장하는 동시에 완화한다
이라크전 이후의 불확실한 세계 경제
길고 깊은 경기하강이지 불황은 아니다
경기회복 속도 느릴 수 있다
세계적 악성실업 오래간다
제5장 아시아경제 신조류
동아시아의 번영, 국가간 화해가 먼저
중국 위안화 평가절상이 왜 이로운가
중국과 미국: 미래의 경쟁자인가 동반자인가
아시아 경제기류 어디로 흐르는가
Author
폴 A. 새뮤얼슨
1970년 미국인 최초로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이론경제학자. 폴 A. 새뮤얼슨은 1915년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태어났다. 시카고대학과 하버드대학에서 수학했으며 MIT(매사추세츠 공과대학)에서 강의와 연구를 하며 MIT가 공학뿐만 아니라 경제학에서도 세계적 명문으로 성장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1970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으며, 세 명의 노벨 경제학 수상자(로런스 클라인, 조지 애컬로프, 조지프 스티글리츠)와 벤 버냉키 FRB 의장 등 세계경제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제자들을 배출했다. 케네디 대통령의 경제고문을 역임한 바 있고, 연방준비은행과 재무성 등 여러 기관의 경제고문으로도 활동했다. 그의 저서 『경제학(Economics)』은 최초의 경제학 교과서로 인정받아 1948년 초판 이후, 현재 19판까지 발행되었고 40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400만 권 이상 판매되었다.
1970년 미국인 최초로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이론경제학자. 폴 A. 새뮤얼슨은 1915년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태어났다. 시카고대학과 하버드대학에서 수학했으며 MIT(매사추세츠 공과대학)에서 강의와 연구를 하며 MIT가 공학뿐만 아니라 경제학에서도 세계적 명문으로 성장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1970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으며, 세 명의 노벨 경제학 수상자(로런스 클라인, 조지 애컬로프, 조지프 스티글리츠)와 벤 버냉키 FRB 의장 등 세계경제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제자들을 배출했다. 케네디 대통령의 경제고문을 역임한 바 있고, 연방준비은행과 재무성 등 여러 기관의 경제고문으로도 활동했다. 그의 저서 『경제학(Economics)』은 최초의 경제학 교과서로 인정받아 1948년 초판 이후, 현재 19판까지 발행되었고 40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400만 권 이상 판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