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언제나 물속에 숨어 있는 악어가 있어요. 이름은 월터, 수줍음이 많아요. 월터는 늪에 사는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고 싶어 해요. 하지만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하고 물속에서 조용히 친구들을 바라만 보지요. 그러던 어느 날, 월터는 시끄러운 소리에 잠에서 깨요. 왜애애애액! 왜애애애애액! 왜가리 두 마리가 거북이를 괴롭히고 있던 거예요. 월터는 고민에 빠져요. 평소처럼 모르는 척 물속으로 쑤욱 숨을지, 거북이를 도와줄지 말이에요. 과연 월터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Author
앤 킴 하,서남희
하버드 디자인 대학원에서 건축학 석사 학위를 받은 그래픽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예요. 자신이 쓴 이야기에 수채화와 디지털 콜라주 기법으로 그림을 그리지요. 『부끄럼쟁이 월터의 목소리 찾기』는 작가의 첫 어린이책이에요. 현재 뉴저지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어요.
하버드 디자인 대학원에서 건축학 석사 학위를 받은 그래픽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예요. 자신이 쓴 이야기에 수채화와 디지털 콜라주 기법으로 그림을 그리지요. 『부끄럼쟁이 월터의 목소리 찾기』는 작가의 첫 어린이책이에요. 현재 뉴저지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