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이야기는 이야기의 꽃이라고 말합니다. 무엇보다도 재미가 있으며, 웃음 뒤에 숨어있는 준엄한 가르침이 있고,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꿈을 상상력을 빌어 이룰 수 있게 하니까요. 또 주인공과 하나 되는'대신 겪기'의 즐거움이 있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풍자가 있으며, 시원한 웃음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런 옛이야기를 들으면서 즐거운 꿈을 꾸기도 하고 세상을 똑바로 보는 슬기를 배우며 새로운 용기를 얻기도 하죠.
옛날옛적에 여덟 번째 이야기 『거울 속에 누구요?』는 지금껏 그림책으로는 많이 다루지 않았던 옛이야기라 더욱 반갑고 신선한 그림책입니다. 거울 속에 보이는 것이 자신의 얼굴인 줄 몰라 한바탕 소동을 벌인다는 옛이야기 『거울 속에 누구요?』는 바보스런 사람들을 풍자하면서 현대인에게 시원한 웃음과 행복을 전해 줍니다. 또한 거울 이야기라는 소재의 특성을 살려 앞표지에 거울을 붙였습니다.
Author
조경숙,윤정주
어렸을 때는 축구도 하고 야구도 하며 골목을 휘젓고 다녔다. ‘여자니까 이래야 한다.’ ‘여자라서 안 된다.’는 말을 참 싫어했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하고, 『돌이와 바다』로 월간 『샘터』의 엄마가 쓴 동화상, 『마음으로 듣는 소리』로 계몽아동문학상, 『그림 아이』로 방정환문학상을 받았다. 지금까지 쓴 작품으로 『나는야, 늙은 5학년』『만길이의 봄』『공을 차라 공찬희!』『천문대 골목의 비밀』『1764 비밀의 책』『조선 축구를 지켜라!』『비밀 지도』 들이 있다.
어렸을 때는 축구도 하고 야구도 하며 골목을 휘젓고 다녔다. ‘여자니까 이래야 한다.’ ‘여자라서 안 된다.’는 말을 참 싫어했다.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하고, 『돌이와 바다』로 월간 『샘터』의 엄마가 쓴 동화상, 『마음으로 듣는 소리』로 계몽아동문학상, 『그림 아이』로 방정환문학상을 받았다. 지금까지 쓴 작품으로 『나는야, 늙은 5학년』『만길이의 봄』『공을 차라 공찬희!』『천문대 골목의 비밀』『1764 비밀의 책』『조선 축구를 지켜라!』『비밀 지도』 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