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혼

$4.21
SKU
9788908062689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Mon 06/3 - Fri 06/7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Wed 05/29 - Fri 05/31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09/11/20
Pages/Weight/Size 111*174*20mm
ISBN 9788908062689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학
Description
『한국혼』은 예관 신규식이 나라를 잃어버림에 대한 분통한 외침, 즉 통언으로써 만든 저술이다. 신규식은 이 『한국혼』을 통해 대한제국이 망하게 된 이유를 말하며 그 각성을 촉구하고 있다. 첫 번째는 선조들의 교화와 종법(신규식의 교화란 단군의 이신설교와 제천보본이며 종법은 세속오계를 뜻한다.)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며, 두 번째는 선민들이 공렬과 이기를 잊어버렸음을 지적한다. 세 번째는 역사를 잃어버리고 역사를 망각해온 우리 자신의 잘못이고, 마지막으로 부끄러움을 몰라 국치마저 몰랐음을 이야기한다. 신규식이 말하고 있는 이 네 가지는 비록 대한제국 시절의 그때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도 다시 선조들의 교화와 종법, 공렬과 이기, 역사에 대한 인식, 사곡에 대한 부끄러움을 잊어가고 있는 지금, 신규식의 『한국혼』은 아직도 많은 시사점을 남기고 있다.
Contents
「한국혼」의 이해를 위하여
한국혼

연보
Author
신규식,김동환
본관 고령. 청주에서 출생하였다. 대종교 계열의 독립운동가로 자는 공집이며 호는 예관이다. 관립 한어학교와 육군무관학교를 나와 육군 부위로 진급하였다.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죽음으로 항거하려고 음독했다가 실패, 오른쪽 눈만 실명하였다. 그래서 예관이라는 호를 썼다고 한다. 대한자강회·대한협회에 가입하여 활약하며, 대종교에 입교하여 활동하다가 국권피탈의 소식에 분개, 다시 음독자살을 기도했으나 대종교 종사 나철에 의해 구조되었다. 1911년 중국으로 망명, 쑨원의 신해혁명에 가담하였다. 중국 국민당 요인들과 한·중 연합단체인 신아동제사를 결성하고, 1915년 박은식과 대동보국단을 조직, 잡지 '진단'을 발간하였다. 1919년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의정원 부의장에 선출, 법무총장을 거쳐 1921년 국무총리 겸 외무총장이 되었다. 이 해 광둥의 신생 중화민국 정부에 대사로 부임, 임시정부의 승인을 받고 중국의 북벌서사식에도 참가하였다. 1922년 임시정부 안에 내분이 생기자 조국의 장래를 근심한 나머지 25일간 단식을 계속하다 목숨을 끊었다. 저서에 『한국혼(韓國魂)』, 『아목루(兒目淚)』가 있다. 1962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되었다.
본관 고령. 청주에서 출생하였다. 대종교 계열의 독립운동가로 자는 공집이며 호는 예관이다. 관립 한어학교와 육군무관학교를 나와 육군 부위로 진급하였다.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죽음으로 항거하려고 음독했다가 실패, 오른쪽 눈만 실명하였다. 그래서 예관이라는 호를 썼다고 한다. 대한자강회·대한협회에 가입하여 활약하며, 대종교에 입교하여 활동하다가 국권피탈의 소식에 분개, 다시 음독자살을 기도했으나 대종교 종사 나철에 의해 구조되었다. 1911년 중국으로 망명, 쑨원의 신해혁명에 가담하였다. 중국 국민당 요인들과 한·중 연합단체인 신아동제사를 결성하고, 1915년 박은식과 대동보국단을 조직, 잡지 '진단'을 발간하였다. 1919년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의정원 부의장에 선출, 법무총장을 거쳐 1921년 국무총리 겸 외무총장이 되었다. 이 해 광둥의 신생 중화민국 정부에 대사로 부임, 임시정부의 승인을 받고 중국의 북벌서사식에도 참가하였다. 1922년 임시정부 안에 내분이 생기자 조국의 장래를 근심한 나머지 25일간 단식을 계속하다 목숨을 끊었다. 저서에 『한국혼(韓國魂)』, 『아목루(兒目淚)』가 있다. 1962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