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찬 감동으로, 절박한 소명감과 진실한 깨우침으로
수십만 그리스도인을 무릎 꿇게 한 기도의 고전
기도는 우리가 누리는 최고의 특권이자 가장 위대한 능력이다!
출간 42주년 142쇄 48만 부
출간 기념 특별 개정판
하나님의 광대한 창고는 복으로 가득 차 있다. 오직 기도만이 그 창고를 열 수 있다.
기도는 열쇠이며, 믿음은 그 열쇠를 돌려 문을 여는 일과 복을 내 것으로 찾아오는 역할을 한다.
기도는 우리가 누리는 최고의 특권이며 가장 중대한 책임이고, 하나님이 우리 손에 주신 가장 위대한 능력임에 틀림없다. 진실한 기도는 하나님의 피조물이 할 수 있는 가장 고상하고 탁월하며 장엄한 행위이다. 옛 시인이 말한 바와 같이 기도는 인류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능력이다. 전심전력을 다하여 기도하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의 지상 전투에 있어서 최후, 최대의 업적이다. 주여,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치소서.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요 14:13-14).
복으로 가득 찬 하나님의 보물 창고를 열 수 있는 열쇠는 바로 기도이다. 하나님은 이 놀라운 열쇠를 우리 손에 쥐어 주셨지만,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은 그것을 저 구석 어딘가에 던져 놓은 채 외면하기 일쑤다. 설령 그 열쇠를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해도 하나님의 창고 문을 제대로 열지 못한다.
‘무명의 그리스도인’이라고 밝힌 이 책의 저자는 누구보다도 기도의 중요성과 가치를 잘 알고 있다. 그는 진정 기도하는 듯한 자세로,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오직 하나님만이 드러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왜 기도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진정한 기도를 할 수 있는지, 기도의 능력과 체험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열정적으로 설파한다.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생명의말씀사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자리 매김하며 48만 독자의 무릎을 꿇게 한 이 책, 기도란 우리의 영혼을 하나님께 향하게 하고 살아 계신 그분을 우러러 보게 함으로써 결코 마르지 않는 참된 풍요를 누리게 하는 은혜의 수단이자 기쁨임을 제시하는 이 책은 오늘도 역시 당신의 무릎을 꿇게 만들 것이다. 기억하라. 기도는 우리가 누리는 최고의 특권이며 가장 중대한 책임이고, 하나님이 우리 손에 주신 가장 위대한 능력이다!
10. 어떻게 응답하시는가?
방법을 몰라도│마음의 계시│우리가 기도할 때│최선의 것을 주시는 하나님│우리가 일해야 한다
11. 무엇이 기도를 막는가?
문제는 바로 나 자신│기도를 방해하는 장애물│온전히 성별하라
12. 누가 기도할 수 있는가?
누구에게나 허락된 것인가?│하나님의 자녀에게만 주어진 특권│하나님의 자녀란?│불신자의 기도도 들으실까?│일단 부르짖으라│전심전력을 다하여 기도하라
Author
무명의 그리스도인,이진희
『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의 저자 ‘무명의 그리스도인’은 도대체 누구일까? 오늘날 사람들은 자신을 나타내기 원하고 또 누구나 그렇게 해야만 한다고 믿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이를 궁금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은 1981년 우리말로 번역 출판되었다. 그러나 이 책이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어 소위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오르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초부터로 첫 출간으로부터 약 10년 정도의 세월이 걸렸다. 좋은 책은 독자가 안다는 말이 입증된 것이라고 할까. 어쩌면 저자는 자신의 글에 대한 평가를 온전히 하나님과 독자에게 맡겼다고 볼 수 있다. 그의 글을 읽어 보면 곳곳에서 정말 진지하게 하나님을 의뢰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그래서 자신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무명의 그리스도인’이라고 함으로써 독자가 아무 선입견 없이 글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도록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의 후속 작품을 찾아 1994년 미국의 여러 도서관과 헌책방을 뒤졌다. 그러다가 어느 유명한 신학대학원의 도서관에서 ‘무명의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 옆에 저자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 도서 카드를 발견했다. 그리고 뒤이어 저자의 이름이 나와 있는 책도 찾았다. 그의 책들을 발굴하여 ‘무명의 그리스도인’ 시리즈로 열 권의 책을 출판하면서 저자의 실명을 밝힐 것인가를 놓고 고민했다. 그러나 우리가 찾은 책들 가운데 한 권을 제외하고는 모두 다 ‘무명의 그리스도인’으로 표기되어 있었다. 나머지 한 권에도 그의 이름이 겨우 속표지에 소개되어 있을 뿐이었다. 그래서 저자는 실명을 드러내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판단했다.
저서에 저자명을 어떻게 표기하는가 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저자의 고유한 권한이다. 많은 사람이 저자에 대해 궁금해 하지만, 본사는 이러한 저자의 인격권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무명의 그리스도인’으로 표기하기로 했다. 어쨌든 그의 책이 많은 사람에게 읽히고 감동을 주고 있으니 저자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여길 것이다.
이름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저자의 모습을 통해서 겸손함과 이름 없이 빛도 없이 하나님을 섬기는 자세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저자의 이러한 삶의 태도가 고스란히 배어 있기에 이 책이 독자에게 한층 더 감동과 여운을 안겨 주는 듯하다.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결같이 베스트셀러로 자리 매김할 수 있었던 데에는 이러한 힘이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의 저자 ‘무명의 그리스도인’은 도대체 누구일까? 오늘날 사람들은 자신을 나타내기 원하고 또 누구나 그렇게 해야만 한다고 믿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이를 궁금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은 1981년 우리말로 번역 출판되었다. 그러나 이 책이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어 소위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오르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초부터로 첫 출간으로부터 약 10년 정도의 세월이 걸렸다. 좋은 책은 독자가 안다는 말이 입증된 것이라고 할까. 어쩌면 저자는 자신의 글에 대한 평가를 온전히 하나님과 독자에게 맡겼다고 볼 수 있다. 그의 글을 읽어 보면 곳곳에서 정말 진지하게 하나님을 의뢰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그래서 자신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무명의 그리스도인’이라고 함으로써 독자가 아무 선입견 없이 글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도록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의 후속 작품을 찾아 1994년 미국의 여러 도서관과 헌책방을 뒤졌다. 그러다가 어느 유명한 신학대학원의 도서관에서 ‘무명의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 옆에 저자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 도서 카드를 발견했다. 그리고 뒤이어 저자의 이름이 나와 있는 책도 찾았다. 그의 책들을 발굴하여 ‘무명의 그리스도인’ 시리즈로 열 권의 책을 출판하면서 저자의 실명을 밝힐 것인가를 놓고 고민했다. 그러나 우리가 찾은 책들 가운데 한 권을 제외하고는 모두 다 ‘무명의 그리스도인’으로 표기되어 있었다. 나머지 한 권에도 그의 이름이 겨우 속표지에 소개되어 있을 뿐이었다. 그래서 저자는 실명을 드러내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판단했다.
저서에 저자명을 어떻게 표기하는가 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저자의 고유한 권한이다. 많은 사람이 저자에 대해 궁금해 하지만, 본사는 이러한 저자의 인격권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무명의 그리스도인’으로 표기하기로 했다. 어쨌든 그의 책이 많은 사람에게 읽히고 감동을 주고 있으니 저자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여길 것이다.
이름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저자의 모습을 통해서 겸손함과 이름 없이 빛도 없이 하나님을 섬기는 자세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저자의 이러한 삶의 태도가 고스란히 배어 있기에 이 책이 독자에게 한층 더 감동과 여운을 안겨 주는 듯하다.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결같이 베스트셀러로 자리 매김할 수 있었던 데에는 이러한 힘이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