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글몽글 귀여운 아기 구름들의 용감한 도전이 시작된다
모두 구름 방귀 발사 준비! 뿡뿡뿡!
그거 아세요? 구름이 방귀를 뀌면 천둥이 치고, 비가 내린다는 거!
뿌우우웅! 왕방귀 아저씨가 커다란 방귀를 뀌자,
우르릉 콰광! 천둥이 울려 퍼지더니, 곧 시원하게 비가 내렸지요.
덕분에 온 세상이 초록 초록, 꽃들은 활짝!
아기 구름들은 왕방귀 아저씨처럼 되는 게 꿈이래요.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죠? 갑자기 숲에서 연기가 피어올랐어요. 불이 난 거예요!
그런데 하필 왕방귀 아저씨가 그만 미루나무 꼭대기에 콕, 걸려 버리고 말았네요.
아기 구름들이 나서서 힘껏 방귀를 뀌어 보았지만, 도무지 시원하게 비가 내리지 않았어요.
그러는 사이 불은 점점 더 커졌어요! 이 일을 어쩌죠?
과연 아기 구름들은 불을 끄고, 숲을 구할 수 있을까요?
Author
김용희
작은 이야기 조각을 수집하고, 그림을 그립니다. 서로 알아주고 바라봐 주는 마음이 모여 큰 행복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나누며 느끼는 이야기를 담고 싶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고고미는 고고미』가 있습니다. “뿡뿡뿡! 작은 힘을 모아 무엇이든 해낼 우리 친구들을 응원합니다.”
작은 이야기 조각을 수집하고, 그림을 그립니다. 서로 알아주고 바라봐 주는 마음이 모여 큰 행복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나누며 느끼는 이야기를 담고 싶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고고미는 고고미』가 있습니다. “뿡뿡뿡! 작은 힘을 모아 무엇이든 해낼 우리 친구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