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의 성패는 ‘규모 확장’ 단계에서 결정된다!
사업·시장·고객을 확장하는 가장 확실한 성공 전략
시카고대학교 경제학과 종신교수이자 매년 가장 유력한 노벨경제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행동경제학의 거장 존 리스트. 이 책을 통해 비즈니스의 규모를 성공적으로 확장시키는 ‘스케일의 법칙’을 소개한다. 번창하는 중소기업이 회사 규모를 확장할 최적의 타이밍은 언제일까? 회사의 장기적 이익을 고려할 때 제품의 가격 인상과 고객층 확대 중 어느 쪽이 유리할까? 거대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조기에 알아볼 수 있는 시그널은 존재하는가? 그 해답은 ‘스케일(scale)’에 있다.
스케일은 단순히 규모를 확장하거나 시장점유율을 늘리는 등의 외연 확장만을 뜻하지 않는다. 이 책에서 스케일이란, 작은 규모에서 성공을 거둔 아이디어가 더 큰 규모에서도 동일하게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확장성을 의미한다. 저자는 수많은 글로벌기업과 미국 및 해외 정부와 협력 연구를 진행하면서 확장성이 높은 사업이나 프로젝트에는 반드시 그것을 사전에 예상할 수 있는 시그널이 있음을 발견했다. 그는 이 책에서 ‘규모 확장을 가로막는 5가지 시그널’을 상세히 설명하며, 이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확실히 담보되어 있는 아이디어를 알아보는 눈을 키워준다. 실리콘밸리 유니콘 기업부터 글로벌 거대기업까지 전 세계를 무대로 종횡무진하며 실험 연구를 진행하는 행동경제학 대가의 ‘스케일’에 관한 가장 완벽한 저작이다.
Contents
추천의 글
서문 - 세상을 변화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규모 확장이다
1부 - 규모 확장을 가로막는 5가지 신호
1. 긍정 오류: 좋은 아이디어라는 거짓된 믿음
_ 데이터는 종종 사실로 거짓말을 한다
_ 확증 편향, 밴드왜건 효과, 그리고 승자의 저주
_ 재현 혁명, 반복을 통해 신뢰성을 높이다
_ 의심의 스위치를 꺼버리는 사기꾼 효과
2. 과대평가: 당신의 고객을 잘못 선정하는 실수
_ 교묘한 가격 정책, 디즈니랜드 딜레마
_ 당신의 고객이 누구인지 파악하라
_ 선택 편향으로 잘못된 표본을 연구하다
_ 잠재고객의 마음을 읽어라
3. 잘못된 판단: 성공 요인에 대한 오해
_ 협상의 대상으로 삼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_ 협상 불가능한 것에 최대한 충실하기
_ 똑똑한 기술, 멍청한 사람
4. 파급 효과: 의도치 않은 결과가 일으키는 파장
_ 규모가 확장될수록 더 강해지는 파급 효과
_ 의도한 행동, 의도하지 못한 결과
_ 네트워크 효과가 가져온 전압 상승
5. 비용의 함정: 규모의 경제가 실현될 수 없는 조건
_ 감당할 수 없는 비용은 실패를 앞당긴다
_ 규모 확장의 지름길, 규모의 경제
_ 이익이 비용보다 커야 한다는 단순한 진리
_ 사회적 편익이 비용보다 커야 한다
_ 완벽주의는 규모 확장의 적이다
2부 - 규모 확장을 성공시키는 4가지 기술
6. 인센티브: 신속한 이익을 창출하는 동기부여의 기술
_ 우버의 팁 제도에 숨은 사회심리학
_ 이익보다 강력한 힘을 지닌 손실 회피
_ 손실 회피와 사회적 규범, 1억 달러 넛지를 만들다
_ ‘나 꽤 괜찮은 사람이야’라는 자기 인식과 동기부여
_ 환수 접근법, 이미 받은 보너스를 지키려는 욕구
_ 현금과 트로피가 내재적 동기를 자극하다
7. 한계혁명: 놓치기 쉬운 기회를 포착하는 법
_ 다이아몬드와 물의 역설
_ 애덤 스미스가 리프트를 방문한다면
_ 한계를 안다는 것은 성장의 크기를 안다는 것
_ 과거의 손실은 과거에 묻어두기
8. 포기의 타이밍: 시의적절하게 포기할 줄 아는 판단력
_ 시간은 돈, 환산 불가능한 가치를 생각하라
_ 자기가 가장 잘하는 것의 규모를 확장하라
_ 최적의 포기는 전압을 높이는 핵심 비결이다
9. 문화의 규모 확장성: 확장된 규모를 유지시키는 조직 문화
_ 최악의 능력주의를 경계하라
_ 신뢰와 팀워크가 먼저다
_ 규모 확장 환경에서의 인재 영입
_ 미덕 과시에 숨어 있는 편익과 비용
_ 사과의 기술과 과학
결론 - 지속 가능한 규모 확장으로 나아가는 9가지 비밀
감사의 글
미주
Author
존 리스트,이경식
시카고대학교 경제학부 종신교수로, 시카고 경제학파를 이끄는 행동경제학의 대가다. 2015년 노벨경제학상 역대 최연소 최종 후보로 오른 이래로 매년 가장 유력한 노벨경제학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전미경제연구소(NBER)와 노동경제연구소(IZA) 연구원이자 미국 대통령경제자문위원회(CEA) 산하의 환경 및 자원경제학 분야의 선임 경제학자를 역임했다. 또한 우버와 리프트의 수석 경제학자이자 아마존, 크라이슬러, 아메리칸항공, 소니 등 세계적인 기업에서 자문 활동을 하면서 가격 책정, 시장구조, 환경 규제의 영향 등에 관해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
그는 2004년 전미재무학회(FMA)가 수여하는 최고논문상을, 2008년 수석 경제학자를 위한 애로상을, 2010년 농업 및 응용 경제학회(AAEA)가 수여하는 최고 영예인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상을 수상하는 등 실험을 바탕으로 한 행동경제학 연구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2011년 미국 예술과학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되었으며, 2022년 경제학연구협력체(RePEc)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7위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 학계를 넘어 국제 정치·경제·산업 현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공저서로 『무엇이 행동하게 하는가』와 『경제학원론』이 있으며, 『스케일의 법칙』은 행동경제학에 비즈니스적 통찰을 더한 대중교양서로서 그의 첫 단독 저서다.
시카고대학교 경제학부 종신교수로, 시카고 경제학파를 이끄는 행동경제학의 대가다. 2015년 노벨경제학상 역대 최연소 최종 후보로 오른 이래로 매년 가장 유력한 노벨경제학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전미경제연구소(NBER)와 노동경제연구소(IZA) 연구원이자 미국 대통령경제자문위원회(CEA) 산하의 환경 및 자원경제학 분야의 선임 경제학자를 역임했다. 또한 우버와 리프트의 수석 경제학자이자 아마존, 크라이슬러, 아메리칸항공, 소니 등 세계적인 기업에서 자문 활동을 하면서 가격 책정, 시장구조, 환경 규제의 영향 등에 관해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
그는 2004년 전미재무학회(FMA)가 수여하는 최고논문상을, 2008년 수석 경제학자를 위한 애로상을, 2010년 농업 및 응용 경제학회(AAEA)가 수여하는 최고 영예인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상을 수상하는 등 실험을 바탕으로 한 행동경제학 연구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2011년 미국 예술과학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되었으며, 2022년 경제학연구협력체(RePEc)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7위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 학계를 넘어 국제 정치·경제·산업 현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공저서로 『무엇이 행동하게 하는가』와 『경제학원론』이 있으며, 『스케일의 법칙』은 행동경제학에 비즈니스적 통찰을 더한 대중교양서로서 그의 첫 단독 저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