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요? 닮았어요!』는 얼룩말, 호랑이, 바다코끼리, 장수풍뎅이, 별코원숭이처럼 제각기 다른 40종의 동물들이 간결하고 친근한 언어로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 “우리를 자세히 봐!”라는 동물들의 말에 귀 기울여 보세요. 그러면 지금까지 몰랐던 동물들의 색다른 모습이 눈에 들어온답니다. 호랑이와 얼룩말을 보세요. 줄무늬가 보이나요? 이 둘의 줄무늬 모양은 같지만, 역할은 사뭇 다릅니다. 호랑이의 줄무늬는 사냥감을 쫓을 때 몸을 숨기게 하고, 얼룩말의 줄무늬는 그 반대로 적에게서 몸을 숨기는 것을 도와요. 이들에게 줄무늬는 삶을 유지하게 하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달라요? 닮았어요!』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듣고 모습을 들여다보면서 동물들의 사는 곳, 우는 소리, 이동하는 방식 같은 생태 정보를 알게 되는 책입니다. 그뿐 아니라 동물들을 자세히 보면 지금까지 몰랐던 동물 하나하나의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되지요. 따뜻한 시선으로 동물을 살피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될 것입니다.
Author
헤더 테카벡,피파 커닉,공경희
학교에서 글쓰기를 가르치며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숲에서 야생 동물들을 만나고 살피는 것을 좋아해 『달라요? 닮았어요!』를 썼다.
학교에서 글쓰기를 가르치며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숲에서 야생 동물들을 만나고 살피는 것을 좋아해 『달라요? 닮았어요!』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