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사는 흔한 곤충
집 근처에 사는 흔한 곤충 128종을 담았어요. 아파트 마당에만 나가도 온갖 곤충이 살고 있고 집 안에 사는 것도 많아요. 지구 위에 사는 개미 수만 따져도 사람보다 훨씬 많대요. 사람이 눈여겨보지 않았을 뿐 곤충은 땅속과 물속, 풀밭에서 저마다 부지런히 살고 있어요. 우리 곁에서 오랫동안 함께 살아온 생명체를 따뜻한 눈으로 살펴보세요.
작고 가벼운 도감
도감이지만 그림책처럼 얇고 가벼워요. 여름방학을 맞아 야외에 나갈 때 손쉽게 가지고 갈 수 있어요. 시골 친척 집에 가거나 공원으로 소풍을 갈 때, 캠프를 갈 때도 가방에 넣어 가보세요. 곤충을 만나면 바로 찾아서 눈앞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답니다.
치밀하고 생생한 세밀화
파리나 개미같이 흔한 곤충도 가만히 들여다보면 참 재미있어요. 예쁜 날개 무늬, 날렵한 몸매……. 아무렇게나 생긴 곤충은 하나도 없어요. 곤충의 몸은 저마다 사는 곳에 맞게 바뀌었어요. 징그럽다고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곤충의 몸이 환경에 어떻게 적응했는지 알게 되면 관찰하는 재미에 빠지게 될 거예요. 곤충의 특징이 고스란히 드러나도록 세밀화로 기록했어요.
엄마 화가가 그린 아름다운 곤충
이 책의 화가는 두 아들을 둔 엄마예요. 아이들과 함께 직접 곤충을 채집해서 따뜻한 눈으로 관찰하며 그렸어요. 있는 그대로 그렸지만 이 책에 나오는 곤충들은 아이처럼 귀엽고 정겨워요. 우리 가까이 살고 있는 곤충이 얼마나 예쁜지 느낄 수 있어요. 화사하고 아름다운 화보집 같은 세밀화 도감이에요.
쉽고 재미있는 곤충 이야기
귀뚤귀뚤 귀뚜라미는 화가 나면 박치기를 하면서 싸워요. 사마귀는 건드리면 오줌을 찍 싸는 오줌싸개예요. 노린재는 자기 냄새를 맡고 기절하기도 한대요. 곤충학자 김태우 박사님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곤충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