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과 바다에 날아오는 물새 26종을 담았어요. 우리나라는 이름난 철새 도래지예요. 많은 물새들이 우리나라에 찾아와서 여름이나 겨울을 보내요. 이 책에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물새 이야기가 가득 들어 있어요. 다양한 물새의 모습을 100여 점의 풍부한 세밀화로 그렸어요.
강과 바다에 날아오는 물새
우리나라에는 물새가 좋아하는 습지가 많아요. 물새는 갯벌에서 게나 조개를 잡아먹고, 강에서 물고기도 잡아먹어요. 논바닥에 떨어진 낟알도 주워 먹고 풀뿌리도 캐 먹지요. 이 책에는 갯벌이나 강, 늪, 논과 같은 습지에 날아오는 물새 26종을 담았어요.
멀리서 날아오는 반가운 손님
물새 가운데는 철새가 많아요. 많은 물새들이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을 보내려고 우리나라에 찾아와요. 떼를 짓거나 줄을 지어 며칠씩 날아서 우리나라에 도착하지요. 우리나라에서 둥지를 짓고, 알을 낳고 새끼를 키우기도 해요. 이 책에는 물새들이 사는 모습을 재미있고 쉬운 설명글로 썼어요.
저마다 다른 생김새를 살펴보세요
부리가 밥주걱같이 넓적한 새, 얼굴이 새빨간 새, 노란 안경을 쓴 새, 목이 길게 늘어나는 새, 다리가 기다란 새, 물새는 저마다 다르게 생겼어요. 크기도 깃털 색깔도 달라요. 가지가지 물새의 모습을 100여 점의 풍부한 세밀화로 살펴보세요. 글자를 모르는 어린이도 그림책처럼 보면서 물새의 특징을 알 수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처음 나오는 물새 도감
물새를 관찰하면 아주 재미있어요. 물위로 엉덩이만 내놓고 먹이를 잡는 모습, 한 다리로 서서 잠을 자는 모습, 수십만 마리가 검은 구름처럼 날아가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한강 하구나 가까운 강, 논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지요. 세밀화로 그린 물새 도감을 보면서 물새를 관찰해 보세요. 부록에는 관찰 방법과 관찰 기록을 쓰는 방법도 들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