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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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5/04/21
Pages/Weight/Size 130*210*20mm
ISBN 9788901203669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기꺼이 외로워지자, 끝까지 외로워지자, 그 힘을 믿어보자

외로움을 가슴으로 끌어안은 자만이 쓸 수 있는 진솔한 고백



외로움은 혼자라는 데서 시작하는 걸까? 아니면 누군가와 함께였다 헤어질 때 태어나는 걸까? 아니면 내가 너무 다르기 때문에 겪게 되는 걸까? 《천만 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는 아무리 많은 이들과 함께 해도 생겨날 수밖에 없는 외로움을 받아들이는 법, 그 힘으로 남과 다른 나를 사랑하는 법을 말하는 책이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말 속에 깊은 고독과 위로를 담아온 래퍼 아웃사이더의 산문집으로, 누구보다 맹렬하게 상실과 포기, 상처와 자기부정을 겪어온 그의 시간들이 오롯이 담겨 있다. “주저하지 말고 기꺼이 외로워지자. 끝까지 외로워지자. 그 힘을 믿어보자”는 그의 철학은 세상과 온몸으로 부딪히면 깨달은 것이다. 혼자 겉돌아도 많은 사람들과 친하지 못해도, 세상과 소통하고 나에 대해 말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외로움을 피하지 않고 받아들여야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찾을 수 있다. 《천만 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 는 누구와도 다른 당신에게 보내는 어느 아웃사이더의 용기어린 응원이다.



Contents
들어가며 - 외로움의 시작은 어디였을까

1장 - 기꺼이 외로워질 용기를 내자
우리 모두는 외톨이다
내 이름엔 외로움이 담겨 있다
남자다운 척 강한 척하지 마라
나약함을 드러내야 소통할 수 있다
상처를 치료해줄 사람 어디 없나
또 다른 외톨이 친구에게서 온 편지

2장 - 꿈은 외로움 속에서 태어난다
가다가 멈춰도 간만큼은 이익이다
나를 무조건 좋아해주는 것
하고 싶은 이야기가 부르고 싶은 노래가 될 때
내 별명은 시옷이었다
꿈은 우연한 기회에 변하기도 한다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빠졌을 때
바닥을 구르고 굴러

3장 - 아웃사이더가 아웃라이어가 된다
내 인생의 진실게임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랩을 하는 한국인 래퍼
울고 싶어도 웃는 우리는 결국 모두 피에로
난 여기에도 저기에도 어디에도 섞이지 못해
외롭다고 자꾸 채워 넣지 마
성공해도 사람이 그립다
감정을 스케치하고 채색하기
좋아하는 일인데 잘되지 않는다면
아웃사이더가 아웃라이어가 되려면

4장 - 소통이 어렵다고 포기하면 안 된다
참을 수 없는 소통의 어려움
발음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
내 모든 걸 소진시킨 단절의 시간
공허함을 채워준 나의 힐링샵
파충류와도 소통하는데
상대방이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법
소통이 귀찮으면 폭력이 된다
더 이상 하고 싶은 말이 없어진다면
영원히 예민함을 잃지 말자
고기를 직접 굽는 것의 의미

5장 - 존경하는 마음이 외로움을 이긴다
내 영원한 슈퍼맨은 아버지
아빠, 엄마보다 좋았던 우리 형
내 친구 배치기 그리고 MC스나이퍼
나는 초사이어인
결국 상처만 남는 디스전
두 영광의 리스펙트
당신과 함께했던 그 하루를 사겠습니다
외로운 내 삶에 감사하다

나오며 - 천만 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
Author
신옥철
1초에 17음절, 한국에서 가장 빠른 랩을 하는 래퍼. [외톨이], [주변인], [피에로의 눈물] 등의 곡으로 소외되고 외로운 현대인들의 마음을 위로해왔다. 1983년 서울에서 태어나, 30여 장의 정규·싱글·EP 앨범을 발매했다. 세상과의 뜨거운 소통을 원했던 그는 음악활동 이외에도 생명나눔 실천본부 홍보대사, 중랑구 다문화가족&건강가정 홍보대사, 한국만화 홍보대사, 대한불교 조계종 군종교구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했고, 2012년 연예인 최초로 참군인상과 육군참모총장 표창을 받았다. 2013년에는 문정왕후 어보 반환 운동의 100인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문화재 반환 운동에 힘썼다. 한국청소년폭력예방재단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홍보대사를 역임했으며 청소년을 위한 토크콘서트 ‘아파쇼’와 스쿨어택 'RAPBUS'를 11년간 진행했다. 현재는 이나키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일산에 위치한 500평 규모의 키즈 카페 ‘이로운 나라의 앨리스’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새 앨범 [늙은 개, 늑대 개]를 발매하고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1초에 17음절, 한국에서 가장 빠른 랩을 하는 래퍼. [외톨이], [주변인], [피에로의 눈물] 등의 곡으로 소외되고 외로운 현대인들의 마음을 위로해왔다. 1983년 서울에서 태어나, 30여 장의 정규·싱글·EP 앨범을 발매했다. 세상과의 뜨거운 소통을 원했던 그는 음악활동 이외에도 생명나눔 실천본부 홍보대사, 중랑구 다문화가족&건강가정 홍보대사, 한국만화 홍보대사, 대한불교 조계종 군종교구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했고, 2012년 연예인 최초로 참군인상과 육군참모총장 표창을 받았다. 2013년에는 문정왕후 어보 반환 운동의 100인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문화재 반환 운동에 힘썼다. 한국청소년폭력예방재단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홍보대사를 역임했으며 청소년을 위한 토크콘서트 ‘아파쇼’와 스쿨어택 'RAPBUS'를 11년간 진행했다. 현재는 이나키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일산에 위치한 500평 규모의 키즈 카페 ‘이로운 나라의 앨리스’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새 앨범 [늙은 개, 늑대 개]를 발매하고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