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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

파킨슨병을 앓으면서도 유쾌한 심리학자가 인생을 즐기는 법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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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01203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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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5/03/23
Pages/Weight/Size 140*205*20mm
ISBN 9788901203287
Description
120만 독자의 마음을 움직인 베스트셀러 작가 김혜남이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이후 7년 만에 펴내는 최신작

베스트셀러 작가 김혜남이 7년 만에 최신작을 펴냈다. 이 책에는 그녀가 30년간 정신과 의사로 일하고 15년간 파킨슨병을 앓으며 깨달은 삶의 비밀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저자는 2001년 마흔세 살의 나이에 파킨슨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정신과 의사로 할 일이 많은 나이였다. 게다가 꿈을 펼쳐 보겠다고 개인 병원을 시작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이었다. 너무 억울하고 세상이 원망스러워 아무것도 못한 채 침대에만 누워 있었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난 어느 날, 그녀는 문득 ‘병이 초기 단계라 아직 할 수 있는 일이 많은데 왜 이러고 있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일어나 하루를 살았고, 그 다음 날을 살았다. 그렇게 15년을 살면서 그녀는 환자를 진료하고, 아이를 키우고, 다섯 권의 책을 쓰고, 강의를 했다. 물론 몸 상태는 지속적으로 나빠져서 작년에는 병원도 접고 건강관리에만 전념하고 있지만, 그녀는 아픈 와중에도 하고 싶은 일을 꿈꾸고, 할 수 있는 일들을 즐기며 재미있게 살고 있다. 그래서 그녀는 과거의 자신처럼 인생을 숙제처럼 살며 스스로를 닦달하는 사람들에게 말한다.

“지금까지 살면서 한 가지 후회하는 게 있다면 스스로를 닦달하며 인생을 숙제처럼 사느라 정작 누려야 할 삶의 즐거움들을 놓쳐 버렸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제는 그러지 않으려고 한다. 15년간 파킨슨병을 앓으면서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행히 나는 하고 싶은 게 아직도 참 많다. 지금 이 순간에도 꿈꾸기를 멈추지 않아서인지 사는 게 재미있다.”

뿐만 아니라 ‘완벽한 때는 결코 오지 않는 법이다’, ‘제발 모든 것을 상처라고 말하지 마라’, ‘때론 버티는 것이 답이다’, ‘내 말에 귀 기울여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 행운에 대하여’, ‘소수의 성공자와 다수의 실패자 사이에서 산다는 것’,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나를 지키는 법’, ‘사람을 너무 믿지 마라 그러나 끝까지 믿어야 할 것도 사람이다’ 등 하루하루 잘 버텨 내고 있지만 가끔은 힘들고 외로운 사람들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Contents
prologue 내가 15년간 파킨슨병을 앓으며 깨달은 것들

chapter 1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 걸까?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 걸까?
-딱 한 발짝만 내디뎌 보라
-내가 쉽게 절망하지 않는 까닭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열린다
-나는 참 가진 게 많은 사람이었다
-파킨슨병이 내게 가르쳐 준 것들
-나는 가족들에게 유쾌한 짐이 되고 싶다

chapter 2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발짝 내딛는다는 것
-때론 버티는 것이 답이다
-처음은 누구나 서툴다
-완벽한 때는 결코 오지 않는 법이다
-해 봤자 안 될 게 뻔하다는 말부터 버려라
-원하는 삶을 산다는 것의 진짜 의미
-결혼하고 30년이 지나서야 비로소 깨달은 것들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사람을 너무 믿지 마라, 그러나 끝까지 믿어야 할 것도 사람이다
-내 말에 귀 기울여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 행운에 대하여

chapter 3 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
-지금껏 살면서 가장 후회하는 일
-나는 지금도 꿈꾸기를 멈추지 않는다
-제발 모든 것을 ‘상처’라고 말하지 마라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나를 지키는 법
-멍 때리는 시간이 필요한 이유
-열등감을 가지고도 즐겁게 사는 비결
-늘 혼자가 편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충고를 잘 하지 않는 까닭
-아무리 해도 결코 익숙해지지 않는 이별에 대하여

chapter 4 아들과 딸에게 보내는 편지
-내가 한 일 중에 제일 잘한 일은 너희들을 낳은 일이었다
-나는 나의 삶을 살 테니, 너희는 너희의 삶을 살아라
-사랑을 할 땐 그 사랑에 미쳐 보아라
-너희가 직장 생활에서 배워야 할 것은 따로 있다
-알을 깨고 나가는 건 원래 신나는 일이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해서는 안 될 것들이 있다
-직장 선후배를 굳이 좋아하려 들지 마라
-딸아, 아무리 늙어도 섹스는 중요한 거란다
-소수의 성공자와 다수의 실패자 사이에서 산다는 것
-언젠가 결혼할 딸에게, 한 여자의 남편이 될 아들에게

chapter 5 삶과 연애하라
-나는 요즘 연애 중이다
-내가 젊은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이유
-내 인생의 버킷 리스트 10
-한 번쯤은 공부에 미쳐 보아라
-멀리 가고 싶다면 함께 가라
-결국 인생을 완성시키는 것은 사랑이다
-삶과 연애하라
Author
김혜남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정신병원(현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12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했다. 경희대 의대, 성균관대 의대, 인제대 의대 외래교수이자 서울대 의대 초빙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고, 김혜남 신경정신과의원 원장으로 환자들을 돌보았다. 베스트셀러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심리학이 서른 살에게 답하다』를 비롯해 『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공저), 『오늘을 산다는 것』, 『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 『어른으로 산다는 것』, 『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 등의 책을 펴내 많은 독자의 공감을 얻었다.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정신병원(현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12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했다. 경희대 의대, 성균관대 의대, 인제대 의대 외래교수이자 서울대 의대 초빙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고, 김혜남 신경정신과의원 원장으로 환자들을 돌보았다. 베스트셀러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심리학이 서른 살에게 답하다』를 비롯해 『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공저), 『오늘을 산다는 것』, 『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 『어른으로 산다는 것』, 『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 등의 책을 펴내 많은 독자의 공감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