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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자의 이야기 중국신화 (하)

신들의 사랑과 멀고 낯선 세계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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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0113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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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12/05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88901135823
Description
2004년 출간되어 교양서 시장에 새로운 동양 신화 돌풍을 일으키고, 미지의 세계이자 무한한 상상력의 보고인 중국 신화의 가치를 알린 『김선자의 이야기 중국신화』의 개정증보판. 첫 발간당시 그리스·로마 신화에만 편향되어 있던 사람들에게 이 책은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다.

혼돈상태에 있던 하늘과 땅을 나눈 우주거인 반고, 하늘의 뚫린 곳을 메운 여신 여와, 인류의 시조가 된 여와와 복희, 천제의 보물을 훔친 곤, 물을 다스린 우, 장강의 신을 물리친 이빙 부자, 그리고 우리에게 잘 알려진 전쟁영웅 치우의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중국 신화와 관련된 다양한 도판과 함께 여전히 살아 숨쉬는 중국신화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그리스·로마신화에 우리가 전세계가 열광하는 이유는 이야기에 내러티브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갖고 있는 풍부한 컨텐츠는 우리로 하여금 지속적인 재창조와 변형에도 질리지 않게 하고 있다. 중국 신화도 그리스·로마신화와 마찬가지로 신들의 사랑과 질투, 분노, 금기 등과 세상 밖의 또 다른 세상인 멀고 낯선 신비로운 나라들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중국 신화는 국가의 개념이 생기기 이전인 신화시대에 우리 동양인의 영혼을 만든 상상력의 보고이기에 더욱 중요하다. 수천년을 전해온 동양적 상상력의 결정체가 우리를 기다린다.
Contents
1부 신들의 사랑과 야망
1. 질투와 배신의 파노라마, 태양을 쏜 예
2. 여자의 복수는 처절하다, 유궁국 후예

2부 여신들의 나라
1. 뱀의 몸을 한 여와
2. 태양의 여신 희화와 달의 여신 상희
3. 야생의 서왕모, 궁정으로 들어오다
4. 별이 된 직녀
5. 민간에서 가장 유명한 마조
6. 민족의 시조를 낳은 여신들
7. 여신들의 대서사시, 〈우처구우러번〉

3부 왕조의 조상들
1. 용을 삶아 먹은 하나라 공갑
2. 은 왕조 이야기
3. 서남부 왕조의 조상들

4부 황금시대의 영웅들
1. 지혜로운 임금 요
2. 효성 지극한 임금 순
3. 호기심 많은 임금 우

5부 세상 밖의 또 다른 세상
1. 동쪽 바다 밖의 세상
2. 서쪽 바다 밖의 세상
3. 남쪽 바다 밖의 세상
4. 북쪽 바다 밖의 세상

부록1. 중국 지도
부록2. 주요 소수민족
부록3. 주요 신과 영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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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김선자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국립대만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연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중국어문학연구회 회장을 지냈다.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중국연구원 소속으로, 동아시아 신화와 중국의 인문지리에 관해 강의하고 있으며, 신화의 가르침을 제의와 풍습으로 몸소 실천하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그들의 터전을 끊임없이 찾아다니고 있다. 중국이라는 지리적 영역 안에 살고 있는 소수민족들을 찾아가 그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과 신화를 우리에게 소개하는 것은 바로 그런 작업의 일환이며, 동아시아 여러 민족들의 신과 제주의 신들을 함께 소개하는 일에 첫발을 디뎠다.

중국을 대표하는 신화학자 위앤커(袁珂)의 『중국신화사』(이유진·홍윤희 공역, 전 2권)를 번역해 제17회 아시아태평양출판협회(APPA) 출판상에서 대상 격인 명예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저서인『만들어진 민족주의 황제신화』가 문화관광부 역사부문 우수학술도서로,『중국 소수민족 신화기행』이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추천 도서로,『문학의 숲에서 동양을 만나다』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우수저작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아시아 신화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오래된 지혜- 공존의 가치를 속삭이는 태초의 이야기』,『김선자의 이야기 중국 신화』(전 2권),『중국 변형신화의 세계』,『동북아 곰신화와 중화주의 신화론 비판』(공저) 등을 썼고,『절반의 중국사』,『중국 소수민족의 눈물』,『중국신화전설』(전인초 공역, 전 2권)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국립대만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연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중국어문학연구회 회장을 지냈다.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중국연구원 소속으로, 동아시아 신화와 중국의 인문지리에 관해 강의하고 있으며, 신화의 가르침을 제의와 풍습으로 몸소 실천하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그들의 터전을 끊임없이 찾아다니고 있다. 중국이라는 지리적 영역 안에 살고 있는 소수민족들을 찾아가 그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과 신화를 우리에게 소개하는 것은 바로 그런 작업의 일환이며, 동아시아 여러 민족들의 신과 제주의 신들을 함께 소개하는 일에 첫발을 디뎠다.

중국을 대표하는 신화학자 위앤커(袁珂)의 『중국신화사』(이유진·홍윤희 공역, 전 2권)를 번역해 제17회 아시아태평양출판협회(APPA) 출판상에서 대상 격인 명예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저서인『만들어진 민족주의 황제신화』가 문화관광부 역사부문 우수학술도서로,『중국 소수민족 신화기행』이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추천 도서로,『문학의 숲에서 동양을 만나다』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우수저작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아시아 신화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오래된 지혜- 공존의 가치를 속삭이는 태초의 이야기』,『김선자의 이야기 중국 신화』(전 2권),『중국 변형신화의 세계』,『동북아 곰신화와 중화주의 신화론 비판』(공저) 등을 썼고,『절반의 중국사』,『중국 소수민족의 눈물』,『중국신화전설』(전인초 공역, 전 2권)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