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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자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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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0105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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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5/08/20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01051451
Description
『빨치산의 딸』은 쓴 작가 정지아가 쓴 청소년 소설로 입에 풀칠하기도 힘들고, 학교 다니기보다 일 나간 엄마 대신 어린 동생 보는 게 더 중요했던 시절을 배경으로 소중한 사람들과의 가슴 아픈 이별을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네의 언니 오빠들을 하나 둘 밖으로 내보내는 신작로에 과연 무엇이 있길래 언니 오빠들을 불러내는 것인지 궁금해하는 아이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엄마와 떨어져 시골에서 살아야 하는 아픔을 가진 숙자 언니가 여러가지 아픔을 딛고 빨리 어른이 되어야만 했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시골에서 도시로 나가 돈을 벌고, 그렇게 모은 돈을 고향의 부모에게로, 동생들의 학비와 선물을 보내주던 시절의 언니와 오빠들을 그리고 이 책은 청소년들보다는 그 부모님들이 더 공감할만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때보다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고통스러워도 시간이 지난 뒤 아름다운 추억이 될 수 있는 것은 사람이 함께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잘게 자르고 부순 종이를 모아 붙여서 완성한 책 속 그림이 인상적이다.
Contents
봄소식
서울서 온 언니
학교 가는 날
신작로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엄마 냄새
이 풍진 세상
눈물을 참는 법
쓸쓸한 추석
깜둥이 숙자 언니
세찌니의 눈물
봄눈 내린 날
어른이 되는 법
지은이의 말
그린이의 말
Author
정지아,송지연
1965년 전라남도 구례에서 태어났으며,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1990년 『빨치산의 딸』을 출간했고 1996년 「고욤나무」로 조선일보 신춘문예 소설부문 당선되었다. 소설집 『행복』, 『봄빛』, 『숲의 대화』, 『자본주의의 적』 등이 있다. 이효석 문학상, 한무숙 문학상, 올해의 소설상, 노근리 평화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그 밖에 저서로는 청소년소설 『숙자 언니』, 『어둠의 숲에 떨어진 일곱 번째 눈물』, 『노구치 이야기』 들이 있다.
1965년 전라남도 구례에서 태어났으며,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1990년 『빨치산의 딸』을 출간했고 1996년 「고욤나무」로 조선일보 신춘문예 소설부문 당선되었다. 소설집 『행복』, 『봄빛』, 『숲의 대화』, 『자본주의의 적』 등이 있다. 이효석 문학상, 한무숙 문학상, 올해의 소설상, 노근리 평화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그 밖에 저서로는 청소년소설 『숙자 언니』, 『어둠의 숲에 떨어진 일곱 번째 눈물』, 『노구치 이야기』 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