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으로 읽는 고려왕조 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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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4/11/18
Pages/Weight/Size 153*224*35mm
ISBN 9788901047539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분열과 혼란에 빠진 민족을 슬기롭게 통합하고
역동적이고 자주적인 역사를 이뤄낸 고려의 참모습을 발견한다!

그동안 고려는 온전한 한 왕조의 역사로 이해되기 보다는 삼국시대와 조선시대의 징검다리로 인식되어온 면이 없지 않다. 이 책은 중국 대륙에서 수많은 나라들이 흥망성쇠를 반복하는 동안 5백년을 지탱해온 강인한 나라 고려의 역사를 "고려의 시각으로" 담아내고 그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당시의 정세와 문물 및 왕들의 치세를 중심으로 각 정파의 사상적 배경과 대립, 그리고 국제 정세를 생생하게 다루고 있어 태조 왕건이나 무인시대, 팔만대장경 등 고려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만 제공하던 기존의 역사서와는 달리 한눈에 고려 500년 역사를 읽어볼 수 있다. 임진왜란 때 잿더미가 된 '고려실록'을 복원하겠다는 차원에서 『고려사』, 『고려사절요』 등 관련 사료를 면밀히 연구하여 쓰여진 이 책은 별다른 역사적 지식이 없는 독자라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후삼국시대를 '후삼국실록'이라는 이름으로 별도로 구성한 것도 눈에 띈다. 왕건이 통일을 이룬 936년 이후의 치세는 '태조실록'에 중점적으로 담겨 있으며, 왕건의 통일 이전 행적과 궁예, 견훤 등 후삼국시대의 영웅들에 관한 이야기는 '후삼국실록'에 새롭게 정리하였다.
'후삼국실록' 외에도 태조 이후 왕위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왕자들의 역학관계와 거란과 몽고 등 끊임없는 외세의 침입에 굴하지 않는 고려인의 강인함, 정중부의 난으로 시작된 무신정권의 득세와 몰락, 개혁주의자 공민왕의 치세 등 고려 역사를 이해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내용들을 한눈에 읽을 수 있다.
2000년 출간된 개정증보판을 새롭게 편집하고 몇몇 오류들을 수정하여 재출간한 것.
Contents
후삼국실록
제1대 태조실록
제2대 혜종실록
제3대 정종실록
제4대 광종실록
제5대 경종실록
제6대 성종실록
제7대 목종실록
제8대 현종실록
제9대 덕종실록
제10대 정종실록
제11대 문종실록
제12대 순종실록
제13대 선종실록
제14대 헌종실록
제15대 숙종실록
제16대 예종실록
제17대 인종실록
제18대 의종실록
제19대 명종실록
제21대 희종실록
제22대 강종실록
제23대 고종실록
제24대 원종실록
제25대 충렬왕실록
제26대 충선왕실록
제27대 충숙왕실록
제28대 충혜왕실록
제29대 충목왕실록
제30대 충정왕실록
제31대 공민왕실록
제32대 우왕실록
제33대 창왕실록

부록
1. 고려시대의 관제 및 주요 관청
2. 군사조직
3. 형법
4. 고려왕조실록 인명 찾기
Author
박영규
‘역사 대중화의 기수’, ‘실록사가’라는 찬사를 받은 대중 역사 저술가. 누적 200만 부 판매를 기록한 밀리언셀러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을 출간한 이후 『한 권으로 읽는 고려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고구려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백제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신라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세종대왕실록』, 『한 권으로 읽는 대한민국 대통령실록』, 『한 권으로 읽는 일제강점실록』 등 20여 년간 9권의 「한 권으로 읽는 실록」 시리즈를 펴냈다. 최근에는 『크리미널 조선』, 『에로틱 조선』, 『정조와 채제공, 그리고 정약용』, 『조선 관청 기행』, 『조선 명저 기행』 등 새로운 주제를 통해 조선을 재조명하는 역사 교양서를 집필해오고 있다. 그 외 저작으로 역사서인 『환관과 궁녀』, 『춘추전국사』, 『박영규의 고대사 갤러리』, 역사문화 에세이 『특별한 한국인』, 동서양철학사 『생각 박물관』, 불교 선담집 『깨침의 순간』 등이 있다.

1998년 중편소설 『식물도감 만드는 시간』으로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을 받고 소설가로 등단한 이후 대하소설 『책략』, 『그 남자의 물고기』, 『길 위의 황제』에 이어, 조선 정조의 암살 사건을 소재로 한 소설 『밀찰살인』을 썼다. 한편, 기존의 집필 주제에서 한 걸음 진보한 『인문학 리스타트』는 인류의 역사와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경제, 사회, 종교, 철학 전반의 발자취를 하나의 흐름으로 꿰뚫어 독자들에게 폭넓은 인문교양 지식과 통찰을 안긴다. 수년간 역사 문학 교육원 ‘이산서당’을 운영했으며 현재 ‘다산학교’를 설립해 대안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역사 대중화의 기수’, ‘실록사가’라는 찬사를 받은 대중 역사 저술가. 누적 200만 부 판매를 기록한 밀리언셀러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을 출간한 이후 『한 권으로 읽는 고려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고구려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백제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신라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세종대왕실록』, 『한 권으로 읽는 대한민국 대통령실록』, 『한 권으로 읽는 일제강점실록』 등 20여 년간 9권의 「한 권으로 읽는 실록」 시리즈를 펴냈다. 최근에는 『크리미널 조선』, 『에로틱 조선』, 『정조와 채제공, 그리고 정약용』, 『조선 관청 기행』, 『조선 명저 기행』 등 새로운 주제를 통해 조선을 재조명하는 역사 교양서를 집필해오고 있다. 그 외 저작으로 역사서인 『환관과 궁녀』, 『춘추전국사』, 『박영규의 고대사 갤러리』, 역사문화 에세이 『특별한 한국인』, 동서양철학사 『생각 박물관』, 불교 선담집 『깨침의 순간』 등이 있다.

1998년 중편소설 『식물도감 만드는 시간』으로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을 받고 소설가로 등단한 이후 대하소설 『책략』, 『그 남자의 물고기』, 『길 위의 황제』에 이어, 조선 정조의 암살 사건을 소재로 한 소설 『밀찰살인』을 썼다. 한편, 기존의 집필 주제에서 한 걸음 진보한 『인문학 리스타트』는 인류의 역사와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경제, 사회, 종교, 철학 전반의 발자취를 하나의 흐름으로 꿰뚫어 독자들에게 폭넓은 인문교양 지식과 통찰을 안긴다. 수년간 역사 문학 교육원 ‘이산서당’을 운영했으며 현재 ‘다산학교’를 설립해 대안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