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으로 읽는 신라왕조 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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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4/11/18
Pages/Weight/Size 153*224*35mm
ISBN 9788901047522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국내 최고의 역사 저자인 박영규의 '한권으로 읽는 왕조실록' 시리즈의 마지막 편. 우리 나라 고대국가 중 가장 신비와 베일에 싸여 있는 나라인 신라의 역사를 한 권으로 정리한 최초의 교양 역사서이다. 삼국시대와 통일시대, 후삼국시대 등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좀더 체계적으로 신라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신라는 박, 석, 김 세 성씨가 하나의 왕조를 이루고, 마립간, 이사금, 차차웅 등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왕호를 사용했으며, 왕후가 왕이 아닌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잉태하고 그 아이가 왕위에 오른 나라, 여왕이 존재했던 유일한 국가이다. 이처럼 신라는 동시대 존재하던 고구려나 백제와는 전혀 다른 풍습과 삶의 방식을 지니고 있었다. 저자는 이러한 신라만의 독특한 역사를 통해 미처 우리가 보지 못했던 '또 하나의 신라'를 만나게 해준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신라 관련 역사서와 달리 끊임없이 위작 논쟁이 일고 있는 『화랑세기』를 주요 사료로 삼고 있다는 점이다. 한·중·일의 사료를 입체적으로 활용하여 열린 시각으로 신라사에 접근하고자 하였다. 이처럼 저자는 경직된 연구 풍토에 얽매이지 않고 후세에 유교적 관점으로 인해 변형되고 재단된 채 받아들여야만 했던 신라의 역사를 온전하게 복원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한반도 최초의 통일을 외세의 힘을 빌려 이루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아직 같은 민족이라는 개념이 성숙되지 않은 시대적 상황에서 신라에게 고구려나 백제, 왜나 중국의 제국은 같은 개념의 타국이었을 뿐'이라고 단호히 말한다. 보잘것없는 소국이었던 신라가 삼한 통일을 이룰 수 있었던 까닭은 이처럼 자국에게 이익을 최우선한 최선의 외교 전략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김알지와 박혁거세, 석탈해의 출생에 얽힌 비밀과 치맛자락 하나로 천하를 뒤덮은 경국지색 미실, 삼한 통일의 영웅 김유신, '연오랑과 세오녀' 설화에 숨겨진 비밀 등 신비의 왕국 신라의 원형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용이 담겨 있다.
Contents
제1부 삼국 시대

제1대 혁거세왕실록
제2대 남해왕실록
제3대 유리왕실록
제4대 탈해왕실록
제5대 파사왕실록
제6대 지마왕실록
제7대 일성왕실록
제8대 아달라왕실록
제9대 벌휴왕실록
제10대 내해왕실록
제11대 조분왕실록
제12대 첨해왕실록
제13대 미추왕실록
제14대 유례왕실록
제15대 기림왕실록
제16대 흘해왕실록
제17대 내물왕실록
제18대 실성왕실록
제19대 눌지왕실록
제20대 자비왕실록
제21대 소지왕실록
제22대 지증왕실록
제23대 법흥왕실록
제24대 진흥왕실록
제25대 진지왕실록
제26대 진평왕실록
제27대 선덕왕실록
제28대 진덕왕실록
제29대 태종무열왕실록

제2부 통일 시대

제30대 문무왕실록
제31대 신문왕실록
제32대 효소왕실록
제33대 성덕왕실록
제34대 효성왕실록
제35대 경덕왕실록
제36대 혜공왕실록
제37대 선덕왕실록
제38대 원성왕실록
제39대 소성왕실록
제40대 애장왕실록
제41대 헌덕왕실록
제42대 흥덕왕실록
제43대 희강왕실록
제44대 민애왕실록
제45대 신무왕실록
제46대 문성왕실록
제47대 헌안왕실록
제48대 경문왕실록
제49대 헌강왕실록
제50대 정강왕실록

제3부 후삼국 시대

제51대 진성왕실록
제52대 효공왕실록
제53대 신덕왕실록
제54대 경명왕실록
제55대 경애왕실록
제56대 경순왕실록

부록:
1. 신라의 관제 및 행정 체계
2. 신라왕조실록 관련 사료
3. 신라 시대를 거쳐간 중국 국가들
4. 신라왕조실록 인물 찾기
Author
박영규
‘역사 대중화의 기수’, ‘실록사가’라는 찬사를 받은 대중 역사 저술가. 누적 200만 부 판매를 기록한 밀리언셀러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을 출간한 이후 『한 권으로 읽는 고려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고구려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백제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신라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세종대왕실록』, 『한 권으로 읽는 대한민국 대통령실록』, 『한 권으로 읽는 일제강점실록』 등 20여 년간 9권의 「한 권으로 읽는 실록」 시리즈를 펴냈다. 최근에는 『크리미널 조선』, 『에로틱 조선』, 『정조와 채제공, 그리고 정약용』, 『조선 관청 기행』, 『조선 명저 기행』 등 새로운 주제를 통해 조선을 재조명하는 역사 교양서를 집필해오고 있다. 그 외 저작으로 역사서인 『환관과 궁녀』, 『춘추전국사』, 『박영규의 고대사 갤러리』, 역사문화 에세이 『특별한 한국인』, 동서양철학사 『생각 박물관』, 불교 선담집 『깨침의 순간』 등이 있다.

1998년 중편소설 『식물도감 만드는 시간』으로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을 받고 소설가로 등단한 이후 대하소설 『책략』, 『그 남자의 물고기』, 『길 위의 황제』에 이어, 조선 정조의 암살 사건을 소재로 한 소설 『밀찰살인』을 썼다. 한편, 기존의 집필 주제에서 한 걸음 진보한 『인문학 리스타트』는 인류의 역사와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경제, 사회, 종교, 철학 전반의 발자취를 하나의 흐름으로 꿰뚫어 독자들에게 폭넓은 인문교양 지식과 통찰을 안긴다. 수년간 역사 문학 교육원 ‘이산서당’을 운영했으며 현재 ‘다산학교’를 설립해 대안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역사 대중화의 기수’, ‘실록사가’라는 찬사를 받은 대중 역사 저술가. 누적 200만 부 판매를 기록한 밀리언셀러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을 출간한 이후 『한 권으로 읽는 고려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고구려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백제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신라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세종대왕실록』, 『한 권으로 읽는 대한민국 대통령실록』, 『한 권으로 읽는 일제강점실록』 등 20여 년간 9권의 「한 권으로 읽는 실록」 시리즈를 펴냈다. 최근에는 『크리미널 조선』, 『에로틱 조선』, 『정조와 채제공, 그리고 정약용』, 『조선 관청 기행』, 『조선 명저 기행』 등 새로운 주제를 통해 조선을 재조명하는 역사 교양서를 집필해오고 있다. 그 외 저작으로 역사서인 『환관과 궁녀』, 『춘추전국사』, 『박영규의 고대사 갤러리』, 역사문화 에세이 『특별한 한국인』, 동서양철학사 『생각 박물관』, 불교 선담집 『깨침의 순간』 등이 있다.

1998년 중편소설 『식물도감 만드는 시간』으로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을 받고 소설가로 등단한 이후 대하소설 『책략』, 『그 남자의 물고기』, 『길 위의 황제』에 이어, 조선 정조의 암살 사건을 소재로 한 소설 『밀찰살인』을 썼다. 한편, 기존의 집필 주제에서 한 걸음 진보한 『인문학 리스타트』는 인류의 역사와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경제, 사회, 종교, 철학 전반의 발자취를 하나의 흐름으로 꿰뚫어 독자들에게 폭넓은 인문교양 지식과 통찰을 안긴다. 수년간 역사 문학 교육원 ‘이산서당’을 운영했으며 현재 ‘다산학교’를 설립해 대안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