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으로 읽는 백제왕조 실록

$18.14
SKU
9788901047515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Mon 06/3 - Fri 06/7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Wed 05/29 - Fri 05/31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04/11/18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01047515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한권으로 읽는 백제왕조실록》은 《한권으로 읽는 고구려왕조실록》, 《한권으로 읽는 신라왕조실록》과 함께 〈한권으로 읽는 왕조실록〉 시리즈의 고대사 편이다. 지금껏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백제의 역사를 왕조사 중심의 대중적인 서술을 통해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지금까지 백제는 한반도 서남부 일원에 조용하게 머물러 있던 나라로만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700년 백제의 역사는 대륙 경영의 역사였으며, 바다를 손안에 넣고 동아시아를 호령하며 위상을 드높이던 거대한 국가였다.
저자는 이러한 대륙과 백제의 관계를 백제 건국 세력의 망명 경로에서 먼저 착안한다. 저자는 ‘백제 대륙 경영설’이 백제의 역사를 복원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라고 확신하며 그 가설을 통해 이 책을 구성하고 있다. 그의 이러한 주장은 김부식의 삼국사기를 중심으로 한?중?일 삼국의 사료를 통해 입체적이고 면밀하게 당시의 각국의 세력관계와 이해관계를 파악하며 백제사의 여러 쟁점을 살피고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백제와 고구려가 처음 군사적인 충돌을 일으킨 곳은 한반도가 아닌 대륙이었고(제13대 근초고왕실록), 백제와 일본이 흔히 생각하듯이 종속의 관계가 아닌 대등한 동맹관계를 맺고 있었다는 점, 일본과의 역사문제 중 가장 민감한 부분인 임나(섭라)는 가야에 있는 자유무역 도시였다는 점 등을 면밀한 사료 고증과 당시 국제 정세를 고려한 추론을 통해 접근하여 백제의 역사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륙의 국가들과 어깨를 겨루고, 고구려 못지않은 웅지와 기상으로 대륙을 지배하며 영원한 영광을 꿈꾸던 해양제국 백제. 이제 한반도사관에서 벗어나 진정한 동아시아의 영웅 대륙백제를 만나야 할 때다.
Contents
제1대 온조왕실록
제2대 다루왕실록
제3대 기루왕실록
제4대 개루왕실록
제5대 초고왕실록
제6대 구수왕실록
제7대 사반왕실록
제8대 고이왕실록
제9대 책계왕실록
제10대 분서왕실록
제11대 비류왕실록
제12대 계왕실록
제13대 근초고왕실록
제14대 근구수왕실록
제15대 침류왕실록
제16대 진사왕실록
제17대 아신왕실록
제18대 전지왕실록
제19대 구이신왕실록
제20대 비유왕실록
제21대 개로왕실록
제22대 문주왕실록
제23대 삼근왕실록
제24대 동성왕실록
제25대 무령왕실록
제26대 성왕실록
제27대 위덕왕실록
제28대 혜왕실록
제29대 법왕실록
제30대 무왕실록
제31대 의자왕실록

부록:
1. 백제의 관제 및 행정 체계
2. 백제인의 발자취
3. 백제왕조실록 관련 사료
4. 백제시대를 거쳐간 중국 국가들
5. 백제왕조실록 인물 찾기
Author
박영규
‘역사 대중화의 기수’, ‘실록사가’라는 찬사를 받은 대중 역사 저술가. 누적 200만 부 판매를 기록한 밀리언셀러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을 출간한 이후 『한 권으로 읽는 고려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고구려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백제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신라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세종대왕실록』, 『한 권으로 읽는 대한민국 대통령실록』, 『한 권으로 읽는 일제강점실록』 등 20여 년간 9권의 「한 권으로 읽는 실록」 시리즈를 펴냈다. 최근에는 『크리미널 조선』, 『에로틱 조선』, 『정조와 채제공, 그리고 정약용』, 『조선 관청 기행』, 『조선 명저 기행』 등 새로운 주제를 통해 조선을 재조명하는 역사 교양서를 집필해오고 있다. 그 외 저작으로 역사서인 『환관과 궁녀』, 『춘추전국사』, 『박영규의 고대사 갤러리』, 역사문화 에세이 『특별한 한국인』, 동서양철학사 『생각 박물관』, 불교 선담집 『깨침의 순간』 등이 있다.

1998년 중편소설 『식물도감 만드는 시간』으로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을 받고 소설가로 등단한 이후 대하소설 『책략』, 『그 남자의 물고기』, 『길 위의 황제』에 이어, 조선 정조의 암살 사건을 소재로 한 소설 『밀찰살인』을 썼다. 한편, 기존의 집필 주제에서 한 걸음 진보한 『인문학 리스타트』는 인류의 역사와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경제, 사회, 종교, 철학 전반의 발자취를 하나의 흐름으로 꿰뚫어 독자들에게 폭넓은 인문교양 지식과 통찰을 안긴다. 수년간 역사 문학 교육원 ‘이산서당’을 운영했으며 현재 ‘다산학교’를 설립해 대안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역사 대중화의 기수’, ‘실록사가’라는 찬사를 받은 대중 역사 저술가. 누적 200만 부 판매를 기록한 밀리언셀러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을 출간한 이후 『한 권으로 읽는 고려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고구려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백제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신라왕조실록』, 『한 권으로 읽는 세종대왕실록』, 『한 권으로 읽는 대한민국 대통령실록』, 『한 권으로 읽는 일제강점실록』 등 20여 년간 9권의 「한 권으로 읽는 실록」 시리즈를 펴냈다. 최근에는 『크리미널 조선』, 『에로틱 조선』, 『정조와 채제공, 그리고 정약용』, 『조선 관청 기행』, 『조선 명저 기행』 등 새로운 주제를 통해 조선을 재조명하는 역사 교양서를 집필해오고 있다. 그 외 저작으로 역사서인 『환관과 궁녀』, 『춘추전국사』, 『박영규의 고대사 갤러리』, 역사문화 에세이 『특별한 한국인』, 동서양철학사 『생각 박물관』, 불교 선담집 『깨침의 순간』 등이 있다.

1998년 중편소설 『식물도감 만드는 시간』으로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을 받고 소설가로 등단한 이후 대하소설 『책략』, 『그 남자의 물고기』, 『길 위의 황제』에 이어, 조선 정조의 암살 사건을 소재로 한 소설 『밀찰살인』을 썼다. 한편, 기존의 집필 주제에서 한 걸음 진보한 『인문학 리스타트』는 인류의 역사와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경제, 사회, 종교, 철학 전반의 발자취를 하나의 흐름으로 꿰뚫어 독자들에게 폭넓은 인문교양 지식과 통찰을 안긴다. 수년간 역사 문학 교육원 ‘이산서당’을 운영했으며 현재 ‘다산학교’를 설립해 대안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