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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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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9/28
Pages/Weight/Size 140*200*20mm
ISBN 9791165451776
Description
매일의 자국이 남긴 무수한 글들. 그 곁을 남겨 찍어낸 열일곱의 시선

살아갈 이유를 찾아 떠나던 열여섯의 아림 시인이, 우울을 벗고 행복을 만드는 열일곱 고등학생이 되어 두 번째 저서 『글자국들』을 가지고 돌아왔다.

누군가. 누구의. 누구와.... 그리고 우리들의 오래전, 어린 자신을 마주하게 되는 위안의 글. 이번 신작 『글자국들』은 오롯이 서로에게만 속삭이는 어린 속내를 이 책에 담아 사회 속 독자들의 갑갑한 가면을 글을 읽는 잠시나마 위로하고자 한다. 부디 기억에 갇혀 어린 아이를 붙잡고 현재의 행복을 놓치지 않기를.
Contents
1부 허물 벗은 대화

자신을 안아주는 법
인심人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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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 기준
곁에 있어 주지는 못해도 내가 행복하길 바라는 사람들은 있어
색 빠진 타투, 자국을 남긴다는 것
고민의 고민을 들어주는 친구
걸어가는 어린 일생. 그 곁에서 보고 있어
나의 미래
현실
백야현상
나의 발버둥을 부디
우리 할머니

2부 오늘을 잃어야 얻는 내일

멈추지 않는 행복에 대하여
연기
緣, 안녕히 당신과의 감정을
친구
,사랑은
너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말
어린 연인
나름의 삶
너무 행복해서 불안한 오후
모든 위선자에게
글, 삶, 글삶

3부 노란색 봄

행복한 날의 이유
기억에도 비가 오는 날, 옷을 입고
빛을 한꺼풀만 벗겨봐
자살의 중간 지점에게-나마스테

억지로 웃을 테니
단짝 친구에게
우리의 까치발
의무적 사랑, 감정 상호작용
세상의 사랑에 사랑으로
한평생이 오늘들
한 살 어렸던 늙은 우울을 지나 어린아이의 위선을 막 벗은 열일곱 기억 덩어리. 바다에 나부끼는 하얀 기도들과 말라비틀어지고 눈동자에 갈증이 가득 담긴 타인들을 찍고, 적으며 잡생각을 한다. 직업은 학생, 그리운 이들을 앉혀 놓고 가끔 미친 듯이 울다가 흘러넘친 감정을 글로 빚어내는 게 특기이며, 그 울음에 젖은 글 자국을 모아 바깥과 소통하는 게 취미다. 2019년 『살아갈 이유, 사랑할 이유』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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