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자쿠라 노노카의 머릿속은 키리야마 나오야에 대한 생각으로 한가득.
고등학교 3학년임에도 지망 학교조차 정하지 못했지만, 나오야에게 「앞으로도 같이 있고 싶으니까 진로를 잘 생각해봐.」라는 말을 듣고, 동생이 다니는 학원의 마루가메 츠루히코 선생님에게 과외를 부탁한다!
순진한 면도 있으면서 열심히 하는 노노카를 성의 있게 대해주는 마루가메 선생님은 좋은 사람인 것 같다.
하지만 과외 선생님이 남자란 걸 알게 된 나오야의 분위기가 왠지 이상하다!
이건 혹시 질투…?
새로 그린 번외편도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