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예비부부에게 제도적으로 혼인 교리 이수를 의무화하고는 있지만, 인생에서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결혼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 3시간에서 5시간 정도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하였다. 혼인 준비를 개인에게 전적으로 맡기기보다는 부부가 될 두 사람이 함께 9일 기도를 바치며 한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 책은 결혼을 준비하는 젊은 남녀가 바쁜 가운데에도 매일 10-15분 정도 바칠 수 있도록 한다. 결혼은 결혼식으로 완성되는 게 아니라 결혼식 이후의 삶 속에서 부단히 열매 맺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를 통해 준비하게 도와준다.
Contents
엮은이의 말
첫째 날 사랑
둘째 날 인내
셋째 날 기쁨
넷째 날 용서
다섯째 날 기도
여섯째 날 감사
일곱째 날 말
여덟째 날 충실
아홉째 날 결혼을 준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