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인 9색 청소년에게 말걸기

생각하라 경험하라 반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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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8/11/14
Pages/Weight/Size 140*230*20mm
ISBN 9788934932307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경제
Description
진지하게 생각하라, 마음껏 경험하라, 네 뜻대로 반응하라!

철학, 인권, 과학, 고전, 가치관, 독서, 여성, 문화 등 9가지 주제로 9명의 인생선배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소통할지에 대해 말하는 책이다. 무한경쟁의 세계화 시대, 이런 때일수록 인문사회과학적 소양이 더 필요하다. 죽어라 지식의 양 늘리기에만 급급한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것은 지식을 잘 사용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서민임대아파트가 지어지면 아파트 값이 내려간다는 이유로 인권침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허점이 무엇인지, 문화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 자체가 문화이고 즐겨야 한다고 말한다. 도시에서도 충분히 농부로 살아갈 수 있고, 고리타분하다고 여겨왔던 고전 속에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지혜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철학으로 말걸기'에서는 지식보다 지혜가 소중한 이유에 대해서, '인권으로 말걸기'에서는 다시 생각하는 인권의 의미에 대해서, '과학으로 말걸기'에서는 사회·문화 속에서 과학을 바라보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한다. '고전으로 말걸기'에서는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하고, '가치관으로 말걸기'에서는 나의 선택이 우리의 선택이 될 수 있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한다. 또한 '환경으로 말걸기'에서는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서 말하고, '독서로 말걸기'에서는 독서의 중요성을, '여성으로 말걸기' 에서는 남녀평등에 대해서, '문화로 말걸기'에서는 경험하고 마음껏 즐기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설파한다.
Contents
서문 : 세대를 가로질러 세상과 소통하기

철학으로 말걸기 : 지식보다 지혜가 소중한 이유(김용규)
인권으로 말걸기 : 다시 생각하는 인권의 의미(박홍규)
과학으로 말걸기 : 사회·문화 속에서 과학을 바라봐!(김동광)
고전으로 말걸기 : 왜 고전을 읽느냐고?(정민)
가치관으로 말걸기 : 나의 선택이 우리의 선택이 될 수 있게!(안철수)
환경으로 말걸기 : 생명의 꼬무락거림이 느껴지니?(안철환)
독서로 말걸기 : 상상의 집으로 놀러 오렴!(이권우)
여성으로 말걸기 : 머릿속 신데렐라는 지워 버려!(권인숙)
문화로 말걸기 : 경험하고 마음껏 즐겨!(김동식)
Author
김용규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와 튀빙겐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했다.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선택하고 그것을 향해 스스로 변화하게 하는 것이 철학의 본분이라 여기며, 대중과 소통하는 길을 끊임없이 모색해왔다.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과 깊이 있는 성찰을 생동감 넘치는 문체로 풀어낸 인문 교양서를 다수 집필했으며, ‘지식 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한국의 움베르트 에코’로 이름을 알렸다. 지은 책으로는 『철학카페에서 문학 읽기』, 『철학카페에서 시 읽기』, 『철학카페에서 작가를 만나다』(전 2권), 『알도와 떠도는 사원』, 『생각의 시대』, 『데칼로그』, 『철학 통조림』(전 4권), 『신』, 『그리스도인은 왜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가?』 등이 있다.
대표작인 『설득의 논리학』은 논리학으로 말과 글을 단련해 설득력을 높이는 10가지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광고나 논설문, 보고서, 프레젠테이션 등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예화들을 제시해, 설득의 도구로서 논리학의 가치와 이를 활용하는 실질적인 기술들을 알려준다. ‘논리학은 복잡하고 어렵다’라는 편견을 부순 이 책은 현직 교사와 로스쿨 준비생, 논술과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열띤 호응에 힙입어 10년 넘게 논리학 분야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와 튀빙겐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했다.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선택하고 그것을 향해 스스로 변화하게 하는 것이 철학의 본분이라 여기며, 대중과 소통하는 길을 끊임없이 모색해왔다.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과 깊이 있는 성찰을 생동감 넘치는 문체로 풀어낸 인문 교양서를 다수 집필했으며, ‘지식 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한국의 움베르트 에코’로 이름을 알렸다. 지은 책으로는 『철학카페에서 문학 읽기』, 『철학카페에서 시 읽기』, 『철학카페에서 작가를 만나다』(전 2권), 『알도와 떠도는 사원』, 『생각의 시대』, 『데칼로그』, 『철학 통조림』(전 4권), 『신』, 『그리스도인은 왜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가?』 등이 있다.
대표작인 『설득의 논리학』은 논리학으로 말과 글을 단련해 설득력을 높이는 10가지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광고나 논설문, 보고서, 프레젠테이션 등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예화들을 제시해, 설득의 도구로서 논리학의 가치와 이를 활용하는 실질적인 기술들을 알려준다. ‘논리학은 복잡하고 어렵다’라는 편견을 부순 이 책은 현직 교사와 로스쿨 준비생, 논술과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열띤 호응에 힙입어 10년 넘게 논리학 분야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