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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시간에 옛글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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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8626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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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05/20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58626008
Description
당대 최고의 지성인들이 쓴 58편의 옛글을 담은 문학시간에 옛글읽기
국어 선생님들이 쉽게 풀어 쓴 다양한 우리 옛글


옛글에 대한 관심이 있더라도 수업 시간에 원문을 일일이 찾아서 읽기는 쉽지 않다. 이러한 교육 현장의 현실을 고려해 문학시간에 옛글읽기에는 김만중, 이규보, 박지원, 정약용, 허균 등 당대 최고의 지성 40명의 글을 한자리에 모았다. 뿐만 아니라 설, 편지글 등 다양한 종류의 글을 실어 옛글을 풍성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모두 여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에는 사물과 현상을 통해서 깨달음을 전하는 글을 담았고, 2장에는 어떤 일의 내력을 밝힌 글과 여행기를 담았다. 3장에는 보내는 이와 받는 이의 정이 묻어나는 편지글을 담았고, 4장에는 먼저 간 사람들을 기리고 안타까워하는 정을 느낄 수 있는 글을 담았다. 5장에는 세상일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펼치는 글을, 6장에는 삶과 세상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드러낸 글을 담았다. 각각의 글을 따로따로 읽어도 좋지만 이렇게 몇 편씩 함께 읽으면서 여러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하나의 큰 흐름 속에서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또한 각 편마다 글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실어 옛글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했으며, 각 장의 뒷부분에 제시한 ‘생각할 거리’는 학생들이 글을 읽은 후 내용을 정리해 보고 생각을 좀 더 넓힐 수 있는 길잡이로도 활용할 수 있다.
Contents
1장 흐린 거울과 깨끗한 거울
세 아들의 등산 / 강희맹
밤나무 예찬 / 백문보
집을 고치면서 / 이규보
굽은 소나무 / 이식
배에서 사는 노인 / 권근
말을 빌리고서 / 이곡
이와 개 이야기 / 이규보
낚시하는 방법 / 남구만
벙어리저금통 / 안정복
흐린 거울과 깨끗한 거울 / 이규보

2장 하늘인가 하고 보면 바다였네
70리에 덮인 눈 / 이덕무
내가 여기에 사는 뜻은 / 이현일
홀로 뱃전에 앉아 있으니 / 이순신
괄목상대 / 채제공
규중칠우쟁론기 / 어느 규중 부인
부끄러워해야 부끄러울 것이 없어지니 / 권근
구름 / 이산해
동명일기 / 의유당 남씨
하룻밤에 아홉 번 강을 건너 / 박지원
나를 지키는 집 / 정약용
하늘인가 하고 보면 바다였네 / 채제공
병자일기 / 남평 조씨
닭이 울면 새벽인 줄 알고 / 이주

3장 늦여름이 되니 매미 소리 더욱 맑고
어머님 계신 곳을 바라보기만 할 뿐 / 이순신
밀린 차만 보내 주시오 / 김정희
늦여름이 되니 매미 소리 더욱 맑고 / 홍대용
낮것 잡수시고 / 명온 공주, 익종
자신의 본분으로 돌아가라 / 박지원
술 마시는 법도 / 정약용
어떻게 글을 쓰는가 / 이건창
다른 사람들도 우리처럼 사랑할까요? / 이응태 부인
세한도에 부쳐 / 김정

4장 떠나는 이 정녕 뒷기약을 남기지만
하늘이 내리신 효심 / 이이
아내 곽씨의 영혼 앞에 / 안민학
떠나는 이 정녕 뒷기약을 남기지만 / 박지원
어머님의 삶을 돌아보면서 / 김만중
귀밑머리 마주 푼 당신 / 허균
옥 같은 너를 차마 어찌 묻으랴 / 이덕무
아아, 우리 새아가 / 조성기
소라 껍데기에 얽힌 이야기 / 정약용
내 평생을 돌아보면서 / 이황

5장 막힌 것을 트이게 해야
두려워해야 할 것은 백성뿐이다 / 허균
막힌 것을 트이게 해야 / 정약용
국 한 그릇 / 이곡, 임제
파리야, 북쪽으로 날아가거라 / 정약용
서자들을 등용하라 / 정사룡
삼국사기를 짓고 / 김부식
벼슬아치란 누구인가 / 정약용

6장 혹 떼려다 혹 붙인 사람
병귀와 나눈 대화 / 오도일
조침문 / 유씨 부인
귀울림과 코골이 / 박지원
국화 그림자 / 정약용
쓸모없는 늙은이의 하찮은 이야기 / 이제현
눈먼 암탉 / 이익
책만 읽는 바보 / 이덕무
고양이 이야기 / 유본학
혹 떼려다 혹 붙인 사람 / 강항
별난 관상쟁이 / 이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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