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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면 당신인 줄 알겠습니다

누구도 말하지 않은 인간 노무현의 위대한 유산
$15.12
SKU
9788993949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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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05/13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93949605
Description
이이제이 300만 청취자들을 울린 노무현 이야기의 완성편

“오늘 부는 바람은 생을 절실히 사랑하게 할 애정의 소산일 것입니다.”




베스트 팟캐스트 〈이이제이〉 에피소드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노무현 특집’이 책으로 나왔다. 『바람이 불면 당신인 줄 알겠습니다』는 베스트 팟캐스트 〈이이제이〉의 진행자인 이동형 작가가 쓴 노무현 전 대통령 평전으로, 가장 극적인 순간부터 어린 시절까지 노무현 대통령의 자취를 따라가면서 그의 삶과 신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평론이라 하여 공과를 냉철하게 따지기 보다는 인간적인 시선으로 ‘사람 노무현’을 바라보는 책이다.



저자는 전문가의 눈이 아닌, 참여정부의 공과가 아닌, 평범한 시민의 눈으로 ‘사람 노무현’을 써보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노무현에 대한 평가는 배제하고 있다. 철저히 대중의 눈으로 ‘사람 노무현’을 바라보고 있기에 더욱 공감이 간다. 청취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것은 저자가 보여준 노무현의 삶이었다. 그 삶을 관통하는 ‘정의’와 ‘원칙’이라는 하나의 신념. 이 신념으로 노무현은 ‘사람 사는 세상’을 건설하기 위해 일평생을 받쳤다. 저자는 그 신념이 제일 잘 반영된 일화를 이 책 첫머리에 꺼내놓았다.



대통령에 당선되고 자살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노무현은 홀로 고군분투했다. 검찰에 출두하려고 사저를 나오는 모습부터 검찰 조사를 마칠 때까지 전 언론이 과잉 보도하며 전직 대통령을 조롱거리로 만드는 행태에 국민이 너 나 할 것 없이 부화뇌동하지 않았느냐는 저자의 질타. 그러나 저자는 대통령 서거 후 조금씩 그의 진심에 공감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발견하고 그렇게 인간적이었던 노무현을 쓰고 보여줄 때가 무르익었다고 보았다.



'바람이 불면 당신인 줄 알겠습니다' 영상보기 *클릭*
Contents
머리말 l 일생에 한 번쯤은 그를 보라
추천사 l 웃으며 참여하는 시대를 응원한다 _문성근

1장 떳떳하다면 굴할 이유가 없다

- 거대한 파도

때리기
탄핵 전쟁
그들의 동상이몽
의회 쿠데타
거센 후폭풍

- 귀향
야! 기분 좋다!
국가기록물 유출 논란
노방궁 촌극

- 나로 말미암아
비극의 시작
그들의 칼날
‘죽이기’ 시나리오
운명의 그날

2장 정의를 믿는다면 세상은 살 만하다

- 그를 빚은 삶

40년 뒤를 닮은 소년
원칙 그리고 신념
학력, 망령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

- 사람 사는 세상
유별난 인권 변호사
싸우는 변호사
정치인으로

3장 역사는 진실을 다잡는다

- 거꾸로 돌아가는 역사 시계

헌정 사상 최초의 여소야대
스타 탄생
구국의 결단
이의 있습니다!

- 상처 입은 승부사
험난한 야권 통합
對 조선일보 전쟁
상처뿐인 승리

4장 포기하고 싶을 때 희망이 온다

- 원칙만 믿는 바보

첫 번째 패배
건국 이래 최초의 정권 교체
지역주의 파고
또다시 패배

- 그러나 희망이
노사모
조?중?동과의 전쟁
언론 개혁

5장 잘 살았다, 오롯이 내 삶을 긍정하라

- 바람이 분다

역사적 경선
기적의 드라마
후보 단일화

- 노공이산
하루 전 그날 밤
제16대 대통령
그의 운명
Author
이동형
경북(TK) 안동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나왔고,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아버지 덕택에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대한민국 정치에 깊은 관심을 뒀다. 대학 졸업 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어 학교를 다녔고, 동경에서 한국 음식점 점장 등 다양한 일을 했다. 이때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만나는 한편, 한국에서는 찾기 어려운 방대한 자료들을 보며 지식의 폭을 넓혔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열혈 지식인들의 아지트 격인 누리집 ‘도시탈출’에서 콧구멍이라는 필명으로 한국의 해방 이후 현대사를 신랄하고 가감 없이 조명해 인기를 끌었다. 그의 글을 본 독자들은 하나같이 분노, 죄책감, 그리고 무지를 호소하는 공통점을 가진다. 주위가 온통 파란색의 나라인 경북 영주에서 아버지의 사업을 꽁으로 물려받을 작정을 하며 유유자작(悠悠自作)하였으나, 전작의 예상치 못한 성원과 출판사의 꾐에 넘어가 전업작가로 돌아섰다.

지은 책으로는 『영원한 라이벌 김대중 VS 김영삼』 『와주테이의 박쥐들』 『정치과외 제1교시』가 있고, 팟캐스트 <이박사와 이작가의 이이제이>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경북(TK) 안동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나왔고,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아버지 덕택에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대한민국 정치에 깊은 관심을 뒀다. 대학 졸업 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어 학교를 다녔고, 동경에서 한국 음식점 점장 등 다양한 일을 했다. 이때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만나는 한편, 한국에서는 찾기 어려운 방대한 자료들을 보며 지식의 폭을 넓혔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열혈 지식인들의 아지트 격인 누리집 ‘도시탈출’에서 콧구멍이라는 필명으로 한국의 해방 이후 현대사를 신랄하고 가감 없이 조명해 인기를 끌었다. 그의 글을 본 독자들은 하나같이 분노, 죄책감, 그리고 무지를 호소하는 공통점을 가진다. 주위가 온통 파란색의 나라인 경북 영주에서 아버지의 사업을 꽁으로 물려받을 작정을 하며 유유자작(悠悠自作)하였으나, 전작의 예상치 못한 성원과 출판사의 꾐에 넘어가 전업작가로 돌아섰다.

지은 책으로는 『영원한 라이벌 김대중 VS 김영삼』 『와주테이의 박쥐들』 『정치과외 제1교시』가 있고, 팟캐스트 <이박사와 이작가의 이이제이>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