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쳐 가고 있는 요즘의 중학생들! 그들의 마음속엔 도대체 무엇이 있을까? 어른들의 눈으로는, 그리고 겉으로 보기엔 마냥 철딱서니 없고, ‘무슨 생각을 하기는 하나?’ 싶은 우리 중학생들! 이 책을 통해 그들의 마음뿐 아니라 꿈도 조금은 엿볼 수 있을 것이라 자신 있게 말한다.
Contents
서문
시
꿈을 꾼다 / 3학년 2반 서가연
지구와 달 / 3학년 5반 배현지
소설
유토피아 / 3학년 4반 권은선 김유나 손예진
Death Hotel(죽음의 호텔) / 3학년 4반 이미경 최은수
황제의 심장 / 3학년 5반 여루
설명문
독도 강치를 아십니까? / 3학년 5반 배현지
도시의 형성과 구조 관찰하기(1960-70년대 서울) / 3학년 9반 권준현
독후감상문
시간의 주인으로 살아가기(시간을 파는 상점) / 학년 2반 서가연
시간은 우리에게 가득하지만 부족한 것(시간을 파는 상점) / 3학년 4반 정연홍
더 넓은 곳으로 날개를 펼칠 곤이들에게(아몬드) / 3학년 6반 황한지
누군가의 푸른 신호등이 된다는 것(나의 아름다운 정원) / 3학년 7반 정은수
기억하지 않으면 시드는 꽃(그래도 나는 피었습니다) / 3학년 9반 김민주
행복한 척 아닌 행복한 척(나의 아름다운 정원) / 3학년 10반 장유정
수다 떠는 것만큼이나 글 쓰는 것도 좋아하는 3학년 책쓰기 동아리반 친구들-서가연, 권은선, 김유나, 손예진, 이미경, 최은수, 배현지, 여루, 권준현-이 함께 뭉쳐서 그들의 꿈과 노래를 이야기로 엮었다. 여학생들은 다양한 장르의 글들을 창작하고 거기에 예쁜 그림을 그려 넣었다. 청일점 준현이는 건축에 관심이 많아 건축가가 꿈이지만 글도 잘 쓰고 그림도 잘 그리는 재주꾼이다. 정연홍, 황한지, 정은수, 김민주, 장유정은 책을 읽고 그 감동을 독후감으로 써서 삶에 대한 그들의 진지한 자세를 보여 준 3학년 친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