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플러스니즈 카드는 기존 감정카드에 니즈카드가 추가된 확장판으로, 감정카드와 니즈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카드는 마셜 로젠버그가 개발한 비폭력대화(NVC)모델에서 사용하는 감정과 욕구 목록을 참고하여 개발되었다.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며, 상대를 공감하는 훈련에 도움이 된다.
카드는 크게 세 부분으로 되어 있다. 단어, 그림, 번호가 있다. 단어는 내담자와 상담자가 모두 볼 수 있도록 정방향으로 하나 또 역방향으로 하나가 써있다. 다문화 가족이나 영어권 외국인을 상담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영어 단어가 병기되어 있다. 그림은 글자를 모르는 아동과 상담을 할 때 또 표정을 따라서 지어볼 때 참고하는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 카드 번호는 동시에 여러 벌의 카드를 가지고 활동을 한 후 다시 정리할 때 도움이 된다. 감정카드와 니즈카드는 각각 활용할 수도 있고, 함께 활용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