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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동문학의 탐색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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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832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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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5/16
Pages/Weight/Size 150*215*20mm
ISBN 9791188323234
Description
아동문학의 내적 진정성을 위한 현장 비평
세계 인식 틀로서의 동심에 대한 이해
“동심에 대한 추상적인 해석을 지양하고 구체적 해석과 문학적 변용을 통해 한국 아동문학 전반을 탐색한다.”


동시인이면서 평론가인 김종헌이 2000년 이후 풍성해진 아동문학의 주요 쟁점과 동향을 탐색하였다. 여기에 모은 글은 동심의 범주를 확인하고, 아동문학의 주체를 찾음으로써 대주체인 작가의 관념적이고 계몽적인 사유를 비판적으로 살펴 본 것들이다. 동시, 동시조, 동화와 청소년소설에 대해서 논의를 이어가면서 각 장르별 문제와 현안을 짚었다.

한 동안 유행하였던 말놀이 동시의 상투성과 관념에 빠진 진부한 동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아동문학이 교훈주의나 엄숙주의에서 벗어나야 하는 것을 당위로 여기면서 메시지 자체가 빠진 채 찰나의 재미에만 빠지는 창작의 오류를 지적한다. 또 동시조의 리듬을 꼼꼼하게 살펴 정형의 딱딱함이라는 그동안의 오해를 풀어냈다. 한편 동화와 청소년 소설이 사회학적 상상력으로 그 범주를 넓히면서도 가벼운 서사로 독자에게 다가서는 변화를 주목하였다. 무엇보다 편향된 비평의 태도와 진영논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아동문학평단에 대한 문제제기로 우리 아동문학의 방향을 살폈다.
Contents
책머리에-변화와 기대

제1부 탐색
1. 아동문학의 주체는 누구인가
2. 세계 인식 체계로서의 동심
3. 감각적 재미와 가벼운 서사의 무게감

제2부 쟁점
1. 동심의 재발견과 미의식 회복을 위한 진통
2. 말놀이 동시와 감동의 시적 사유
3. 재미에 갇힌 동시, 진영에 갇힌 문단

제3부 동시
1. 진부함에 대한 논의
2. 동시의 소재와 시적 주체 형성
3. 시안과 시어 조탁의 조화
4. 관계 맺기와 타자 이해

제4부 동시조
1. 리듬이 살아 있는 동시조
2. 풍속의 모방과 현대적 감각
3. 언어유희를 넘어선 내적인 음악성의 부각

제5부 동화와 청소년 소설
1. 동화의 재미를 만드는 몇 가지 방식
2. 형상화와 캐릭터
3. 청소년 소설의 이해
4. 한국 다문화 동화에 나타난 갈등 양상
5. 하잠리 추억하기와 미래 준비하기

【인용 작품 출처】
【원문 출처】
Author
김종헌
경북 선산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자랐다. 경북대학교와 동 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대구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지금은 대구교육대학교 학술연구교수로 있다. 대구·경북지역 아동문학 연구에 관심을 가지고 「일제강점기 경북지역 소년운동 연구」, 「1960년 전후 대구지역 아동문학 연구」, 「1970년대 대구·경북지역 아동문학 연구」 등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2000년 계간 「아동문학평론」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문단에 나왔고, 2004년 「아동문학평론」 에 [언어 유희를 넘어선 내적 음악성의 부각]을 발표하면서 아동문학평론을 시작했다. 저서로는 『동심의 재발견과 해방기 동시문학』, 『동심의 표정 동시의 미학』, 그리고 동시집 『뚝심』 등이 있다. ‘쪽배’ 동인으로 참가하여 창작과 평론을 함께 한다. 「동시발전소」, 「아동문학평론」 편집위원 일도 맡고 있다. 이재철아동문학평론상, 한국동시조문학대상(공동) 등을 받았다.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한국동시문학회, 대구아동문학회 회원이다.
경북 선산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자랐다. 경북대학교와 동 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대구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지금은 대구교육대학교 학술연구교수로 있다. 대구·경북지역 아동문학 연구에 관심을 가지고 「일제강점기 경북지역 소년운동 연구」, 「1960년 전후 대구지역 아동문학 연구」, 「1970년대 대구·경북지역 아동문학 연구」 등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2000년 계간 「아동문학평론」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문단에 나왔고, 2004년 「아동문학평론」 에 [언어 유희를 넘어선 내적 음악성의 부각]을 발표하면서 아동문학평론을 시작했다. 저서로는 『동심의 재발견과 해방기 동시문학』, 『동심의 표정 동시의 미학』, 그리고 동시집 『뚝심』 등이 있다. ‘쪽배’ 동인으로 참가하여 창작과 평론을 함께 한다. 「동시발전소」, 「아동문학평론」 편집위원 일도 맡고 있다. 이재철아동문학평론상, 한국동시조문학대상(공동) 등을 받았다.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한국동시문학회, 대구아동문학회 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