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부가 어려운 이유는 익숙하지 않은 용어 때문이다. 빨리 경제고수가 되고 싶은 마음에 무턱대고 두꺼운 재테크 책, 대학교수가 쓴 학술서를 골랐다가 지레 포기하게 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먼저 경제용어의 뜻과 의의를 알아야 이후 경제가 술술 읽힌다. 이 책은 주식, 금리, 환율, 채권 등 뉴스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재테크 기초용어부터 한 번쯤은 들어봤을 ‘보이지 않는 손’, ‘그레셤의 법칙’, ‘분식회계’, ‘대체재와 보완재’ 같은 용어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기원에 대해서 친절하게 설명하며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남북경협’, ‘트럼프노믹스’, ‘4차 산업혁명’과 같은 최신 경제이슈의 업데이트도 잊지 않았다. 이외에도 개정판 출간에 맞춰 각 토픽별로 최신 사례와 데이터를 추가하여 가장 신선한 정보를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Contents
첫째마당 경제 기초체력 쌓기
001┃부(富)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트리클다운 이론
002┃짝퉁이 진품을 이기는 그레셤의 법칙
003┃낯선 제품에서 익숙함이 느껴진다 대체재와 보완재
004┃기업의 골칫거리 블랙 컨슈머
005┃비쌀수록 잘 팔리는 베블런효과
006┃나라의 존폐여부는 인구가 결정한다 인구절벽
007┃지금 아니면 못 사는 제품, 그 이유는? 희소성
008┃레드오션 속의 블루오션 퍼플오션
009┃산을 볼 것이냐 나무를 볼 것이냐 거시경제학
010┃경제를 동물에 빗댄다? 매파와 비둘기파
011┃내 것 아닌 공유지니까 막 써 공유지의 비극
012┃국가도 부도가 난다고? 모라토리엄
013┃치열했던 국내 면세점 입찰, 그 결과는? 승자의 저주
014┃고성장에도 물가가 오르지 않는 골디락스
015┃돈은 흘러야 제맛 유동성
016┃정부의 돈 잔치는 끝났다 출구전략
017┃기업이 흑자여도 망한다 흑자부도
018┃VIP마케팅의 근거가 되는 파레토의 법칙
019┃ 남들이 사니까 나도 산다! 펭귄효과
020┃ 잘 모르면 바가지 쓰는 곳! 레몬마켓
021┃ 실업률이 1% 늘어나면 GDP가 2.5% 줄어든다? 오쿤의 법칙
022┃빛 좋은 개살구 분식회계
023┃점점 진화하는 인터넷 환경 시맨틱 웹
024┃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 기회비용
025┃본전 생각이 나서 포기 못 하겠네 매몰비용
026┃소비자와 가까운 전방산업
027┃친구 따라 강남 가는 밴드왜건효과
028┃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인플레이션
029┃일본 기업의 경기체감지수 단칸지수
030┃소비자가 경기를 전망하는 소비자신뢰지수
031┃기업이 경기를 전망하는 기업경기실사지수
032┃기업활동의 감시꾼 사외이사제
033┃전쟁터의 술수와 방어전략들 적대적M&A
034┃나라경제의 가계부 경상수지
035┃작은 기업이 큰 기업을 삼키는 보아뱀 전략
036┃수요와 공급이 자연적으로 이뤄지는 보이지 않는 손
037┃경제를 책임지는 6총사 경제6단체
038┃누르면 다른 곳이 부풀어오르는 풍선효과
039┃성질 급해서 경제를 망치는 샤워실의 바보
040┃소득분배의 불평등도를 보여주는 지니계수
041┃해도 고민, 안 해도 고민 기업공개
042┃장소로 보는 경제지표 GDP
043┃혼자 다 해먹고 끼리끼리 다 해먹는 독점과 과점
044┃제조업체의 양심선언 리콜
045┃독감, 범죄도 미리 예방한다 빅데이터
046┃기계끼리 알아서 문제를 해결한다 사물인터넷
047┃세계를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검은 백조
048┃우울한 경제 비관론자 닥터둠
둘째마당 재테크에 도움 되는 금융상식
049┃주식시장에서 개미가 쪽박 차는 이유 정보의 비대칭성
050┃저금리국에서 돈 빌려 고금리국에 투자하는 캐리 트레이드
051┃은행의 안정성을 보여주는 BIS비율
052┃얼마나 돈을 벌었는지 보여주는 ROA
053┃경제 살리려고 공짜로 돈 빌려주는 제로금리
054┃은행에 돈 맡기면 오히려 손해 마이너스 금리
055┃은행의 이자 장사는 이대로 끝? 예대마진
056┃24시간, 365일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인터넷 전문은행
057┃환율에 웃고 우는 환차익
058┃이름만 나쁜 배드뱅크
059┃돈의 흐름을 좌지우지하는 금리
060┃각종 금리의 기준이 되는 대표 금리 기준금리
061┃부르면 달려오는 초단기자금 콜금리
062┃외국 돈을 빌릴 때는 리보금리
063┃기업 인수를 목적으로 설립하는 회사 SPAC
064┃금융권에도 순위가 있다 제1금융권
065┃금융기관 구조조정에 투입하는 공적자금
066┃5만원권에 이어 10만원권 등장도 멀지 않았다 고액권
067┃1,000원이 100원 되는 리디노미네이션
068┃규제 없는 가상화폐 비트코인
069┃주식회사의 사업밑천 주식
070┃증권거래소 시세표에 이름 올리는 상장
071┃차트를 보면 주식시장이 보인다! 봉 차트
072┃기업의 시장가치를 알아보는 PBR
073┃이것이 보이면 주식을 사야할 때! 골든크로스
074┃컴퓨터가 알아서 주식을 거래하는 프로그램 매매
075┃좋은 신상 주식 나왔어요 공모주
076┃돈을 튕겨서 불리는 지렛대 레버리지
077┃작은 주식이 좋다 스몰캡
078┃소는 강세장 곰은 약세장 불마켓과 베어마켓
079┃주식이 없어도 팔 수 있다 공매도
080┃주식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 사이드카
081┃주식을 나누는 액면분할
082┃회사 규모가 커지면 사업밑천이 더 필요하다 증자와 감자
083┃주가 방어 위해 자기 회사 주식 사들이는 자사주매입
084┃우리나라 대표 주가지수 코스피
085┃제2시장의 주가 코스닥
086┃미국의 주가지수 다우지수
087┃소리지르며 거래하는 공개호가
088┃내 돈이 위험하다 뱅크런
089┃부실기업을 먹고 사는 벌처펀드
090┃미래 가격으로 결제하는 선물거래
091┃선물 가격이 정상 상태인 콘탱고
092┃안정적인 수익을 원한다면 롱숏펀드
093┃무조건 원금보장되지 않는다 ELS
094┃돈을 빌리는 새로운 방식 P2P 금융
095┃통통한 손가락 때문에 재앙이 벌어진다? 팻핑거
096┃이익을 위해서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행동주의 투자자
097┃투자자의 관심이 적은 시간대에 발표하는 올빼미 공시
098┃투자 위험성이 숨어 있는 그림자금융
099┃투자자들의 심리를 판단하는 공포지수 VIX지수
셋째마당 한국경제 핫이슈 따라잡기
100┃통일한국, 그 미래는? 남북경협
101┃대한민국 부동산의 미래를 좌우할 스마트 도시
102┃부동산 시장을 들썩이게 만든 재건축 개발이익 환수제
103┃대한민국은 대기업 천국? 규모의 경제
104┃승자독식의 시대 양극화
105┃삼성의 실적발표가 궁금하다 어닝쇼크
106┃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는 젠트리피케이션
107┃악재에 악재가 더해지는 칵테일 위기
108┃수당, 상여금, 퇴직금을 결정하는 통상임금
109┃숨어 있는 세금이 국가재정을 좀먹는다 지하경제
110┃세금 폭탄 피하기 위한 기업의 꼼수 조세피난처
111┃뒷문으로 주식시장 들어가는 우회상장
112┃땅콩 회항이 시사하는 오너와 전문경영인
113┃기업과 국가의 성적표 신용등급
114┃떠오르는 신흥시장 이머징마켓
115┃많아도 걱정, 적어도 걱정 외환보유고
116┃신제품이 기존 제품을 잡아먹는 카니벌라이제이션
117┃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닌 좀비기업
118┃커플링(동조화)의 반대개념 디커플링
119┃세계 에너지시장의 패권 다툼 셰일가스와 원유
120┃꼬리가 길면 성공한다 롱테일 전략
121┃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격 1:10:100 법칙
122┃지적재산권의 두 얼굴 특허괴물
123┃햄버거로 물가수준을 점쳐볼까? 빅맥지수
124┃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내는 윔블던효과
125┃한때는 잘나갔는데 지금은 추락한 천사
126┃돈을 바꾸는 스와핑은 좋다 통화스와프
127┃먹튀의 대마왕 사모펀드
128┃강대국 사이에 눌린 호두 신세 넛크래커
129┃아시아의 자유무역지대가 될 아세안
130┃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지주회사
131┃세계화시대에 더 중요해지는 브랜드 네이밍
132┃해외지사도 본사처럼 메타내셔널
133┃중소기업 울린 파생금융상품 키코
넷째마당 세계경제 시야 넓히기
134┃유럽연합을 뒤집어놓은 영국의 탈출 하드 브렉시트
135┃역사상 가장 규모가 크고 영향력 있는 밀레니얼 세대
136┃나부터 살고 보자! 적기조례
137┃우리 물건 싸게 팔게 세금 많이 내! 스무트·홀리 관세법
138┃자본주의의 불평등과 빈부격차를 비판하다 피케티 신드롬
139┃영화를 현실로 만드는 미래의 핵심 산업 4차 산업혁명
140┃세계는 지금 3차원 인쇄 전쟁 중 3D프린팅
141┃부정부패에 호루라기 부는 휘슬블로어
142┃국제무대에서 끼리끼리 뭉쳤다 G20
143┃달러화 강세가 몰고 올 세계경제의 소용돌이 패리티
144┃세계경제의 주도권을 결정하는 자동차산업
145┃세금 탈세 다국적 기업들에게 부과하는 구글세
146┃세금 내기 싫으면 아일랜드로 가라 더블 아이리시
147┃바이오매스로부터 얻는 연료 바이오연료
148┃공해로도 돈을 번다 탄소배출권거래소
149┃세계경제를 위기로 몰아넣은 파생상품
150┃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 스톡옵션
151┃우물 안 개구리가 된 일본 IT산업 갈라파고스 신드롬
152┃세계경제 문 닫고 만드는 위대한 미국 트럼프노믹스
153┃잃어버린 30년을 되찾으려는 아베노믹스
154┃중국의 경제개발을 이끈 흑묘백묘론
155┃유태인자본과 유일하게 맞장뜨는 화교자본
156┃20년 전부터 아프리카에 공들인 중국 차이나프리카
157┃중국은 1인자가 될 수 있을까? 팍스 시니카
158┃중국경제, 초고속 성장 시대는 끝났다! 바오류(保六) 시대
159┃중국이 주도하는 국제금융기구 AIIB
160┃세계 관광시장의 큰손 요우커와 싼커
161┃중국을 들썩이게 하는 인터넷 슈퍼스타 왕홍
162┃미국의 정치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유태인자본
163┃세계가 집중하는 미국의 경제정책 양적완화
164┃EU와 NAFTA에 맞서는 남미 경제공동체 메르코수르
165┃정치적 기싸움에 휘청거리는 무역 자유화 TPP
166┃전세계 식품업계를 들썩이게 하는 할랄푸드
167┃달러냐, 유로냐, 위안이냐? 기축통화
168┃달라진 세계 금융시장의 판도 신자본주의
169┃국제투기자본을 막는 토빈세
170┃세계 최초의 기업 콘고구미
171┃인류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귀금속 금
172┃가족구성원이 함께 운영하는 가족기업
173┃공격적이고 도박성이 큰 헤지펀드
174┃세계화의 날개 얻어 더욱 강력해진 나비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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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불문학을 공부하다 대학교 3학년 때 유학을 떠나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언어학을 전공하고 동(同) 대학원에서 ‘제2언어로서의 영어교수법(TESOL)’,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에서 ‘오피니언 리더스 프로그램(OPL)’을 수료했다.매일경제신문사에서 산업부, 부동산부, 유통경제부, 외국기업팀, 국제부 등을 두루 거치며 경제전반을 취재했고, 이데일리 글로벌마켓 부장으로 재직하며 세계경제의 흐름을 진단하기도 했다. 30년 차 경제전문기자로 업계에서는 경제통으로 불린다.KBS <아시아는 지금>, YTN, 불교방송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세계경제 이슈에 대해 논평했고, <코리아헤럴드>, , 외국계 컨설팅업체 등에 기고활동을 해왔다.저서로는 《경제 상식사전》, 《만화 경제 상식사전》, 《영자신문의 독해 논리 공략》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