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메탈 패닉! 어나더 7

카르파티아의 전투에서 아키라를 쏜 일로 방아쇠의 무거움에 고뇌하는 타츠야. 아델리나와 클라라, 유스프 등 D.O.M.S.의 동료들은 그런 그를 잠자코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동생을 잃어버린 키쿠노 또한 고독 속에서 약하고 어수룩한 자신과 맞서려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소년소녀들의 번민과 상관없이 세계는 위험한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중앙아시아의 분쟁에 투입된 무인 AS 〈켄투리아〉의 존재는 미국과 러시아라는 양대 대국의 균형마저 뒤흔들려 한다.
격동을 암시하는 전조 속에서 D.O.M.S.가 얻은 새로운 힘이란?
불요불굴의 SF 밀리터리 액션, 전심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