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영어의의문이풀렸다』 시리즈는 2005년도에 출간되어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받은 책이다. 현재 영어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어느 정도 알려진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제영어의의문이풀렸다1, 2, 3』과 『문법없이 독해하기』라는 4권의 책이 출간된 이후 한동안 후속편이 나오지 않아서 많은 독자들에게 궁금증과 아쉬움을 안겨주었었다. 그러던 중 2018년 9월 드디어 약 10년 만에 『총 8권』의 『이제영어의의문이풀렸다- 관사편』이 한꺼번에 『이제영어의의문이풀렸다 4~11』이라는 제목으로 완간되었다. 모두 알고 있듯이 관사(冠詞)는 명사와 불가분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영어의의문이풀렸다- 관사편』은 ‘관사(冠詞)와 명사’에 대한 내용이다.
영어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라도 한번쯤은 관사(冠詞)에 대한 궁금증과 갈증을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시중에 존재하는 수많은 영어 서적 중에 관사(冠詞)에 대한 책은 많지 않다. 5~6권을 넘지 않는 수준이다. 결론적으로 이는 관사(冠詞)가 중요하지 않아서, 또는 쉬워서가 아니라 그만큼 접근하는 것이 난해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우리에게 제시되고 있는 관사(冠詞)에 대한 내용은 매우 부실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제영어의의문이풀렸다- 관사편』은 매우 획기적인 내용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먼저 본서에서 제시하는 관사(冠詞)와 명사에 대한 내용은 지금까지 우리에게 기존 문법에 의해서 제시되었던 내용과는 전혀 다른 내용과 체계 및 분류를 담고 있다. 조금 과장하면 거의 80%이상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기출간된 『이제영어의의문이풀렸다』 시리즈인 『이제영어의의문이풀렸다1, 2, 3』과 『문법없이 독해하기』를 읽으신 독자라면 『이제영어의의문이풀렸다- 관사편』도 당연히 매우 논리적인 접근을 통해서 독자들을 설득하는 방식을 취할 것이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지금까지 기존의 서적들이 관사(冠詞)와 명사에 대해서 단순히 아무런 설명 없이 백화점식으로 분류하여 제시하는 방식을 따르고 있는 반면에, 본서는 관사(冠詞)와 명사가 왜 그러한 기능과 분류에 해당되는가에 대해서 논리적인 방식으로 정리하고 있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관사(冠詞)와 명사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제공해 줄 것이다.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과 이해하지 않고 접근하는 것의 차이에 대해서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결국 『이제영어의의문이풀렸다- 관사편』은 저자의 10년간의 연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책으로서, 기존에 출간된 관사(冠詞)에 대한 서적들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책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Contents
■ 둘. 총칭 - 전체집합
1. 총칭의 의미와 관사
2. 총칭과 관사체계
3. 집합과 원소의 관점 - 전체집합과 재활용
4. 총칭과 총칭문
5. 총칭과 총칭문의 중의성
6. 총칭의 의미적 차이
7. 총칭문의 의미적 차이
■ 셋. 부정관사 a/an의 용법
1. 부정관사 a/an의 특징
2. 부정관사 a/an과 추상명사
3. 부정관사(a/an, -s)의 역할
4. 부정관사(a/an, -s)의 의미와 수(數)의 개념
5. 부정관사 a/an의 용법
■ 넷. 정관사 the I - [집합과 원소]의 관점
1. 정관사 the는 집합을 나타낸다.
2. ‘전체’를 나타내는 정관사 the I
■ 필요충분조건
3. ‘전체’를 나타내는 정관사 the II
(가) the + 복수명사(the + -s)
(나) the + 집합명사
A. [the + 집합명사] I
B. [the + 집합명사] II
C. the + 집합명사 III
D. 계층을 나타내는 정관사 the의 의미 확장
1) 특별함의 the
2) 강조의 the
3) 대조의 the
(다) the + 형용사
? ‘국민 전체’를 나타내는 표현
(라) the + 추상명사
Author
이진호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우리나라 영어가 비효율적인 이유는 영어의 사용설명서인 문법에 근본적인 오류가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에서 2005년부터 영어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서 저술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제 영어의 의문이 풀렸다] 시리즈인 총 12권의 『이제 영어의 의문이풀렸다 1~11』과 『문법없이 독해하기』가 있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우리나라 영어가 비효율적인 이유는 영어의 사용설명서인 문법에 근본적인 오류가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에서 2005년부터 영어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서 저술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제 영어의 의문이 풀렸다] 시리즈인 총 12권의 『이제 영어의 의문이풀렸다 1~11』과 『문법없이 독해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