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집착이란 건 죽어서까지 남아서 더 커지기도 하는데,
아마도 넌 그런 종류의 집착은 없었던 모양이구나.
도시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바라봐준 사람을 지키기 위해 한 줌의 기력까지 모아서 사가라를 막으려는 브릴리스는 결국 사가라에게 당하고 만다. 모든 것을 놔버린 상황에서 한 줄기 불길이 이는데, 브릴리스가 바라고 바라던 ‘그’가 드디어 도착한 것인가?
신은 인간이나 수라와는 완전히 구조가 달라서 몸과 영혼이 분리되지도 않을뿐더러, 힘, 기억, 이름 등을 포함한 모든 것이 하나의 개념이다. 그렇기 때문에 신이 지닌 ‘이름의 힘’은 더욱 특별하다. 아테라를 공격한 간다르바의 목적은 역시 그 ‘이름의 힘’을 찾기 위해서였는데, 어떠한 연유로 ‘이름의 힘’을 찾는 것인가?
Contents
chapter10
불꽃이 내리는 밤 5
chapter11
이름의 힘 132
(번외)구배라의 일상-하편 215
권말부록 설정집(7) 232
Author
카레곰
모든 것이 베일에 싸여있는 미지의 작가. 2009년 네이버 베스트도전 만화 ‘쿠베라’로 혜성처럼 등장. 인도를 좋아하며 특히 카레를 좋아한다. 그의 블로그를 보다보면 뭔가 좀 찾아낼지도 모른다.
블로그는 http://blog.naver.com/currygom
모든 것이 베일에 싸여있는 미지의 작가. 2009년 네이버 베스트도전 만화 ‘쿠베라’로 혜성처럼 등장. 인도를 좋아하며 특히 카레를 좋아한다. 그의 블로그를 보다보면 뭔가 좀 찾아낼지도 모른다.
블로그는 http://blog.naver.com/curryg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