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날, 벚꽃 휘날리는 언덕길에서 「그녀」와 만나면서 시작된, 나, 아키 토모야의 꿈─ 게임 제작.
소꿉친구인 에리리, 동경하는 우타하 선배, 사촌인 미치루와 함께 우여곡절 끝에 겨울 코믹마켓에 낼 동인 게임 완성……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나는 지금까지의 노력을 전부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아키 군이 옳은 일을 했다고 생각해. 하지만 용서할 수 없어.”
그 말과 함께 벌어지고 만 카토와의 거리.
나와 화해한 후 슬럼프에 빠진 에리리, 그리고 우타하 선배의 졸업.
겨울 코믹마켓 후부터 변해버린 서클 멤버들과의 관계 때문에 고민을 거듭하던 나는 결국 결단을 내린다.
그리고 또다시 봄이 찾아왔다…….
Contents
프롤로그
제1장 어라? 이번에야말로 진짜 개별 루트 아냐?
제2장 운명의 분기점에서는 항상 눈이 내린다(지나친 생각)
제3장 잘 봐. 적당주의라는 건 이럴 때 쓰는 거라고
제4장 복선이라고 생각했지? 하지만 이 설정은 방금 생각난 거야
제5장 캐릭터 붕괴가 멈출 줄을 모르는뎁쇼
제6장 졸업식 고백은 보통 대충 얼버무리면서 끝난다고
제7장 챕터 제목을 무엇으로 하든지 간에 스포일러가 될 거야
에필로그
Author
마루토 후미아키,미사키 쿠레히토,이승원
시나리오 라이터 집단 ‘키카쿠야’ 소속 작가이다. 2002년 게임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2012년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을 발표하며 라이트노벨 작가로도 활동을 시작했다.
시나리오 라이터 집단 ‘키카쿠야’ 소속 작가이다. 2002년 게임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2012년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을 발표하며 라이트노벨 작가로도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