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길었던 형, 뭇타의 우주비행사 선발시험도 이제 남은 건 합격발표뿐. ‘둘이서 우주에 가자’는 어렸을 적 약속을 동생이 먼저 이룬다. 동생에게 한 발 뒤쳐진 형은 동생을 태운 우주선이 발사되는 광경을 지켜보며, 온갖 생각에 마음이 복잡하기만 하다. 우주로 먼저 간 동생은 달에서조차 남다른 행동으로 세계인들을 사로잡는다. 동생이 마냥 부럽기만 한 형, 뭇타…. 과연 뭇타도 동생의 뒤를 이어 우주 비행사의 있을 것인지….
히비토를 태운 유인 로켓 아레스1…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