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8일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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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11/15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91159878473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군대는 나약함을 버리고 강인한 ‘나’로 거듭나는 수련의 장이다!
평범한 청년이 연평도에서 해병대원으로 근무하며 쓴 638일 성장의 기록


이 책은 해병대에 자원 입대하여 누구 못지 않게 열심히 군 생활을 한 저자가 대한민국의 모든 청춘들과 그들을 군에 보내야 하는 모든 친구, 애인, 부모님들에게 ‘군대란 충분히 갔다 올 의미와 가치가 있는 곳’이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쓴 책이다.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저자는 대한민국 해병대에 입대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간절히 성공하고 싶다. 군대에서마저 뭔가를 하지 못한다면 내 인생은 끝이다.’라고 느끼며 누구보다 열심히 군 생활을 하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2015년 12월, 자대배치받은 연평부대 90대대본부로 보무도 당당하게 입성했다. 이후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분투하여 여러 자격증을 따고, 수많은 책을 읽고, 몸을 단련하고, 글에 대한 흥미를 얻었으며, 무엇보다도 억만금을 줘도 바꾸지 않을 소중한 인연들을 얻었다. 그렇게 1년 9개월여의 시간 동안 하나하나 천천히 목표를 이루어나간 고투의 기록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이제 대한민국 군대는 갈 만한 곳이며, 오히려 사회에 있을 때보다 더 많은 것을 얻고 배워갈 수 있다고, 충분히 인생을 걸고 싸워볼 만한 곳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곧 입대를 해야 하는 모든 청춘들에게, 그리고 이미 군 생활을 하고 있어 활력이 필요한 현역들에게, 또 아련했던 자신의 군 생활 동안의 추억을 떠올리고 싶은 모든 전역자들에게 힘이 될 것이다.
Contents
prolugue 기적을 시작하기 전에.(2017. 10.) 5

01_ 이등병의 편지(2015. 10. 19) 14
02_ 인간 개조의 용광로 -1-(2015. 10. 19 - 11. 22) 18
03_ 인간 개조의 용광로 -2-(2015. 10. 19 - 11. 22.) 21
04_ 훈련병의 고뇌(2015. 10. 26. - 11. 25.) 25
05_ 수료식은 전역식이 아니지만…(2015. 11. 23, 26.) 29
06_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2015. 11. 27.) 33
07_ 통하라! 육군정보통신학교!(15. 11. 30. - 12. 17.) 37
08_ 4.5초의 위로 휴가(2015. 12. 19. - 23.) 41
09_ 신병(2015. 12. 24.) 45
10_ 무적의 1주일(2015. 12. 24. - 30.) 49
11_ 회자정리요, 거자필반이라(2015. 12. 31. - 현재) 53
12_ 두 가지의 첫 근무(2016. 1. 4.) 56
13_ 나를 잠들지 못하게 하는 것(2016. 1. 22. - 2017. 7. 11.) 59
14_ 대대본부, 제설작전 생활반 떠나!(2016. 1.) 63
15_ 최고참 선임의 전역(2016. 1. 27.) 67
16_ 니 군 생활 피고 싶나!(2016. 1.) 71
17_ 일병 진급(2016. 2. 1.) 75
18_ 전산병 보직(2016. 2.) 78
19_ 악기 한 번 볼까!(2016. 2. - 6.) 81
20_ 뭐가 제일 하고 싶냐는 질문에(2017. 2.) 85
21_ 새로운 반장님과 가시는 반장님(2016. 2. - 3.) 89
22_ 군대에서의 첫 생일(2016. 3. 6.) 93
23_ 나는 누구인가, 왜 여기서 욕을 먹고 있는가 97
(2016. 3. - 8.)
24_ 지인들의 성공스토리(2016. 4. - 2017. 7. 18.) 101
25_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2016. 4.) 105
26_ 인권 모니터단(2016. 4. - 11.) 108
27_ 진급과 전역, 그리고 시간(2016. 5 - 2017. 7.) 112
28_ 맞후임(2016. 6. 2.) 116
29_ 첫 휴가(2016. 6.) 120
30_ 90전산의 역사에 한 획을 긋다.(2016. 6. - 10.) 124
31_ 신임 하사(2016. 7. 12.) 128
32_ 체육대회(2016. 7. 15.) 132
33_ 병영문화 혁신의 시작(2016. 7. 18.) 136
34_ 공부하십니까?(2016. 8.) 139
35_ 하계 휴양(2016. 8. 11.) 143
36_ Sehani\'s Back(2016. 8. 24. - ) 151
37_ 다이어리 사용설명서 154
38_ 상병 진급(2016. 9. 1.) 155
39_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 158
(2016. 9. 3.)
40_ 가끔 가다 보면…(2016. 9. 6.) 162
41_ 윷놀이(2016. 9. 14. - 16.) 166
42_ 두 번째 휴가와 복귀 후의 부대(2016. 10. 5. - 17.) 170
43_ 인권 감수성 교육(2016. 10. 21. - 28.) 174
44_ 새로운 후임(2016. 10. 30. / 11. 11.) 179
45_ 탁구(2016. 11. - 2017. 7.) 184
46_ 공모전과 이명재(2016. 11. - 2017. 5.) 189
47_ 간부의 전역(2016. 11. 30.) 193
48_ 음어조해 공모전(2016. 12.) 197
49_ 입도 1년. 그간의 변화(2016. 12. 24. - 31.) 202
50_ 狐濡尾(2016. 12.) 207
51_ 무적의 통신 4인방(2016. 10. 18. - 2017. 3. 28.) 211
52_ 창설! 본부중대!(2017. 1. 2.) 215
53_ 뭘 망설이나? 아프면 가야지(2017. 1. 3. -) 219
54_ 마음은 급한데 할 건 많고(2017. 1. 7. - 8.) 224
55_ 겨울의 연평도와 사과 깎는 상병(2017. 1. 20.) 228
56_ 1203기 짬 논쟁(2017. 1. 31.) 232
57_ 마음의 양식을 쌓자!(2017. 2.) 237
58_ 한자 시험(2017. 2. 25.) 241
59_ 군대에서의 두 번째 생일(2017. 3. 6.) 245
60_ 국군 수도 병원(2017. 3. 7. - 9.) 249
61_ 만남에서의 삼겹살(2017. 3. 18.) 254
62_ 체력 검정(2017. 3. 22.) 259
63_ 잘 가, 재환아(2017. 3. 27.) 264
64_ 병장 진급(2017. 4. 1.) 268
65_ 나의 주장 발표대회(2017. 4. 7.) 272
66_ D-100과 슬럼프(2017. 4. 9. - 10.) 278
67_ 토익과 HSK 시험(2017. 4. 15, 22.) 282
68_ 생활반장이지만 욕먹는 건 싫어(2017. 4. 24. - 26.) 286
69_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공부(2017. 4.) 290
70_ 인생에 정답이 있습니까?(2017. 5.) 293
71_ 사소한 오해는 큰 앙금을 낳고…(2017. 5. 1.) 298
72_ 등짐 하이드로펌프!(2017. 5. 1. - 5. 2.) 302
73_ 소설 능력 테스트 306
74_ 꿈은 결코 도망가지 않는다(2017. 5.) 308
75_ 훈련 검열(2017. 5. 10. - 12.) 311
76_ 병장들의 고군분투 생활기(2017. 5.) 315
77_ 거친 파도와 불안한 해무와 그걸 지켜보는 담배연기(2017. 5. 13. 18.) 318
78_ 맞선임도 집에 간다고?(2017. 5. 22.) 322
79_ 에필로그를 준비하며(2017. 5. 24.) 326
80_ 한국사능력검정시험(2017. 5. 25. - 27.) 329
81_ 남은 게 후임들뿐인데!(2017. 6. 1. - 5.) 333
82_ 고민과 해결, 노력의 긍정적 순환(2017. 6. 12.) 338
83_ 쌈, 마이웨이(2017. 5. - 2017. 7.) 341
84_ 하사(진) 김응범(2017. 6.) 345
85_ 두 번째 체육대회(2017. 6. 30.) 349
86_ 전역 외출(2017. 7. 8) 355
87_ 마지막 과업, 마지막 후임(2017. 7. 13.) 359
88_ 팸 투어(2017. 7. 14.) 363
89_ 평범하게도, 평범함이 제 무기였습니다 366
90_ 타임 인 연평(2017. 7. 10) 371
91_ 에필로그. 638일의 기적.(2017. 7. 17-18) 374
Author
김지훈
1995년 경상남도 창원에서 출생하여, 2014년 창원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4년 중앙대학교에 입학하여 2017년 해병 병장으로 만기전역하였다. 흔히 말하는 ‘금수저’도 아니고,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인재 역시 아닌, 대한민국 99%의 평범한 사람이다. 학교를 다니고, 쉬는 시간이면 게임을 하며, 저녁엔 술을 마시는, 그런 평범한 일상을 살았다. 하지만 남자라면 누구나 가야 하는 군대에 빈 손으로 들어가 세상을 보는 관점과 수많은 인연, 여러 자격증을 얻으면서 ‘군대는 내 인생을 바꾸었던 기적'이라고 생각했다.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면 그노력의 결과는 언젠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럼에도 평범한 사람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겠지만, 『638일의 기적』을 통해 감히 군 생활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1995년 경상남도 창원에서 출생하여, 2014년 창원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4년 중앙대학교에 입학하여 2017년 해병 병장으로 만기전역하였다. 흔히 말하는 ‘금수저’도 아니고,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인재 역시 아닌, 대한민국 99%의 평범한 사람이다. 학교를 다니고, 쉬는 시간이면 게임을 하며, 저녁엔 술을 마시는, 그런 평범한 일상을 살았다. 하지만 남자라면 누구나 가야 하는 군대에 빈 손으로 들어가 세상을 보는 관점과 수많은 인연, 여러 자격증을 얻으면서 ‘군대는 내 인생을 바꾸었던 기적'이라고 생각했다.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면 그노력의 결과는 언젠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럼에도 평범한 사람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겠지만, 『638일의 기적』을 통해 감히 군 생활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