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의 끝은 우리 말고 그 누군가의 뜻이란다.”라는 문구를 작성한 작가 “조창인” 선생님이 크리스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 어딘가 어느 것인가에는 하나님의 존재를 알만한 것들이 얼마든지 더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성경이든 세상의 사물이든 하나님이 창조하신 그걸 확인하고 그분이 목적하는 곳으로 순종하여 점점 나아가는 게 하나님 자녀인 나의 몫으로 보여집니다.
그렇게 얻어지는 감격의 순간들을 드러내고자 이 글들을 완성하였습니다.
- 서문 「옳은 손이 오른손」 중에서
Contents
005 _ 서문 / 옳은 손이 오른손
1부
017 _ 금전수 목을 자르다
021 _나는 포도나무가 제일 좋다오
025 _ 아버지의 기준으로
029 _ 나의 집중은 어느 과녁에
032 _ 주님은 둘이 아니어서
036 _ 고난도 축복인 것을
042 _ 새벽 기도
044 _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048 _ 나는 죄인입니다
053 _ 종처럼 아들처럼
056 _ 종려주일과 탈모샴푸
059 _ 국힘당보다 민주당보다 예쁘당
063 _ 내 얼굴의 남은 그늘을 지울 수 있도록
066 _ 상욱아, 네가 지금 어디 있느냐
069 _ 말씀
2부
075 _ 환장하겠네 돌아버리겠네
080 _ 고구마 밥
083 _ 너는 어디에 속하였느냐?
087 _ lotto
090 _ 나그네 기도
094 _ 자랑해도 돼요
099 _ K 너는 누구인가
102 _ 내 삶의 제네시스
107 _ 미친 제물
110 _ 손이 아픈 발을 쓰다듬는 것처럼
113 _ 하라와 말라
116 _ 못난이 화분
120 _ 착한 남자
124 _ 혀로 듣다
128 _ 살아있는 땅
3부
135 _ 착한 돌멩이
140 _ 지선아 사랑해
145 _ 배불리 먹은 양
148 _ 천국과 지옥
155 _ 유연한 포도나무
158 _ 하나님은 계시지 않는다 이제 세상을 마음대로 즐기자
163 _ 고해
167 _ 친구를 위한 기도
173 _ 스스로 만든 감옥
176 _ 쌀 씻기
179 _ 미친 것들
183 _ 크로스비를 생각하며
187 _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190 _ 적응자 & 부적응자
193 _ 오늘의 축복이 진정한 축복이 될 수 있도록
4부
199 _ 길을 찾아 나는 슬퍼합니다
202 _ 미말
206 _ 오십견과 이태석 신부
210 _ 휘청거리는 오후
214 _ 내일은 푸른 하늘
217 _ 그릇의 용도
220 _ 새벽을 깨우리로다
224 _ 동기부여
228 _ 달맞이꽃
231 _ 가위 바위 보의 행복론
234 _ 선행의 도구란
238 _ 8월의 시
240 _ 사랑의 조건
243 _ 100%의 믿음을 위하여
247 _ 60번 죽은 남자
250 _ 에필로그 / 죽어도 행복한 2023년
Author
허상욱
1971년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났다. 2015년 계간 [시선]으로 등단했고 시집으로 『니가 그리운 날』, 『달팽이의 집』, 『시력이 좋아지다』, 『너 내가 시집 보내줄게』 등이 있다. 2020년 장애인문화예술원 창작지원금, 2021년 대전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수혜했다. 현재 대전 점자도서관 시 문예창작 강사로 활동 중이며, 대전 소재 〈시인안마원〉 대표다.
1971년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났다. 2015년 계간 [시선]으로 등단했고 시집으로 『니가 그리운 날』, 『달팽이의 집』, 『시력이 좋아지다』, 『너 내가 시집 보내줄게』 등이 있다. 2020년 장애인문화예술원 창작지원금, 2021년 대전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수혜했다. 현재 대전 점자도서관 시 문예창작 강사로 활동 중이며, 대전 소재 〈시인안마원〉 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