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흐름을 거스를 수 있는 길은 없어.”
현무와 이랑이의 인류의 미래를 건 마지막 싸움!
본격 애니멀 판타지 [플로우], 그 대단원의 마지막 이야기! 미래로 간 이랑이는 미래의 자신과 만나지만, 오히려 시간을 돌리지 말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미래의 자녀들과 아내를 만나게 된다. 아내의 정체를 알게 되어 깜짝 놀란 이랑이. 그것도 잠시, 미래의 처참한 모습에 이랑이는 충격받는다. 현무의 사자들이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잡아 살인하고, 사람들은 현무에게 모든 아니마를 빼앗겼다. 게다가 이랑이는 자발적으로 현무에게 자신의 아니마를 바쳤다고 한다. 충격적인 미래와 현무의 승리는 이미 거스를 수 없는 운명 같은데……. 과연 이랑이는 시간을 거스른 만큼, 현실을 바로 잡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