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디자이너처럼 생각하고 창조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해주는 디자인 씽킹의 교과서
점점 치열해지는 경쟁과 복잡해지는 기술의 난관에 부딪히고 있는 크고 작은 비즈니스들. 어떻게 하면 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혁신 성장이 가능할까? 이를 위해, 세계적인 디자인 경영의 대가 로저 마틴 교수는 경영자와 조직 구성원들이 모두 디자이너처럼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일류 디자이너들은 새로운 문제를 찾아 탐구하며 기존의 해결 방법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킨다. 그들은 관습에 얽메이지 않으며, 자신이 가진 지식을 개발하며 한 단계씩 진화시킨다. 그렇게 함으로써 더욱 강력해진 지식을 응용하여 독창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경쟁 우위에 설 수 있는 것이다. 디자인 씽킹은 분야와 상관없이 모든 영역에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무기이며, 그 힘은 이미 여러 글로벌 기업들의 시도를 통해 입증되었다.
디자인 씽킹은 존재하지 않는 문제를 균형 잡힌 사고를 통해 찾아내고, 지식을 발전시켜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다. 단순히 주어진 문제를 푸는 것과는 다르다. 창의적이고 조화로운 사고를 통해 새로운 문제 자체를 제시하는 것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이것은 우리 모두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길러야 할 역량으로 디자인 씽킹이 오늘날 각광받고 있는 이유이다.
『디자인 씽킹 바이블』은 제목 그대로 디자인 씽킹의 교과서 같은 책이다. 저자인 로저 마틴은 미국 '비즈니스 위크'지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학 교수로, 디자인 씽킹 이론을 가장 먼저 정립한 창시자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디자인 전공자나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디자인 씽킹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쉬운 표현과 풍부한 사례들로 설명을 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만 잘 숙지하고 일상에서 실천하고자 노력한다면 세계 초일류 기업의 ‘디자인 씽커들’처럼 여러분도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디자인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아직 디자인 씽킹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디자이너라면 꼭 이 책을 읽길 바란다. 현재 세계 일류 디자인스쿨들과 파괴적 혁신을 일으키는 글로벌기업들은 디자인 씽킹을 좋은 디자이너의 핵심 역량으로 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