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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크라이시스

위기 후 10년, 다음 승자와 패자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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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0503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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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11/24
Pages/Weight/Size 152*225*34mm
ISBN 9791160503395
Description
2008년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시작된 지 10년째, 이른바 AC 10년이다. 월가에서는 기원전 ‘BC(Before Crist)’와 기원후 ‘AC(After Christ)’에 비유해, 금융위기 이전과 그 이후를 ‘BC(Before Crisis)’와 ‘AC(After Crisis)’로 표현한다. 그만큼 2008년 위기의 파장이 크고 상징적이었음을 나타낸다. 특히 우리나라는 경제의 ‘10년 주기 위기설’에 더욱 민감하다.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금융위기에 이어 또 어떤 위기 패턴이 나타날지 진즉부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탈세계화 · 불확실한 기술적 혼란 · 불평등 증가 · 노동인구 감소 · 부채증가…
향후 5년, 한국과 세계 경제는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모건스탠리 신흥시장 총괄대표로, 250억 달러 자산을 운용하는 저자 루치르 샤르마는 국가 경제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천 가지 요소들을 추려서 글로벌 경제의 다음 승자와 패자를 찾아낼 수 있는 10가지 규칙을 찾아냈다. 특히 현장을 중시하는 예리한 분석가로 정평 난 저자는 전 세계 곳곳의 대통령과 재벌, 그리고 시민과 상인들을 직접 만나며 실시간으로 주요 국가들의 정치·경제·사회적 여건들을 10가지 규칙에 반영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은 한국을 포함한 세계 주요 국가들의 향후 경제 전망을 보여준다. 지금 어디가 위기이고 무엇이 기회인지를 추적하는 흥미로운 탐험 속으로 떠나보자.
Contents
프롤로그 | 변화의 신호를 듣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머리말 | 위기 이후, 변화의 힘을 감지하는 10가지 질문
패턴 인식: 원칙은 규칙을 지배한다 | 경제학은 무엇을 예측할 수 있는가 | 변화의 신호를 감지 하는 예측만이 의미가 있다

1장 | 사람이 중요하다
“생산가능인구나 인재 풀이 늘어나는가?”
인구 성장 없이 경제 성장은 없다 | 출산율 높이기 전쟁 | 퇴직자를 다시 노동시장으로 부르다 | 여성 근로자들에게 무슨 일이 생겼나 | 노동력 확보를 위한 이민자 수용 정책 | 인재 유입, 인 재 유출 | 환영한다, 로봇아! | 모두 나서서 도울 준비를 하라

2장 | 생명주기
“대중의 지지를 받는 개혁적 지도자가 있는가?”
혼란기에 대중은 개혁 리더를 원한다 | 리더십이 쇠퇴하는 과정 | 포퓰리스트 선동 정치가들 | 기술관료들의 실패 | 독재 정권 대 민주 정권 | 위기 뒤에 새로운 지도자가 온다

3장 | 좋은 억만장자와 나쁜 억만장자
“불평등이 성장을 위협하는가?”
좋은 억만장자 대 나쁜 억만장자 | 나쁜 억만장자의 등장 | 나쁜 억만장자들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 불평등은 어떻게 성장을 죽이는가 | 나쁜 억만장자들과 간섭 국가 | 억만장자 계급이 보내는 신호

4장 | 정부라는 위험
“정부는 얼마나 개입하는가?”
정부는 돈을 얼마나 쓸 수 있는가 | 신흥시장의 큰손들 | 씀씀이가 작은 정부의 문제점 | 성급하고 과도한 지출은 값비싼 대가를 치룬다 | 정치적으로 남용된 국영 은행 | 정치적으로 이용된 국영 기업 | 에너지 보조금이냐 미래 성장이냐 | 정부가 민간 경제를 지원하는가 | 안정적인 투자 여건을 만드는 정부

5장 | 지리적 최적 지점
“지정학적 위치를 잘 활용하는가?”
늘 세계와 연결되어야 한다 | 위치가 좋아도 준비와 노력이 있어야 한다 | 이웃 국가들과 연결된 동반 성장 | 지리적 위치가 운명은 아니다 | 강력한 제2의 도시를 개발하라 | 서비스 도시들, 탈세계화 시대의 중심지

6장 | 제조업 우선주의
“경제에서 투자 비중이 늘어나는가?”
제조업의 선순환 | 서비스업은 제조업을 대체할 수 없다 | 제조업 에스컬레이터에 올라타라 | 제조업을 선택한 국가는 무너지지 않는다 | 제조업 다음으로 기술에 투자하라 | 나쁜 탐닉: 부동산 | 나쁜 탐닉: 상품의 저주 | 좋은 탐닉이 나쁜 탐닉으로 변질될 때

7장 |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물가는 안정적인가?”
인플레이션: 경제 성장을 죽이는 암 | 인플레이션과의 전쟁 | 인플레이션 길들이기 | 좋은 디플레이션과 나쁜 디플레이션 | 인플레이션보다 거품을 더 경계하라

8장 | 싼 게 좋다
“통화 가치는 저렴한가?”
통화 가치는 느낌으로만 알 수 있다 | 자금 흐름의 의미를 읽는 방법 | 통화 위기의 해부: 태국의 경우 | 통화 위기 확산의 해부 | 탈세계화가 자금 흐름의 규칙을 바꿀까 | 검소한 생활의 부활 | 현지인을 따라 움직여라 | 돈이 흐를 때 청신호가 켜진다 | 통화 가치 관리로 번영에 이르는 길

9장 | 부채와의 입맞춤
“부채가 경제 성장보다 빨리 늘어나는가?”
부채 증가 속도가 위기 신호다 | 부채 위기의 작동 원리: 민간이 이끌고 국가가 따른다 | 중국이 위험하다 | 극단적인 신용 탐닉은 막을 수 없다 | 부채 탐닉 뒤에 반드시 경기 둔화가 따른다 | 건전한 신용 시스템은 성장을 뒷받침한다

10장 | 과대 선전에 대한 경계
“세계 언론은 그 나라를 어떻게 묘사하는가?”
신흥세계의 과장된 선전에 대한 짧은 역사 | 표지기사의 저주 | 집단적 과대 선전 | 성장을 지속하기 어려운 이유 | 사랑의 반대는 무관심이다

11장 | 국가별 경제 전망
“혼란 속에서도 성장하기 위한 국가의 조건”
미국: 위험 지대를 벗어나 전반적으로 양호 |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기지개를 켜는 라틴 아메리카 | 한국, 중국, 일본, 타이완: 둔화 속 변화를 꾀해야 할 시기 | 장기 성장은 신화에 머물 것인가
Author
루치르 샤르마,이진원
글로벌 투자운용회사인 모건스탠리에서 신흥시장 부문 총괄사장으로 일하고 있는 루치르 샤르마는 총 250억 달러의 신흥시장 자산을 운용한다. 그는 이 엄청난 자산 운용에 필요한 현장전략과 계획 수립을 위해 평균 한 달에 일주일 이상 신흥국을 방문한다. 그 시간 동안 그는 골목골목에 숨어 있는 암시장에서부터 최상위 부유층의 움직임, 정치권의 동향에 이르기까지 철두철미한 시선으로 모든 시장을 낱낱이 분석한다. 이 같은 활동을 15년 이상 지속해온 그는 자신의 풍부한 경험과 연구조사를 집대성한 이 책 《브레이크아웃 네이션》을 출간하면서 일약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뉴스위크〉의 기고편집인을 지냈으며〈월스트리트 저널〉과 인도의 영자경제지〈이코노믹 타임스 오브 인디아〉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쓰고 있다. 전문가와 대중 사이에서 가장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그는 이 책을 통해 세계경제를 주도해나갈 차세대 스타 국가들을 추적하는 흥미로운 탐험 속으로 우리를 이끈다. 불확실성과 예측불허의 시대 속에서 세계경제에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가장 빠르고 정확한 지식을 통찰 깊게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운용회사인 모건스탠리에서 신흥시장 부문 총괄사장으로 일하고 있는 루치르 샤르마는 총 250억 달러의 신흥시장 자산을 운용한다. 그는 이 엄청난 자산 운용에 필요한 현장전략과 계획 수립을 위해 평균 한 달에 일주일 이상 신흥국을 방문한다. 그 시간 동안 그는 골목골목에 숨어 있는 암시장에서부터 최상위 부유층의 움직임, 정치권의 동향에 이르기까지 철두철미한 시선으로 모든 시장을 낱낱이 분석한다. 이 같은 활동을 15년 이상 지속해온 그는 자신의 풍부한 경험과 연구조사를 집대성한 이 책 《브레이크아웃 네이션》을 출간하면서 일약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뉴스위크〉의 기고편집인을 지냈으며〈월스트리트 저널〉과 인도의 영자경제지〈이코노믹 타임스 오브 인디아〉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쓰고 있다. 전문가와 대중 사이에서 가장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그는 이 책을 통해 세계경제를 주도해나갈 차세대 스타 국가들을 추적하는 흥미로운 탐험 속으로 우리를 이끈다. 불확실성과 예측불허의 시대 속에서 세계경제에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가장 빠르고 정확한 지식을 통찰 깊게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