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년 여주 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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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1/05
Pages/Weight/Size 152*224*18mm
ISBN 9791157956661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세종대왕과 효종이 함께 묻힌 명당의 고장 여주

품질 좋은 쌀과 도자기 그리고 아름다운 강변도시
조선시대 8명의 왕비와 수많은 인물을 배출한 고장

역사의 중심에 여주의 인물과 여주의 진상품이 있었다
우리는 살기 좋은 지역을 말할 때 흔히 “살아서는 여주, 죽어서도 용인”이라는 말한다. 그러나 여주는 땅도 비옥하여 농사도 잘 되며 도자기를 굽는 흙이 좋아 가마터가 많이 있어서 진상 도자기를 많아 만들었다고 한다. 세종대왕의 능을 예종 때 여주의 현재 자리로 옮겼는데, 이 자리가 천하의 대 명당으로 풍수가들 사이에서는 평판이 대단한 자리이다. 태조의?건원릉, 단종의 장릉과 더불어 3대 명당으로 손꼽히는 자리로, 일설에는 세종 같은 성인을 이러한 명당자리로 모셨기 때문에 조선 왕조의 수명이 최소 100여 년은 연장되었다는 소위 ‘영릉가백년(英陵加百年)’이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의 고장이며 정승이나 대신들의 묘도 다수 있다. 또한 명성왕후를 비롯한 조선왕조의 8명의 왕비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이 책의 저자 김춘석은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경제기획원 예산청 총무과장을 거처 국무총리 국무조정실에서 정책상황 실장 등을 역임하고, 고향인 여주에서 민선 군수에 당선되어 재임 중 시로 승격 시키고 초대 시장을 역임했다. 저자는 ‘550년 여주 이야기’를 쓰게 된 배경을 이렇게 말했다.

“5년 전에 『550년 여주 이야기』 책을 냈습니다. 이 책을 출간하게 된 계기는 2012년 경찰서장으로 부임한 분의 요청에 응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근무지에 대해 알고 싶다고 여주를 소개한 책자를 군청에서 받아보기를 원하였으나 당시 적당한 책자가 없었습니다. 할 수 없이 2005년 발간한 『여주군사(전 7권, 4,799쪽)』 한 질(帙)을 보내드렸는데 미안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여주를 간략히 소개하는 책이 한 권은 있어야겠다는 생각과 이 책이 여주 시민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길 기대하며 책을 냈었습니다. 그런데 첫 출간한 책은 여흥에서 여주로 지역 명칭이 바뀐 후 550년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여주의 위상이 높았던 조선 시대를 주로 다루었습니다. 이에 일제 강점기의 독립운동가, 근현대의 주요 사항이나 인물, 특히 여주시 승격에 도와주신 분들을 추가로 알릴 필요가 있어 두 번째 550년 여주 이야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Contents
머리말

제1장 여주의 인문 지리

삼국시대부터 군사적 요충지인 여주
4대강 사업으로 국가 예산 1조 901억 원이 투입된 여주
[참고] 4대강 사업 여주군 관련 일화
118년 만에 군에서 시로 승격한 여주
[참고] 여주시 승격 추진 주요 일지
[참고] 여주시 승격 관련 일화
36년 만에 제 생일을 찾은 여주 시민의 날
100년 만에 돌아온 고달사지 원종대사혜진탑 비
[참고] 원종대사혜진탑 비 비신의 귀환 일화
이인좌의 난에 가담한 역적이 많았으나 읍호가 강등되지 않았던 여주
감세 혜택 폐지와 세금 과징에 일어난 여주 농민항쟁
여주 시내를 배를 타고 다녔던 1972년 대홍수
여주 시내 가옥 1,000여 호를 불태운 1856년 대화재
수학여행 온 49명이 익사한 조포나루의 나룻배 침몰 사고
승객 30명 중 26명이 사망한 섬강교 버스 추락 사고

제2장 여주 관련 인물

남북한 첫 축구대회를 열고 여주대학교를 설립한 정동성
대하 역사소설이라는 새로운 문학 분야를 개척한 유주현
퍼펙트 골드란 용어를 탄생시킨 올림픽 명궁 김경욱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부장을 10년간 역임한 조성환
부인, 딸과 함께 독립운동을 한 김구의 최측근 엄항섭
3.1운동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 대표 33인의 한 사람인 홍병기
여주 3.1운동을 시작한 조병하와 뒤이은 독립운동가들
병자호란 시 김화 전투를 승리로 이끌고 전사한 홍명구
임진왜란 시 고래산 전투에서 순절한 열녀 청풍김씨
강물에 빠진 아버지를 구하려다 함께 죽은 효자 길수익
장희빈 때문에 폐, 서인 되었다가 복위된 인현왕후
안동김씨 60년 세도정치를 연 순원왕후
소현세자가 왕위에 오르지 못해 공주가 되지 못한 경순군주
실학의 선구자로 우리나라 최초 역사 지리서를 쓴 한백겸
왕후의 청탁을 거절한 북벌 추진 훈련대장 이완
당쟁으로 아버지부터 손자까지 4대가 죽임을 당한 김창집
우리나라 최초 외국인 신부 주문모를 입국시킨 윤유일
한국화의 대가로 월전미술관을 세운 장우성
헌종 앞에서 소리를 한 판소리 명창 염계달
할아버지, 아버지에 이어 3대가 장원급제한 민진장
법 위반을 처벌하면서도 정리와 의리를 지킨 민진후
살인 강도범이 역모 죄인으로 조작되어 처형된 강변칠우
5.16 군사 정변 이후 정치범으로 사형당한 임화수

부록 1. 4대강 살리기 사업 관련 자료
필자의 조선일보 독자 투고란 기고 기사(조선일보 2010.6.22.)
4대강 사업 관련 사진

부록 2. 여주시 승격 관련 신문 기사
이범관 전 국회의원의 기고(경인일보, 2012.7.17.)
백연택 여주시승격특별추진위원회위원장 관련 기사(중부일보, 2012.7.24.)
이인순 여주 시승격특별추진위원회 부위원장 기고(여주신문, 2012.7.13.)
노성형 전 육군대학 육군종합군수학교 교수 기고(여주시민신문, 2012.6.20.)
임영헌 여주군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 기고(경기일보, 2012.6.11.)
방광업 전 경기도시공사 경영관리본부장 기고(경기일보, 2013.9.23.)
정용진 전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장 기고(여주신문, 2013.9.9.)
여주시 승격 신문 기사(조선일보, 2013.9.23.)
여주시 승격 신문 기사(중부일보, 2013.9.23.)

부록 3. 여주 3.1운동 관련 자료

참고문헌
Author
김춘석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과 위스콘신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았다. 제14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경제기획원 법무담당관, 장관비서관, 교육문화예산담당관, 예산청 총무과장, 기획예산처 기획예산담당관 등을 거쳤다. 이후 국무총리 국무조정실에서 연구지원심의관, 심사평가1심의관, 정책상황실장(1급) 등으로 근무하였다. 공직을 마친 후 한국전자거래진흥원장, 건국대학교 초빙 교수, 그리고 제36대 여주군수와 초대 여주시장을 역임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550년 여주 이야기』 『미국 한 달 여행』이 있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과 위스콘신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았다. 제14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경제기획원 법무담당관, 장관비서관, 교육문화예산담당관, 예산청 총무과장, 기획예산처 기획예산담당관 등을 거쳤다. 이후 국무총리 국무조정실에서 연구지원심의관, 심사평가1심의관, 정책상황실장(1급) 등으로 근무하였다. 공직을 마친 후 한국전자거래진흥원장, 건국대학교 초빙 교수, 그리고 제36대 여주군수와 초대 여주시장을 역임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550년 여주 이야기』 『미국 한 달 여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