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자기긍정감을 갖고 있습니까?
일본 최고 관계심리 전문가가 말하는
진실한 관계 속에서 자기긍정감 높이는 법
누구에게나 세상살이는 호락호락하지 않다. 선망받는 특정 직업에 종사한다고 해서, 타고난 재능을 발휘하며 산다고 해서, 매일 아무런 문제없이 살아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누군가는 문제가 생겼을 때 “최선을 다해 보는 거야”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감각을 가지는 반면, 누군가는 “나는 틀렸어” “또 나쁜 일이 벌어질 테지”라는 절망적인 감각에 빠지고 만다. 사실 우리가 원하는 행복은 그 어떤 문제도 일어나지 않는 삶에 있는 게 아니다. 닥친 상황 앞에서 어떤 마음가짐을 유지하느냐, 이것이 행복을 결정짓는 기준이다. 자기긍정감이 높은 사람은 자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밝은 눈으로 보며, 불안감이나 무력감에 빠지지 않는다. 반면 자기긍정감이 낮은 사람은 “나는 쓸모없는 사람이야” “이런 내가 어떻게 잘 살아갈 수 있겠어”라는 부정적인 감각에 쉽게 휩싸인다.
이 책에서 말하는 자기긍정감이란 일차적으로는 “우수한 자신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이다. 그런데 그보다 더 중요한 이야기가 있다. 저자는 자기긍정감이 생각이나 감정이 아니라 감각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구체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무언가가 아니라, 기분 좋게 몸을 감싸주는 따뜻한 공기와 같다는 것이다. 불안에 휩싸일 때 몸이 차가워지고 떨리는 것과 같이, 자기긍정감 속에 있을 때 우리는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받게 된다. 따뜻한 인생을 위해 우리가 가져야 할 것은 바로 ‘자기긍정감’이다.
Contents
시작하는 글
자기긍정감을 높이면 인생이 달라진다
1장 자기긍정감이란 무엇인가
왜 스스로를 괴롭히는가
'나 따위가 무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지나치게 노력하는 사람들
타인에게 휘둘리는 사람들
대인관계에 서투른 사람들
남을 피곤하게 하는 사람들
화가 자주 나는 사람들
2장 리스펙트란 무엇인가
리스펙트의 진정한 의미
무조건적인 리스펙트란
평가를 버리면 보이는 것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인다는 것
누구나 리스펙트를 받으면 변화한다
친구가 있어도 외로운 이유
일방적으로 단정 짓지 않기
3장 어떻게 타인을 리스펙트할 수 있을까
서로의 영역 지키기
사정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상대방을 바꾸려 들지 않기
리스펙트 화법 쓰기
스스로 내린 평가에 얽매이지 않기
4장 나 자신을 리스펙트하는 법
자기긍정감을 높이기 위한 가장 쉬운 일
남을 따뜻하게 대하면 내가 따뜻해진다
장점 찾기의 무의미함
'쓸모없는 나'에게도 사정이 있다
'해야 한다'에서 '하고 싶다'로
자신의 장점보다 단점에 눈길을
5장 자기긍정감을 높이는 진실한 관계 만들기
진실한 관계란 무엇인가
마음의 병을 가진 사람의 대인관계
진정한 자신 보여주기
마음을 치유하는 관계
공명이 아닌 공존을
너무 가까이 다가가는 것은 진실한 관계가 아니다
동조하지 않아도 된다
진심을 전하는 법
가족일수록 서로의 영역을 존중해야
중요한 것은 적절한 거리감
더 가까워지고 싶다면
상대방의 프로세스를 존중한다는 것
상대방이 변하기를 바랄 때
용서받지 못할 때
자기긍정감이 높아지는 "노!"
서로를 이해하지 않아도 된다
침묵의 아름다움
우리는 원래 자기긍정감이 높았다
마치는 글
우리는 모든 것을 리스펙트할 수 있다
Author
미즈시마 히로코,이정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게이오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 대학원 의학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게이오대학 의학부 신경정신과에서 근무를 했으며, 현재는 대인관계 치료 전문 클리닉 원장과 모교 의학부 신경정신과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또한, 애티튜디널 힐링 저팬(AHJ)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2000년 6월부터 2005년 8월까지 일본 중의원 의원으로써 아동학대 방지법 개정을 비롯해 다수의 법안 수정에 힘썼다.
주요 저서로는 『분노가 단숨에 사라지는 책』, 『가까운 사람의 공격이 단숨에 사라지는 책』, 『나는 절대 외모에 집착하지 않는다』, 『질투가 단숨에 사라지는 책』, 『여자의 인간관계』 등이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게이오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 대학원 의학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게이오대학 의학부 신경정신과에서 근무를 했으며, 현재는 대인관계 치료 전문 클리닉 원장과 모교 의학부 신경정신과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또한, 애티튜디널 힐링 저팬(AHJ)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2000년 6월부터 2005년 8월까지 일본 중의원 의원으로써 아동학대 방지법 개정을 비롯해 다수의 법안 수정에 힘썼다.
주요 저서로는 『분노가 단숨에 사라지는 책』, 『가까운 사람의 공격이 단숨에 사라지는 책』, 『나는 절대 외모에 집착하지 않는다』, 『질투가 단숨에 사라지는 책』, 『여자의 인간관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