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51 동물원, 좋은 동물원은 있을까?』는 동물원이 야생동물의 종 보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관인지, 아니면 동물 전시와 동물 쇼, 체험 행사 등을 통하여 동물의 삶의 질을 훼손하는 공간인지에 대하여 올바로 판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보여 준다. 동물을 돈이 아니라 생명으로 보아야 한다는 생각, 동물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동물원보다 생태계가 어우러지는 광활한 자연 속에서 살아야 한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생각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이 책은 동물에게나 인간에게 필요한 좋은 동물원에 대해 그리고 동물과 인간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새로운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Contents
들어가며: 좋은 동물원과 나쁜 동물원은 어떻게 구분할까? - 6
1. 동물원의 존재 이유 - 11
2. 위태로운 동물원 복지 - 25
3. 동물원의 역사 - 33
4. 동물원에 가둘 수 없는 동물들 - 57
5. 동물 쇼와 체험 행사는 왜 나쁜가? - 73
6. 한국 동물원의 현황과 과제 - 93
7. 마무리하며 - 105
용어 설명 - 111
연표 - 118
더 알아보기 - 121
찾아보기 - 124
Author
전채은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중국철학과 한국사를 전공했다. 졸업 후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다 우연히 개 한 마리를 구조한 이후 동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환경운동연합 회원 활동을 시작으로 야생동물의 복지와 감금 사육 문제에 관심을 갖고 ‘동물을위한행동’이라는 전문 동물 보호 단체를 설립했다. 동물 복지를 위한 활동은 동물을 위한 것임과 동시에 인간의 폭력성을 제어하고 다양한 사회구성원이 평화롭게 공존하기 위해 필요한 활동이라고 보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중국철학과 한국사를 전공했다. 졸업 후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다 우연히 개 한 마리를 구조한 이후 동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환경운동연합 회원 활동을 시작으로 야생동물의 복지와 감금 사육 문제에 관심을 갖고 ‘동물을위한행동’이라는 전문 동물 보호 단체를 설립했다. 동물 복지를 위한 활동은 동물을 위한 것임과 동시에 인간의 폭력성을 제어하고 다양한 사회구성원이 평화롭게 공존하기 위해 필요한 활동이라고 보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