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의 글들은 우리의 고결한 본성뿐만 아니라 저급한 본성에도 호소한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관한 답을 알고 있어서가 아니다. 우리의 실제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그의 글은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도 감동을 준다.”
- [뉴욕타임스]
모든 인생은 실험이다.
실험을 하면 할수록 그만큼 인생이 개선된다.
All life is an experiment.
The more experiments you make the better.
에머슨은 19세기와 20세기 미국의 종교, 예술, 철학, 정치에 뚜렷한 영향을 미친 인물로 평가받는다. 에머슨은 대표작 《자기신뢰》(전미영 옮김, 창해 발행)에서 진정한 변화의 원동력은 ‘자기신뢰’라고 역설하면서, 내면에 신성을 가진 존재인 인간이 자기신뢰를 기초로 행동함으로써 더 나은 사회를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다른 어떤 것에도 복종하지 않고 자기 자신에게만 복종함으로써 스스로 면죄를 선언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Contents
01장. 발전과 변화
02장. 학문과 지혜
03장. 행동과 자립
04장. 비전과 창의성
05장. 자아와 자기 신뢰
06장. 아름다움과 행복
07장. 자연의 가르침
08장. 배려와 우정
09장. 운명과 진실
10장. 사회와 정치
11장. 여행과 경험
Author
랄프 왈도 에머슨,석필
19세기 초월주의 운동의 중심인물로 미국 최초의 철학자이자 시인이다. ‘에머슨이 없었다면 진정한 의미의 미국 문학은 탄생할 수 없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미국 문학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미국 사상사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인물로 그가 제시한 자기신뢰, 민권 개념 등은 지금도 미국인들의 의식 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그의 철학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정신’으로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링컨은 그를 ‘미국의 아들’이라고 칭송하기도 했다. 1803년 보스턴의 목사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엄격한 도덕률과 신앙심이 충만한 분위기에서 자랐다. 하버드대학교 신학부를 졸업하고 1829년 유니테리언파 보스턴 제2교회 부목사가 되었다. 정통 교리에 집착하지 않고 다양성과 자유를 찬미하던 그는 교회와의 충돌이 잦아졌고, 결국 목사를 그만두고 유럽 여행을 떠나 밀, 콜리지, 칼라일, 워즈워드 등 당대의 지식인과 친분을 맺었다. 1834년 미국으로 돌아와 메사추세츠 주 콩코드에 정착해 저술활동에 전념하면서 초월주의자 클럽을 발족해 미국 초월주의 철학사조를 발전시켰다. 탁월한 대변자로서 ‘콩코드의 철학자’로 불리는 에머슨은 40여 년간 1,500회 이상의 강연으로 개인주의 철학을 전파했으며 남녀평등과 노예제 폐지를 주창했다. 미국 학술원 회원으로 선출되었고, 하버드대학교에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882년 콩코드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저서로는 『중세 시대의 종교』 『자연』 『에세이, 제1시리즈』 『에세이, 제2시리즈』 『대표적 인간들』 『영국적 기질』 『삶의 태도』 『5월제 외』 『사회와 고독』 『시집』 『시선집』 『신생』 등이 있다.
19세기 초월주의 운동의 중심인물로 미국 최초의 철학자이자 시인이다. ‘에머슨이 없었다면 진정한 의미의 미국 문학은 탄생할 수 없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미국 문학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미국 사상사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인물로 그가 제시한 자기신뢰, 민권 개념 등은 지금도 미국인들의 의식 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그의 철학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정신’으로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링컨은 그를 ‘미국의 아들’이라고 칭송하기도 했다. 1803년 보스턴의 목사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엄격한 도덕률과 신앙심이 충만한 분위기에서 자랐다. 하버드대학교 신학부를 졸업하고 1829년 유니테리언파 보스턴 제2교회 부목사가 되었다. 정통 교리에 집착하지 않고 다양성과 자유를 찬미하던 그는 교회와의 충돌이 잦아졌고, 결국 목사를 그만두고 유럽 여행을 떠나 밀, 콜리지, 칼라일, 워즈워드 등 당대의 지식인과 친분을 맺었다. 1834년 미국으로 돌아와 메사추세츠 주 콩코드에 정착해 저술활동에 전념하면서 초월주의자 클럽을 발족해 미국 초월주의 철학사조를 발전시켰다. 탁월한 대변자로서 ‘콩코드의 철학자’로 불리는 에머슨은 40여 년간 1,500회 이상의 강연으로 개인주의 철학을 전파했으며 남녀평등과 노예제 폐지를 주창했다. 미국 학술원 회원으로 선출되었고, 하버드대학교에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882년 콩코드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저서로는 『중세 시대의 종교』 『자연』 『에세이, 제1시리즈』 『에세이, 제2시리즈』 『대표적 인간들』 『영국적 기질』 『삶의 태도』 『5월제 외』 『사회와 고독』 『시집』 『시선집』 『신생』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