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나는 태도를 바꾸기로 했다

공허함에 무너지지 않고 나를 지키기 위한 마음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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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9/08
Pages/Weight/Size 153*225*30mm
ISBN 9791188545919
Categories 인문 > 심리
Description
반환점에 도착한 이들에게 전하는 심리학자의 지혜
“당신이 몇 살이든, 인생은 항상 출발선에 있다.
태도만 바꿔도 새로운 날을 시작할 수 있다!”


나이 50,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찾아오는 공허함에 마음이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신과 삶에 대한 믿음이 굳건해야 하고, 마음 근육이 튼튼해야 한다. 그러려면 마음 공부가 필요하다. 목표는 태도 바꾸기다. 관점을 바꾸고 자세를 바꾸고 태도를 바꾸는 작업이 필요하다. 생애 전반기에 앞만 보고 달려왔다면 50 이후 생애 후반기에는 나를 돌아보고 내 마음에 더 집중하고 내 태도를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야 앞으로 남은 날들을 흔들림 없이, 두려움 없이 알차게 채워가면 살 수 있다.

『50, 나는 태도를 바꾸기로 했다』는 마음의 공허함을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우선 지나온 시간을 냉철하게 되돌아보고, 앞으로 살아갈 인생을 어떤 자세로 받아들일 것인지 결정한다. 몸의 노화, 죽음을 바라보는 시각 등 당장 닥칠 현실적인 문제는 물론이고, 자신의 본 모습을 파악하고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기 위한 원칙 등을 새로 만들어가야 한다. 20년간 사람들의 마음을 분석하고 돌보아온 저자는 생애 후반기를 맞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태도 갖추기를 권한다. 눈은 먼 곳을 보고 가슴은 사랑으로 채우고 두 발은 현실에 굳건하게 디디고, 앞으로 살아갈 날은 기쁨과 희망으로 맞이하라고 격려한다.
Contents
머리말 50, 태도를 점검해야 할 시간이 되었다

1장 이제부터 모든 것은 태도에 달렸다: 생애 후반기를 건너가는 낯설고 새로운 시선

잘 보면 살 길이 보인다
‘힘들다’라는 게 도대체 무엇일까
예상치 못한 변화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삶의 경계선에 도달한 당신에게
당신 인생은 당신이 만들었다
성공도 인생이고 실패도 인생이다
살아있는 것은 다 살게 마련이다

2장 이 순간 여기에 살고 있으니 얼마나 기쁜가: 공허함과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기술

다람쥐 쳇바퀴 돌리기, 그게 바로 인생이다
세상 사는 게 왜 이리 복잡한가
세상은 정말 노력한 만큼 얻는 곳일까
흙으로 돌아가는 연습을 하라
삶은 무도회, 춤을 추며 살아라
지금 여기를 살지 못하는 사람들
죽음을 대하는 현명한 자세
자신을 가두지 않는 아주 쉬운 방법

3장 내 마음에서 무슨 소리가 난다: 진짜 자신을 만나러 가는 시간

‘내가 모르는 나’가 소리를 낸다
외로움과 충만함은 단짝이다
공허함의 밑바닥에는 사랑이 있다
마음이 먼저 살쪄야 한다
자신을 사랑하라는 게 무슨 말일까
우울증은 어떻게 성장통이 되는가
게임을 버리고 놀이를 하자
환경은 탓하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이는 것이다

4장 내가 선택한 것만 나의 태도가 된다: 내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기 위한 원칙

낯선 것을 만나면 과감히 경험한다
외부로 향하는 관심을 내면으로 돌린다
이성과 감정으로 내면을 들여다본다
오직 천천히, 단순하게 쉰다
관계에서는 진정성만 본다
정말 하고 싶은 말만 한다

5장 내 마음이 몸을 통해 신호를 보낸다: 몸과 마음과 병을 바라보는 관점

노안이 찾아와서 고맙다
질병은 적과의 동침, 적이 있어야 나도 산다
치매, 모든 것의 의도는 상실에 있다
내면을 살펴야 할 때 병이 온다
마음의 독감, 공황장애를 보듬는 법

부록: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봐야 할 작품들

[SKY 캐슬]: 그래도 SKY 캐슬에 살고 싶은 당신을 위해
[더 와이프]: 미숙한 남성성에서 벗어난 여성
[기생충]: 빈부의 윤회를 끊어라
[가버나움]: 메시아는 모성으로 온다
[벌새]: 낯설고 두려운 것을 당당히 마주하라

맺음말 생애 후반기 이후의 날들을 위하여
Author
박성만
마음에 대해 ‘아는 것’을 넘어 마음에서 울려나오는 ‘소리’에 관심을 기울이는 심리치료사. 그 소리의 정체를 알기 위해 먼저 신학을 공부했다. 이후 정신분석학과 분석심리학을 만나면서 심리적인 현상에서 초월적인 메시지를 끌어올리는 ‘마음 소리’의 정체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이 책은 학문적이고 실존적인 탐구와 고뇌, 대학원 강의, 심리치료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쓴 결과물이다. 정신분석학과 신학을 전공해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협성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온석대학원대학교 상담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가나심리치료연구소 소장으로 오랫동안 심리치료를 해왔고, 전문가 및 일반인을 위한 심리학 세미나를 개최하며, 심리치유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세종도서 교양심리학 분야 선정 도서 《너의 화는 당연하다》와 《수다 떠는 남자》가 있으며, 《엄마라는 아이》, 《관계는 마음이다》, 《아픔 후의 심리학》, 《빨래를 해야겠어요》 외 다수가 있다.
마음에 대해 ‘아는 것’을 넘어 마음에서 울려나오는 ‘소리’에 관심을 기울이는 심리치료사. 그 소리의 정체를 알기 위해 먼저 신학을 공부했다. 이후 정신분석학과 분석심리학을 만나면서 심리적인 현상에서 초월적인 메시지를 끌어올리는 ‘마음 소리’의 정체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이 책은 학문적이고 실존적인 탐구와 고뇌, 대학원 강의, 심리치료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쓴 결과물이다. 정신분석학과 신학을 전공해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협성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온석대학원대학교 상담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가나심리치료연구소 소장으로 오랫동안 심리치료를 해왔고, 전문가 및 일반인을 위한 심리학 세미나를 개최하며, 심리치유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세종도서 교양심리학 분야 선정 도서 《너의 화는 당연하다》와 《수다 떠는 남자》가 있으며, 《엄마라는 아이》, 《관계는 마음이다》, 《아픔 후의 심리학》, 《빨래를 해야겠어요》 외 다수가 있다.